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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 디펜스 게임의 대명사라 불리는 ‘킹덤 러쉬’ 시리즈는 현재 까지 킹덤 러쉬를 시작으로 프론티어, 오리진의 3가지 작품이 출시 됐습니다. 후속작을 내놓을 때마다 획기적인 변화는 눈에 띄지 않지만, 완성도 높은 게임성으로 디펜스 게임을 좋아한다면 반드시 즐겨야 하는 작품으로 인식되기까지 합니다.

시작은 플래시 게임이었지만, 현재는 모바일을 비롯해 스팀 버전까지 등장해 다양한 플랫폼에 걸쳐 인기를 끌고 있으며, 해외 게임 미디어에서도 극찬을 받으며 타워 디펜스 게임의  대표작이자 디펜스 게임의 부흥을 몰고 온 게임으로 인식됩니다. 가장 최근작은 킹덤 러쉬 오리진이지만, 본 시리즈의 시작을 알린 킹덤 러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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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 러쉬의 그래픽은 한 마디로 말하자면 ‘만화 같은 그래픽’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정말 만화를 보는 듯한 색감과 디자인의 비주얼을 볼 수 있는데, 이로 인해 첫인상은 호불호가 꽤 갈리는 편입니다. 보다 실감나는 그래픽을 원하는 유저는 그렇게 탐탁하게 생각하지 못 할 것입니다.

하지만, 직접 게임에 들어가 만화같이 그려진 타워와 캐릭터들이 움직이는 것을 보면 생각이 달라집니다. 마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느낌마저 들 정도로 아기자기한 맛이 있는 것이죠. 특히, 이런 아기자기한 그래픽에 감춰진 전투의 과격함. 예컨대 선혈이 튀거나 시체가 조각나는 등의 효과를 만화로 익살스럽게 표현했기에 잔인하지 않으며 만화 같은 그래픽에 포장되어 큰 거부감 없이 받아들여지게 됩니다. 여기에 'ZAP', 'POW' 등 코믹북에 등장 할 법한 다양한 자막 효과를 구현하여 전투의 박진감을 살려주는데 한 몫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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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같은 그래픽을 좋아한다면 킹덤 러쉬의 깔끔한 비주얼에 빠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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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점을 최대한 당겨도 그래픽의 깨짐 현상 같은 것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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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국의 요청을 받아 사악한 마법사의 침략에 맞서 싸운다는 스토리를 기반으로 웅장한 배경 음악이 시종일관 울려 퍼지고, 각 병과의 특징을 살린 효과음도 잘 살아 있습니다. 예컨대 아쳐 타워에서는 빗발치는 화살 소리를 들려주고, 배럭에서 나오는 근접 병사들은 적과 붙어서 검과 방패로 치열한 전투를 펼치고 있음을 소리로도 쉽게 알 수 있을 정도입니다. 여기에 각 병과 및 영웅의 음성까지 삽입되어 전투에 긴장감을 불어 넣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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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도 방어선이 구축되면 다양한 병과가 함께 움직이면서
대규모 전장의 느낌을 귀로도 체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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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타워를 생성해 몰려오는 적들을 제거하는 것이 게임의 주된 플레이이지만,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영웅을 등장시켜 유저의 활발한 조작을 요하고 있습니다. 많은 타워 디펜스 게임이 타워를 짓는데 초점을 맞춰 어느 정도 타워가 생성된 후에는 대부분 관전하는 플레이로 일관하는데 반해, 킹덤 러쉬는 영웅의 등장으로 영웅을 지속적으로 전투에 참여시키게 됩니다. 즉, 유저의 수동적인 참여를 자연스럽게 유도한 것입니다.

영웅은 크게 원거리와 근거리로 나뉘며, 얼마나 많은 전투에 참여하느냐에 따라 레벨업의 속도에 차이가 나며 그에 맞춰 스킬도 자동으로 취득합니다. 전투 중 사망해도 일정 시간이 지나면 다시 부활하고, 체력이 떨어졌을 때는 전장에서 조금 물러나면 자동으로 체력이 회복되어 다시 전장에 진입할 수 있어 타워의 건설이나 업그레이드 외에도 영웅의 컨트롤이 게임의 승패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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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을 끊임없이 움직여 전장에 참여시키고 죽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총 12명의 영웅이 등장하는데 3명은 스테이지를 클리어 함에 따라 기본으로 언락되며, 나머지 9명의 영웅은 인앱 결제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인앱 결제로 구매하는 영웅이 기존에 등장하는 3명의 영웅보다 능력이 조금 좋을 뿐이지, 그들로 인해 게임의 승패가 좌우될 정도로 밸런스를 해치는 용도는 아닙니다.

딱히 캐릭터라 구분하기 힘들지만 등장하는 적들의 경우 외형과 종류, 특성을 다양하게 구비하여 자신 만의 개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빠른 스피드의 울프와 다른 악마에게 쉴드를 쳐주는 데몬 로드, 해골과 같은 언데드를 소환하는 네크로맨서 등 다양한 적들 중 유저는 우선적으로 처리해야 하는 몬스터를 파악해 빨리 제거하는 것이 게임을 클리어하는 지름길이 되기도 합니다.

물론, 타워에서 직접 공격 대상을 지정할 수는 없기에 지정된 위치에 불덩를 내리거나 병사를 배치하는 스킬을 사용할 수 있고, 추가적으로 배럭에서 병사의 위치를 지정하는 방식으로 먼저 공격 할 타겟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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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단의 3명이 무료로 제공되는 영웅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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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들의 특성을 어느 정도 알고 있는 것도 플레이에 여러 가지로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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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에 있는 적을 공격하는 타워만 존재한다면 이럴 경우 바로 게임오버 되고 맙니다
아쳐 타워나 매직 타워가 있어야 공중에 있는 적을 커버할 수 있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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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같은 그래픽을 바탕으로 타워를 비롯해 등장하는 특정 적을 제외하고 죄다 개체의 크기가 크지 않기 때문에 타격감은 꽤나 부족합니다. 그나마 실감나는 효과음이 더해져 각 병과의 특성은 제대로 살아있는 덕분에 전투가 벌어졌을 때의 박진감은 나쁘지 않습니다.

봄바드에서 발사되는 포탄으로 광범위하게 적을 공격하고, 아쳐 타워에서 쉴 새 없이 쏘는 화살. 스킬로 하늘에서 불덩이를 떨어뜨리는 레인 오브 파이어의 경우 확실히 피 튀기는 전장의 느낌은 충실히 살려내고 있습니다. 비주얼적인 한계에서 ‘이 정도가 최선이다’라는 느낌에 나쁘지 않은 타격감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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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체의 크기가 큰 적이 등장해도 타격감에서는 못내 아쉬운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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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 러쉬가 다른 타워 디펜스 게임과 비교해 갖는 특징은 맵 디자인의 완성도가 상당히 높다는데 있습니다. 당연하겠지만 비슷한 디자인의 맵은 찾아보기 힘들며, 맵마다 고유의 패턴을 가지고 있어 유저 입장에서는 매번 어디에 어떤 타워를 건설해야 가장 효율적으로 몰려오는 적들을 방어할 수 있을지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게 만듭니다.

물론, 타워를 세운 뒤에 부수고 새로운 건물을 지을 수 있기에 다양한 시도로 최적의 타워 배치를 찾을 수 있으며, 개미 새끼 한 마리 지나갈 수 없을 정도로 탄탄한 ‘철옹성’을 지었을 때의 기쁨은 타워 디펜스 게임에서만 느낄 수 있는 쾌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스테이지 클리어가 어렵다면 난이도를 낮춰서 재도전하는 방법 외에 상점에 존재하는 다양한 아이템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하트박스는 적들이 결승선을 골인하면 감소되는 라이프의 량을 늘려주고, 다이너마트는 공격용, 골드 백은 적들을 처리하지 않아도 바로 골드를 얻을 수 있어 타워 업그레이드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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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에 앞서 주어지는 자금으로 최적의 위치에 최적의 타워를 건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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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아이템의 도움을 받으면 게임이 한결 편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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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 디펜스 게임이라고 타워만 짓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업그레이드를 도입하여 적들의 지속적인 웨이브를 방어하게 됩니다. 타워는 지속적으로 강화하면 우선 외형이 변화하며, 최종적으로는 두 가지 형태 중 한가지로 변환하여 적들의 특성에 따른 맞춰 잡는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예컨대 매직 타워는 최종적으로 아케인과 소서러 중 한 가지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한데, 아케인의 경우 공격 속도는 느리지만 한 방의 파워가 강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게다가 특수 스킬 텔레포트는 적들을 일정 거리 뒤쪽으로 순간이동 시키는 기능이 있어 다수의 적이 몰려올 때 효율적입니다. 이와 반대로 소서러는 기본 공격에 일정 시간 동안 적의 방어력을 절반으로 낮추는 저주가 추가되어 방어력이 높은 적을 상대할 때 좋습니다. 스킬로는 양변과 땅의 정령을 소환하여 정령으로는 길막을 할 수 있고, 양변은 강한 적을 변이 시키는 것이 가능합니다.

결과적으로 하나의 건물이 두 가지 형태로 전환이 가능해 총 8가지의 타워가 등장하며, 외형부터 각각의 타워 스킬까지 다르게 구성되어 유저 나름대로 다양한 전략을 구상하여 적들을 웨이브를 막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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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8가지의 타워가 등장하며, 모두 외형과 쓰임새가 다르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위와 같은 업그레이드가 게임 중 신경 써야 할 타워 업그레이드라면 스테이지 돌입 전에는 주어진 별 포인트로 각 건물의 기본 속성을 업그레이드하게 됩니다. 별은 스테이지 클리어 성적에 따라 최대 3개까지 주어지기에 이왕이면 3개를 목표로 클리어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업그레이드 내역에는 아쳐 타워의 경우 사격 범위 증가, 상대의 방어력 무시, 랜덤하게 두 배의 데미지 등의 기능이 존재합니다. 게다가 한 번 찍었다고 영구적인 것이 아니라 리셋을 시켜 별 포인트를 회수해 다시 원하는 타워나 스킬에 포인트를 투자할 수 있는 자유도도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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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을 클리어 한 보상으로 얻은 별을 여기에 투자해
각 타워의 기본 속성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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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 러쉬는 3개의 난이도를 준비하여 누구나 쉽게 타워 디펜스의 매력에 빠지도록 만들었습니다. 가장 쉬운 캐주얼과 중간의 노멀. 그리고, 가장 어려운 베테랑으로 구성되었는데 각각의 난이도에서 느끼는 체감이 피부에 그대로 전달될 정도로 AI가 뛰어나며 그만큼 난이도에 따른 격차를 확실히 구분했습니다. 난이도 변경 또한 스테이지 돌입에 앞서 자유롭게 설정이 가능하고요.

또한, 스테이지 클리어에 따라 자연스럽게 타워의 업그레이드를 조금씩 언락하는 형태로 각 타워의 특징을 알려주면서 게임을 익히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처음부터 많은 웨이브로 유저를 당황하게 만들지 않고, 서서히 웨이브의 강도를 높여나가는 식으로 적응력을 키워나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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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스테이지의 경우 가장 쉬운 캐주얼 난이도라면
누구나 별 3개를 쉽게 취득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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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시 게임으로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모바일에 상당히 어울리는 조작 체계를 지원합니다. 대부분의 조작을 손가락 하나로 손쉽게 할 수 있는데, 스와이프나 추가 조작 없이 터치만으로 손쉽게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후반부에 가서는 커다란 적들이 등장해 각기 가진 특수 능력으로 타워를 얼리거나 마법으로 봉쇄할 때가 있는데 이때는 해당 타워를 계속해서 연타하는 방식으로 해결이 가능합니다. 덧붙여 적들이 결승선을 지나가면 진동이 울리는데, 옵션에서 진동의 유무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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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를 연타해서 마법 봉쇄를 벗겨내야 타워가 계속 역할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게임 화면으로 넘어가면 불덩이나 병사 스킬들의 경우 쿨타임이 돌아올 때마다 자주 사용하기 때문에 비교적 큰 버튼으로 구현했고, 영웅 또한 게임 화면 내에서 직접 터치해 움직이는 방법 외에 좌측 상단의 초상화를 클릭해 조작하는 방법을 지원하면서 영웅의 자유로운 이동을 돕고 있습니다. 상점에서 구매한 아이템은 종류가 많을 경우 게임화면을 지저분하게 만들 우려가 있어 우측 하단에 버튼을 클릭하면 펼쳐지는 형태로, 빠르게 원하는 아이템을 사용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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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 디펜스의 성격 상 하나의 스테이지를 클리어 할 때 다양한 방법이 존재한다는 것은 같은 스테이지를 여러 번 플레이하게 만드는 매력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킹덤 러쉬에서는 배럭을 사용한 길막이 가능하기 때문에 배럭만 구축해 빼곡한 방어선을 구축하는 플레이도 결코 무리수는 아닙니다. 어쩌면 기발한 전략이 될 수 있으며, 타워 디펜스에는 맵의 형태에 따라 이처럼 다양한 전략이 가능해 정해진 승리 공식이 없습니다.

게다가 별 3개를 받은 스테이지는 다시 도전할 때 두 가지 새로운 모드로 재도전이 가능합니다. 바로, 라이프 하나에 6번의 강력한 웨이브가 몰려오는 히로릭 챌린지와 아쳐 타워 및 매직 타워를 짓지 못하고 한 번의 슈퍼 웨이브가 오는 아이언 챌린지가 그것인데요. 같은 스테이지라도 룰의 변경을 꾀함으로써 다시금 도전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습니다. 여기에 끊임없는 웨이브를 통해 자신의 한계를 체험할 수 있는 엔드리스 모드가 도전의식을 자극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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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스테이지라도 아이언 챌린지나 히로릭 챌린지로
다시 플레이하면 색다른 맛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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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한계를 시험해 볼 수 있는 엔드리스 모드

추가로 킹덤 러쉬에서는 상점에서 아이템을 구매하기 위한 젬을 따로 구매할 수 있는데, 스테이지를 플레이하는 것만으로도 꾸준히 젬을 제공해 주는 덕분에 추가적인 부담을 덜어 주었습니다. 무엇보다 상점의 아이템 없이도 스테이지를 클리어 할 수 있는 수준이라 반드시 아이템을 써야 한다는 강제성이 없으며, 있으면 보다 편하게 스테이지를 이끌어 갈 수 있는 하나의 도구로 인식되어 사용 유무는 유저에게 맡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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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킹덤 러쉬 이전에 즐겼던 타워 디펜스 게임에 대한 친밀도는 그다지 높지 못했습니다. 대부분의 타워 디펜스 게임이 강한 타워 하나만 있으면 적들의 공세를 쉽게 막기에 방어하는 입장에서는 긴박감을 제대로 느껴볼 수 없었기 때문인데요. 킹덤 러쉬 또한 테슬라 타워가 밸런스에 약간 영향을 주기는 하지만, 게임 전체를 흔들 정도는 아니며 오히려 다양한 타워와 어우러져 방어의 묘미를 살려주고 있습니다.

여기에 적들 또한 찔끔찔끔 나오는 수준이 아니라 말 그대로 대규모 웨이브로 화면을 채우면서 ‘타워 디펜스의 정석이란, 이런 것이다‘를 몸소 알려줍니다. 맵의 경우 판에 박힌 디자인이 아닌 다양한 패턴으로 구현되어 초반에는 타워를 세우는 위치도 신중하게 만들며, 조금이라도 골드를 더 벌고자 준비 중인 적들의 웨이브를 빠르게 부르다가 미처 처리하지 못한 적들과 합쳐져 방어선이 뚫렸던 웃지 못 할 경험도 있습니다.

킹덤 러쉬는 그 동안 알게 모르게 쌓여왔던 타워 디펜스의 선입견을 과감히 허물었으며, 프론티어와 오리진으로 이어지는 3부작을 통해 타워 디펜스의 정석을 알게 될 것입니다.


Who's 완소마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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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모바일 게임에 급관심...
Comment '1'
  • ?
    촐챡 2015.10.14 16:08
    디펜스 게임도 가끔하면 잼찌...
    금방 질리는게 단점 ㅠㅠ

포인트 안내 - 글 작성: 50 / 댓글 작성: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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