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모식스, 가상현실 소셜 네트워크 게임 갤럭시티 베타 테스트 11월 한 달간 진행
단순 소셜 기능을 뛰어넘어 다양한 미니게임과 동영상 보기 기능 등 즐길거리 풍성
VR 시장 구조를 새롭게 재편할 수 있는 ‘크로스 플랫폼’ 기술 선보여

맘모식스(대표 유철호)는 개발 중인 가상현실(VR) 소셜 네트워크 게임 ‘갤럭시티’의 베타 테스트를 스팀을 비롯한 다수의 글로벌 플랫폼에서 동시에 11월 한 달간 진행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갤럭시티는 플레이어가 자신만의 아바타를 만들고, 글로벌 곳곳에서 온라인으로 접속한 다른 사람들과 대화로 소통하며 친구를 사귈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소셜 네트워크 게임이다. 단순 소셜 기능을 뛰어넘어 고공 체험, 축구, 야구, 서바이벌과 같은 다양한 미니게임과 동영상 함께 보기 기능 등 풍성한 즐길거리들을 가상현실 환경에서 제공한다. 

특히, 이번 테스트는 맘모식스가 특허 출원 중인 ‘크로스 플랫폼’ 기술이 적용되어 PC급 하이엔드 VR 기기의 이용자와 모바일 VR, 스탠드얼론 기기 이용자가 모두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각 기기 마켓별로 서로 단절되어 있는 VR 유저 풀을 통합하고 시장 구조를 새롭게 재편할 수 있다는 것이 개발사의 설명이다. 

유철호 맘모식스 대표는 “이번 테스트의 목적은 VR 유저들에게 제공할 새로운 세계의 실질적 규모와 접근 방법을 폭넓게 시험하는 것”이라며, “스팀 뿐만 아니라 기어 VR, 오큘러스 고와 같은 플랫폼에서도 무료로 함께 즐길 수 있으니 적극적인 참여와 피드백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맘모식스는 VR 게임 전문 개발사로 독일 IFA 2017, 스페인 MWC 2018 등 굵직한 세계 무대에서 게임을 전시하여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스팀을 비롯하여 7개에 이르는 다양한 플랫폼 마켓에 글로벌 타이틀 3종을 출시하고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로 중국 VR 시장에 정식 진출하는 등 독보적인 행보를 보이는 회사다.

[온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