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스튜디오 629에서 준비하던 모바일RPG 브레이브헌터가 출시가 되었습니다.
저는 CBT를 참여했을정도로 출시 전부터 큰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그 이유가 이제껏 다른게임에서는 볼 수 없었던 게임플레이 방식을 가지고있었기 때문입니다.
다만, 아쉽지만 괜찮은점이 또 있었는데, 바로 캐릭터가 2개로 한정이 되어있었습니다.
좋다고 보면 많은 캐릭들의 장비를 맞추기 위해서 이전처럼 과금을 유도하지 않았지만,
지난 RPG들을 플레이를 했던 일반유저로써는 수집욕이 있기 때문에 조금 아쉬웠습니다.
물론 이 부분은 종류가 다양한 펫이 있기 때문에 욕구는 어느정도 채워졌기에
개인적으로는 전체적인 밸런스를 잘 맞춘듯합니다.
우선 펫을 설명을 하자면 메인펫/버프펫2마리를 가지고 전투에 임할 수 있는데,
말그대로 메인펫은 실제 전투를 하는 펫이고 버프펫은 플레이하는데 원활하게 해주는 역활입니다.
펫들마다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전투스타일에 맞추어서
메인펫, 버프펫을 정하시면 되는데 한부분에 특화되어 있는 펫도 있기 때문에 잘 선택해야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메인펫의 경우는 체력이 높은 펫을 놓는 것을 추천드리는데,
그 이유가 아무리 공격력이 높더라도 몇대 맞고 뻗어버리면 말짱도루묵이기 때문입니다.
펫이 죽으면 캐릭터둘에게도 데미지가 어느정도 크게 들어오기 때문에
일단은 든든한 탱커역활을 할 수 있어야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캐릭터는 총 2개로 제한이 되어있으며 로키-기사, 나나-총사 이렇게 2개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RPG답게 캐릭터의 레벨 및 장비를 맞추어 나가며 플레이를 할 수 있는데,
방어구와 무기는 전용템으로 분리가 되지만 인벤토리는 같이 사용한다는 점이 조금 불편했습니다.
좋은 점은 어느 한캐릭터 비중으로 치우지지 않도록 잘 설정을 했다는 것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신선해서 재미있던 부분이 바로 전투플레이 부분입니다.
브레이브헌터의 전투플레이에도 물론 자동이 있지만 자동으로 클리어하는데는
한계가 크기 때문에 왠만하면 직접 전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낮은 스테이지의 경우는 자동으로 충분히 되니 노가다로 자동을 돌리시면 됩니다.)
하지만 브레이브헌터의 진짜 재미는 직접 노트를 입력함에 따라서 생기는 전투플레이며,
마치 리듬게임을 하는 느낌이랄까? 하는 느낌이 많이 받았습니다.
비록 리듬게임쪽으로는 소질이 없지만 RPG에 접목할 생각을 하다니..
개인적으로는 신선하기도 했지만 굉장히 놀라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