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들어 폰 게임의 그래픽이 나날이 발전하고있는거 같습니다.
피씨 플랫폼을 통해 출시되는 화려한 그래픽의 게임과 어깨를 견줄만 하게
유니티 및 다양한 물리엔진을 기반으로 많은 모바일 게임이 출시되고 있는데요
오늘 리뷰할 게임은 실감나는 리얼 그래픽 알피지 게임이 아닌
틈새를 노린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그래픽으로 제작된 알피지 게임 입니다.
게임 명 : 드래곤 사가
서비스 : 카카오게임
3D 그래픽으로 만들어졌으며, 8등신 캐릭터가 아닌 한....3~4등신 정도의 캐릭터로 만들어져서
가벼운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게임인것 같네요.
우선, 카카오 게임이니 알피지 게임을 하며 가장 많이 느끼는 고충인
"파티 구하기"가 어느정도는 수월하게 진행될 수 있겠죠?
직업은 총 3개로 전사,마법사,도적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전사는 당연히 높은 체력과 근거리 공격에 특화되어있겠구요.
법사는 낮은 체력과 높은 마력, 그리고 원거리 마법 공격이 주를 이루고
도적은 낮은 체력과 높은 민첩으로 크리티컬 확률이 높은 직업이겠네요.
아쉽게도 디아X로 처럼 직업별 성별이 나뉘어있지 않은건 아쉽지만
그래도 모바일에서 이정도면 나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아무튼 저는 이 중에 그나마 몬스터 공략이 수월하다는 법사를 선택해서 게임에 들어가볼께요.
우선 처음에는 튜토리얼을 시작하는데
가장 놀랐던 점은 캐릭터와 배경이 모두 3D로 만들어졌다는 점이죠.
거기다가 주요 캐릭터는 일러스트가 나오기까지. 그림체도 나쁘지 않네요.
게임의 끈김은 없이 부드럽게 잘 움직이구요 (겐역시 S3기준)
알피지 답게 메인 스토리도 탄탄해보입니다. (아직 처음이라 잘 모르겠지만요...)
처음 튜토리얼에 나오는 나쁜놈들 용입니다.
이렇게 다 3D로 나오니 이벤트 보는 재미도 솔솔하겠죠?ㅋㅋ
튜토리얼을 진행하면서 나쁜놈 용 몬스터랑 전투를 치루는데
레벨이 45인걸 보니 이벤트 전투인가 봅니다.
우선 제가 선택한 법사 캐릭터가 45레벨로 나오면서 전투를 치루는데
가지고있는 4개의 스킬을 모두 사용해보니 효과가 화면 반을 차지하네요.
몬스터에게 스킬이 맞았을 때 데미지 숫자가 나오는 것도 통쾌하고
무엇보다 화려한 효과가 나오는데도 게임이 하나도 버벅이지 않았습니다.
(최근들어 그래픽 좋은 게임들은 거의 대부분 중상급 폰에서도 끈기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아무튼 이렇게 튜토리얼은 끝나고 본격적으로 게임을 시작하면
당연히 캐릭터는 다시 레벨 1로 돌아와 기본 장비 아이템만 착용하고 시작하게 됩니다.
인벤토리 화면입니다.
장비 아이템이랑 보유 아이템 확인이 쉬워서 좋았습니다.
다만, 초반에 아이템 보유 칸수가 12칸 밖에 없어서 좀 아쉽긴 했어요.
그래도 이정도면 눈에 쉽게 들어오고 캐릭터 장비 채워주는것도 쉽게 할 수 있을거 같아 좋네요.
아이템도 어느정도 준비가 되면 처음 던전에 들어가게 됩니다.
들어가기 전에 친구 데리고가기가 가능한데 아직까지는 친구가 없으니
GM캐릭터를 친구로 데리고갈 수 있더군요 (1렙 시작에 GM이 15렙이라 다 알아서 쓸어줍니다.ㅎ)
우선 좋은점이 조작도 간편한데 자동사냥 기능이 있어서 버튼 하나만 누르면
자동으로 몹을 쓸면서 진행합니다.
(하나 아쉬운건 자동사냥 중에는 스킬은 자동으로 발사하지 않더군요)
암튼 마지막 몬스터 까지 잡으면 스테이지 클리어.
랜덤으로 2개의 보상 아이템을 먹을 수 있습니다.
VIP라고 써진 박스는 VIP 캐쉬 아이템을 쓴 사람만 열 수 있는 기능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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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요즘들어 실사그림체의 리얼한 캐릭터와 몬스터가 나오는 알피지도 많이 나오고 있는데
그중에 가볍게 즐기기에 드래곤사가가 좋을 거 같습니다.
물론, 지금은 출시된지 어느정도 되다보니 고레벨 캐릭터 유저들도 많아보이긴 해도
게임 이용 유저들이 대부분 착하셔서(?) 방해 보다는 도움을 받는 경우가 더 많을거 같네요.
강화부터 시작해서 코스튬, 무기등급, 퀘스트, 편지 기능까지 알피지 게임에 있는
거의 모든 기능이 담겨져있는걸로 확인되었고 멀티로 여러사람들과 함께 즐기는 게임.
그리고 던전 1회 이용 소요시간이 대략 2~3분이라 간간히 틈날때 가볍게 즐길 수 있을거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