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아모바일 코리아(대표 양용국)가 서비스 중인 멀티 엔딩 미연시 모바일 RPG <영원한 7일의 도시>가 새로운 신기사 ‘린무’와 ‘도도’를 추가하고, 신기사 각성 시스템을 업데이트했다고 금일(18일) 밝혔다. 

신기사 ‘린무’와 ‘도도’는 <영원한 7일의 도시>의 68번째, 69번째 신기사로, 이번 업데이트 후부터 다음달 5월 9일(목) 오전 10시까지 게임 안의 이벤트 특수틈새 ‘밤의 안개’를 통해 획득 가능하다. 

먼저 신기사 린무는 ‘나찰’이라는 칭호를 가진 강 속성의 전사 캐릭터로, 몸의 99%가 기계로 이뤄진 소녀라는 점에서 독특하다. 어렸을 때 부모한테 버림 받았고, 이후에는 인체 개조 조직에 팔려 온 몸을 개조 당했는데 개조 당한 기계 몸마저 기준에 미달된다는 이유로 폐품으로 분류돼 쓰레기장에 버려졌다. 이후 린무는 쓰레기장에서 각종 재료를 모아 스스로 자신을 업그레이드 시켰고, 양 손에 거대한 칼날 ‘호그니의 검’으로 된 손가락을 갖게 돼, 이 신기로 적을 공격한다. 

신기사 도도는 ‘버섯소녀’라는 칭호를 가진 영 속성의 법사 캐릭터다. 사회성이 없어 가족 외 사람들과는 교류를 거의 못 하고, 버섯 태블릿 장치를 통해 하고 싶은 말을 입력해 보여주는 식으로만 타인과 소통한다. 몸에 이변이 생긴 후 버섯으로 다른 사람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이 생겼다는 것을 깨닫고 이 거대한 전쟁에 뛰어들게 된다. 신기는 버섯 모양의 우산 ‘화개’로, 화개를 휘두르면 여러 종류의 버섯이 튀어나와 적을 공격한다. 공격을 명중시키는 몬스터가 많을수록 데미지가 올라가는 궁 스킬을 보유해 많은 유저들이 선호하는 신기사 중 하나이기도 하다. 

다음으로 ‘신기사 각성 시스템’은 신기사의 성급을 올리고 성능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는 성장 시스템이다. 게임에서 각각의 신기사들은 1에서 4단계 사이의 C급, B급, A급, S급 순으로 등급이 나뉘는데, 이 태생 등급은 영혼파편, 영혼코어 등 특정 아이템을 사용해 승급시킬 수 있다. 따라서 지금까지 태생 등급과 관계없이 모든 신기사가 최고 S급의 4단계까지 성장 가능했으나, 이번에 추가한 ‘신기사 각성 시스템’을 통해 신기사 등급이 S급에서 SS급으로 상승, SS1에서 SS4까지 더 높은 성능의 신기사로 승급이 가능해졌다.

특히 각성을 진행할 경우 신기사들의 등급이 오를 때마다 새로운 각성 기술과 신기사별 고유 신기 레벨 상한이 5씩 상승하고, 각성 전용 코스튬을 획득 및 착용할 수 있어 신기사들의 성능과 스킬이 더 강화된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각성 시스템이 적용되는 신기사들은 모두 S급으로 세이유이, 종한구, 에뮤사, 피닉, 리리코, 아리즈이며,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각성 시스템을 더 많은 신기사들에게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영원한 7일의 도시>는 금일 업데이트 이후부터 5월 9일(목) 업데이트 전까지 때이른 ‘할로윈 이벤트’를 실시한다. 중국에서 먼저 오픈 했던 이벤트를 국내로 가져오게 되어 시기 상 맞지는 않으나 콘텐츠 연속성을 위해 불가피하게 4월에 할로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 이벤트는 ‘호박 파티’, ‘트릭 오어 트릿’, ‘할로윈 한정 코스튬’ 3가지로 구성돼 있다.

<영원한 7일의 도시>와 이번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게임의 네이버 공식 카페와 공식 트위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