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드오브아너 리뷰
모바일 게임 길드오브아너 리뷰입니다. 쉽고 빠르게 게임을 알기위해 크게 2가지 주제로 나눠서 작성해보겠습니다.
이 게임의 사냥은 자동으로 이루어집니다. 하지만 유저가 유닛들을 이동시킬 수 있고, 스킬 역시 수동으로 조절하여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난이도가 높은 스테이지에서는 스킬 사용 타이밍과 장판공격기를 피하는 것이
클리어에 직결되는 요소입니다. 때문에 쫄작(하급재료를 키우는행위) 같은 반복작업 제외하고는 집중이 필요합니다.
또한 게임 컨셉 자체가 대규모 길드전을 기본으로 잡고 제작했기 때문에, 개인의 파티도 8인이나 되어
솔플시에도 꽤 '떼쟁'스러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아래 플레이영상을 한 번 보신다면 빠르게 이해가실겁니다.
(멋삼님의 길드오브아너 지옥 1-10 공략. 악명높은 보스몹인 피에 미친 애쉬를 공략한 모습.)
또한 던젼 별로 속성과, 데미지 타입에 내성 등이 다르기 때문에 전판의 스테이지를 쉽게 깼다가도 본인의 덱으로는
상대하기 어려운 적들이 나와 고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때문에 다양한 덱셋팅과 함께 동료 조합을 고민해야하는
전략적 요소 역시 들어있습니다.
특히 속성의 경우 데미지 딜링에 미치는 영향이 크므로 PVP 시에도 본인 길드의 덱과 상대 길드의 덱 조합승부 역시
치열해집니다.
이런 파티 구성형식의 게임은 가장 중요한 요소가 바로 유닛들의 성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유닛의 진화가 어렵다면 지나친 뽑기 강조로 이어질 수 있겠지만 길드오브아너의 경우
타 게임에 비해 캐릭터 진화가 쉬운 편입니다. 예를 들면, 3성 동료가 4성으로 가려면 만렙 3성동료에 렙작이안된 3성동료 3마리를
넣고, 4성이 5성으로 가려면 4성 만렙 1장에 4성 3장을 더하는 방식입니다.
당연히 최고등급인 6성을 만드려면 어느정도 수고로움을 감수해야겠지만, 지옥 3-1 부터는 던젼 보상으로 4성동료급이 나오니
생각보다 형평성은 있는 편입니다.
2. 길드 시스템
게임 명부터 길드오브아너인만큼, 길드전에 집중된 컨텐츠와 버프가 많은데요.
소속된 길드가 성장함에 따라 길드장은 스킬을 올릴 수 있고, 그 스킬을 통해 모든
길드원들이 혜택을 받는 형식입니다. 또한 길드마스터가 7일 이상 접속하지 않을 경우, 보통 그 모임은 관리가되지
않아서 해체되는 길을 가게되는데, 이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임자에게 길드장을 자동으로 넘기는 안전선까지
마련해두었습니다. 따라서 길오아 유저는 길드에 가입하는것이 거의 필수수준으로 구성하여 길드전 컨텐츠의
참여율을 자연적으로 늘어나게 설계했습니다.
길드전은 기본적으로 9명 vs 9명 전투가 일어나는데, 전투가 일어날시 길드원들에게
푸쉬알람이 오게되고, 길드원들은 게임에 접속하여 덱을 선택하고 출전하는 방식입니다.
한사람당 동료가 8명이니 이 규모는 타 폰 게임과는 느낌이 좀 다르죠
길드전의 가장 큰 이점은 보상으로 게임내에서 얻기 힘든 고급 뽑기를 가능하게
한다는 점인데, 길드오브아너에서 가장 최상급 동료인 수호신들도 얻을 수 있으니
활발한 길드참여는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겠죠.
만약 본인이 판타지 세계관의 게임을 선호하고 소수전보다는 집단전을 좋아하신다면 한번쯤
플레이해보시는것도 나쁘진 않을것같습니다. 또 플레이하실때 공식까페 등급표는 꼭 참고하시길..
공식까페 등급표<<
지금까지 길드오브아너 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