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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나 축구 등의 스포츠를 좋아하는 유저는 일반적으로 게임에서 스포츠의 재미나 감동을 이어가길 좋아합니다. 야구를 좋아하는 본인에게 있어 이전까지는 매니지먼트 게임인 <프로야구 매니저>가 그런 역할을 해왔지만, 어느덧 끝물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야구 게임을 찾기에 이르렀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야구 게임들 모두 만족을 주지 못했습니다. 특히, 스포츠 매니지먼트 게임의  경우 다소 답답하고 지루한 진행 패턴에 비슷한 전력 하에서도 승패가 운에 좌우되는 측면이 없지 않아 있어 그럴 바에야 직접 던지고, 때리는 아케이드성 야구 게임을 하자고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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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지먼트 게임에 슬슬 질려갈 때 그가 나타났습니다

그런 가운데 이미 온라인게임으로 서비스 됐던 <슬러거>가 모바일 게임으로 재탄생하게 됐는데, 결과적으로 본인의 그런 요건에 여러 가지 요소에서 충족하는 작품이었습니다. 특히, 유저의 취향을 크게 타지 않는 3D 카툰 그래픽으로 비주얼적인 신선함을 더했고 원작이 가진 게임성을 무난하게 흡수하면서 야구 본연의 재미를 강조한 점이 돋보입니다.

한국 프로스프츠 사상 최초로 800만 관중을 돌파할 정도로 야구는 국내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스포츠임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이런 때에 야구 게임 하나 해줘야 하지 않겠습니까.


슬러거 모바일 광고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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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러거는 지난 2007년 서비스를 시작한 온라인게임으로 <마구마구>와 함께 실제 선수를 움직이는 아케이드성 야구 게임입니다. <마구마구>와는 라이벌 관계를 형성하다가 <프로야구 매니저>라는 매니지먼트 게임이 등장하면서 점점 실제 선수를 움직이는 야구보다 다양한 전략과 전술로 손쉽게 플레이하는 매니지먼트 게임에 어느 정도 기득권을 뺏기게 됩니다.

그래도, 여전히 서비스 중인 장수 온라인 야구 게임 중 하나이며 <마구마구>와는 달리 캐릭터를 5등신으로 구현하면서 좀 더 실감 넘치고 현실적인 야구 게임의 느낌을 재현하는 등 여러 야구 게임과 비교해 차별화에 성공하면서 나름대로 인지도를 얻은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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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구마구>와는 차별화된 성격으로 자신만의 입지를 다져간 온라인 버전 <슬러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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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버전 <슬러거>는 아케이드성과 시뮬레이션성의 장점을 골고루 섭렵하면서 한 쪽으로 크게 치우치지 않는 구성을 보여줍니다. 우선, 게임 방식이 상당히 심플하고 직관적이라 마치 캐주얼 게임을 하듯 누구나 몇 게임만 해보면 손쉽게 익숙해 질 수 있습니다. 타격은 자동조준이 있어 투수가 던지는 공을 타이밍에 맞춰 배트만 휘둘러주면 되고, 투구를 할 때는 구종을 선택한 뒤 던지는 방향과 게이지만 조절해서 던지면 원하는 곳에 공을 집어넣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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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조준 하나로 초보자도 홈런왕 박병호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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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과 투수, 모두 저마다의 재미가 있습니다

수비와 주루는 모두 자동. 타격과 수비 후에는 자체적인 인공지능이 알아서 처리해 주기에 크게 조작에서 애를 먹거나 하는 부분이 없습니다. 여기에 가미된 시뮬레이션성이라면 선수들의 체력 시스템을 들 수 있습니다. 능력이 월등히 좋은 투수가 9회까지 무한으로 계속해서 던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많은 공을 던질수록 체력이 떨어지면서 투구 시 타이밍을 맞추기가 어렵게 게이지의 전체 폭이 점점 좁아집니다. 폭이 좁아지면 결과적으로 타이밍을 맞추기 힘들어지고, 엉뚱한 곳에서 파워를 조절하면 실투를 하게 됩니다. 실투는 장타로 이어지면서 경기를 내주게 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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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와 주루 모두 알아서 해주지만, 주루는 수동으로도 조작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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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를 거듭해 공을 많이 던질수록 게이지가 길이가 줄어듭니다

이런 경기 내적인 체력 외에 타자들도 자체적인 체력을 가지고 있어서 체력이 적으면 경기에 나갈 수가 없기에 주기적으로 회복제를 사용해 체력을 회복해줘야 합니다. 회복제가 없다면 경기를 뛰지 않고 쉬면서 체력을 회복해야 하고요. 또한, 계약연장이 존재해 남은 경기 숫자에 따라 계약을 갱신해서 지속적으로 선수들을 육성하는 한편 경기에 내보낼 수 있게 됩니다. 확실히 이런 부분은 시뮬레이션성을 살린 부분으로써 경기 외적으로 여러 부분에서 실제와 같은 야구의 느낌을 전달해 줍니다.

이런 아케이드성과 시뮬레이션성의 적절한 조합으로 게임은 어느 정도 현실성과 타협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아케이드성이 너무 강하면 재미는 있지만 자칫 현실성이 결여돼 야구라는 스포츠가 전해주는 고유의 재미를 느낄 수 없었을 텐데, 체력 게이지나 계약연장 등의 시뮬레이션적인 요소 덕분에 양 쪽의 밸런스를 적절히 잡아주고 있는 것입니다. 덕분에 아케이드성과 시뮬레이션성 고유의 재미를 강조하여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은 균형 있는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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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을 연장해야 경기에 출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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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존하는 선수들의 특징을 게임에서 그대로 재현해 이름을 보지 않고도 모션이나 특유의 외모로 선수를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본인은 LG 트윈스 팬인데 외국인선수 히메네스의 건들거리는 타격폼이나 박용택 선수의 트레이드마크인 수염과 안경까지 구현되어 팬심을 정확히 저격한 느낌입니다. 물론, 그 밖에 특징 있는 폼이나 외모의 선수들도 모두 게임 내에서 만나볼 수 있는데 그 중 타격에서 한 쪽 자리를 드는 한화의 이용규 선수의 폼도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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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들어 체력 문제로 최근 폼이 많이 떨어진 히메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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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의 이대형 선수도 바뀐 타격폼이 꽤 유명하죠

여기에 아직 시즌이 끝나지 않았지만 2016 시즌 전 구단의 선수들을 만날 수 있으며, 1982년부터 2015년 까지 프로야구에 등장한 수많은 선수들이 등장해 엄청나게 많은 선수들이 등장합니다. 선수들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다양한 선수들로 자신의 팀을 꾸릴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에 한 팀의 열성팬이라면 과거와 현재의 선수들을 한데 묶어 자신만의 개성을 가진 팀을 만들 수 있습니다.

선수 못지않게 실제와 같은 야구장의 현장감을 살리는데도 많은 공을 들였습니다. 국내 구장 중 가장 큰 잠실 구장을 비롯해 지난 2014년 완공된 기아 타이거즈의 홈구장인 기아 챔피언스 필드의 외형도 게임에서 그대로 등장합니다. 여기에 실감나는 실시간 중계를 통해 실제 경기를 보는 듯한 현장감과 경기 진행 상황을 육성으로 들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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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현재의 LG 선수들을 주축으로 왕년의 LG 선수들이 모인 팀을 운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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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만족을 목적으로 스포츠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이 적지 않습니다. 현실에서는 팀 성적이 바닥을 찍고 있지만 게임에서는 우승도 하고 싶은 게 솔직한 심정이고, 현실에서는 좋아하는 선수의 개인 성적이 형편없지만 게임에서는 쳤다하면 홈런이 나오는 등 게임에서만 느낄 수 있는 즐거움 때문에 스포츠 게임을 찾는 유저들이 많습니다.

<슬러거>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시즌 경기를 통해 개인적으로 현실에서는 꿈 꿀 수 없는 대리만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루키, 마이너, 메이저 등의 등급에 따라 패넌트레이스의 경기 수에 차이를 두고 실제 시즌을 뛰는 것처럼 나머지 구단과 홈 앤 어웨이 경기를 펼치게 됩니다. 하지만, 게임이라고 그렇게 호락호락하지는 않아 쉽사리 대리만족을 느끼기는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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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에 따라 패넌트레이스 경기 숫자가 정해져 있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어렵게 거둔 승리의 기쁨이 더 큰 것처럼 매 경기에 최선을 다하도록 만듭니다. 손쉽게 얻은 승리는 빨리 잊혀지듯이 매 경기마다 한국시리즈를 방불케 하는 경기가 펼쳐지는 것이죠. 기본적으로 시즌 경기에서 맞붙게 될 상태팀은 유저가 구성한 구단의 능력에 비례합니다. 즉, 구단에 B등급 선수가 많다면 상대하는 팀도 그와 비슷한 숫자의 B등급 선수로 구성되고, A등급 선수가 많다면 비슷한 숫자의 A등급 선수로 구성되면서 유저가 구성한 팀과 비슷하게 레벨을 맞춰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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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본인의 팀과 비슷한 레벨로 상대팀의 선수가 짜여져 있습니다

경기는 3이닝, 6이닝, 9이닝 중 원하는 이닝의 숫자로 경기를 펼칠 수 있어 모바일 게임의 강점을 여실히 살려주고 있으며 투수가 자신 없다면, 타자만 플레이 할 수 있고 반대의 경우도 가능합니다. 전체 플레이를 통해 투수와 타자 모두 자신이 직접 조작하는 것도 가능하며 시뮬레이션권을 사용해 경기를 자체적인 인공지능에 맡길 수도 있습니다. 물론, 유저가 경기 중에 직접 개입해 투수나 타자를 조작할 수도 있어 지고 있는 경기를 역전승으로 이끄는 것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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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닝과 투타 중 원하는 방식으로 자유롭게 경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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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경기 외에도 다양한 모드를 자랑하는 덕분에 컨텐츠 면에서는 문제가 없습니다. 전설의 팀 모드에서는 2015년부터 2014년 식으로 년도를 거슬러 올라가면서 해당 년도의 프로팀과 대결을 펼칠 수 있습니다. 1994년 우승한 LG 트윈스를 만날 수도 있고, 2009년 우승한 기아 타이거즈 등 당시 시즌을 호령했던 유명 구단을 만나 경기를 펼치기에 올드 유저들에게는 감회가 새롭다고 할 수 있습니다.

순위쟁탈전은 말 그대로 승패에 따라 순위가 계속 변동되면서 더 높은 순위를 목표로 하는 모드입니다. 시뮬레이션 모드 밖에 지원하지 않아 유저의 직접적인 실력이 개입되지 못하지만, 팀을 얼마나 균형 있고 튼튼하게 육성했느냐를 알 수 있습니다.

도전 모드는 타자, 투수, 홈런 모드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홈런 모드는 야구 게임에서는 빼 놓을 수 없는 모드라 할 수 있는데,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시원시원하게 배트를 휘둘러 홈런을 날리는 통쾌함이 있습니다. 타자와 투수 모드는 특정 상황을 만들어 해당 상황에서 목표를 달성하는 것으로 예상치 못한 다양한 상황을 구성해 재미를 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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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일 별로 즐길 수 있는 도전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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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상황을 던져줘 이를 완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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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를 좋아하는 유저
야구 게임이니까 당연하지만, 메이저리그든 국내 프로야구든 야구를 좋아하면 <슬러거>에 대한 기본 지식은 깔고 들어갑니다. 여기에 특정 팀의 팬이라면 팬심이 더해져서 더 즐겁게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거기 9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탈락한 한화팬분, <슬러거>에서나마 우승의 기쁨을 만끽해 보시길 바랍니다.

- 스포츠 매니지먼트 게임에 질린 유저
감독이나 구단주가 되어 팀을 운영하는 매니지먼트 게임에 질렸다면 이제는 다시 눈을 돌려 원초적인 재미로 돌아올 때입니다. 실제 선수를 조작하며 던지고, 때리는 야구 본연의 재미를 통해 ‘야구는 9회말 2아웃 부터’라는 말을 실감할 수 있을 것입니다.

- 홈런의 감동을 느끼고픈 유저
아케이드성 야구 게임은 선수를 직접 조작하는데서 오는 재미가 있습니다. <슬러거>에서는 홈런을 칠 때 배트가 공에 맞는 순간의 임팩트를 강조해 실제 홈런을 날렸을 때의 희열을 그대로 전달해줍니다. 또한, 삼진이나 호수비로 주자를 잡을 때 적절한 진동 효과를 전해줘 확실한 손맛의 쾌감을 맛 볼 수 있습니다.

- 과금을 기피하거나 별로 하지 않는 유저
고정가로 판매되는 유료 게임이 아닌 이상 대부분의 모바일게임은 플레이가 무료인 부분 유료화로 서비스되면서 다양한 방식으로 과금을 유도합니다. <슬러거>도 과금을 유도하긴 하지만 더 좋은 선수를 얻기 위해 과금이 반드시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꾸준히 플레이를 하면서 선수등급을 지속적으로 올려 나갈 수 있기에 과금을 무조건적으로 강요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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