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부터 심시티빌드잇이 한국 구글플레이스토어에 오픈되면서
아무 제약없이 심시티빌드잇을 플레이 해볼 수 있도록 되었습니다.
사실 모바일게임에서 시뮬레이션게임이라고 하면 무분별한 건물수확을 목적으로하는 게임들이
많아서 시뮬레이션 장르는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 편이 많았었는데요. 심시티빌드잇은 나름
짜임새 있는 게임구성으로 나름대로의 중독성(?)을 가미하고 있습니다.
또한 소방서, 경찰서, 공원 같은 행복도를 올리기위한 부가적인 수단을 적절히 이용하기 위해서는
위에 사진처럼 전략적인 건물건설이 필요합니다.
' 물이 나와서 드디어 샤워를 할 수 있겠어요 '
그냥 단지 건물만 건설하고 싶으신분들은 심들의 행복도를 생각 안하시고 지으셔도 무방하겠지만
계속해서 쏟아져 나오는 불만의 목소리를 들을 것으로 예상-_-
행복도가 중요한 이유 중 하나는 시청에서 획득 할 수 있는 세금과도 연관이 있습니다.
주기적으로 획득할 수 있는 세금에서 행복도가 낮으면 낮게, 높으면 높은대로 높게 세금을
수확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건물건설은 심시티빌드잇의 게임머니인 ' 시몰레온 ' 이 소모되나 주거구역 같은 경우
시몰레온만 있다고 건설이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공장이나 상점에서 생산해 낸 건물건설재료들
을 모아서 건물을 지을 수 있죠. 그러니까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건물을 건설하고 이렇게 야경을 감상하는 것도 심시티를 나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재미요소가 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