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모식스, VR 액션 게임 ‘버추얼닌자 VR’ 오큘러스 기어VR 스토어 출시
한 손으로 슈팅 앤 슬라이스 액션을 체험할 수 있는 가상 현실 게임
PC 버전과 동시에 멀티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크로스플랫폼’ 지원 예정

VR 게임 전문 개발사 맘모식스(대표 유철호)는 자사의 가상현실(VR) 액션 게임 ‘버추얼닌자 VR’의 모바일 버전을 오큘러스 기어VR 스토어에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버추얼닌자 VR’은 이용자가 닌자가 돼 슈팅 앤 슬라이스 액션을 체험하는 게임이다. 지난 3월 글로벌 마켓 플랫폼 ‘스팀’에 출시되어 3일만에 최고 인기 제품에 등록되었고, VR 테마파크를 통해 서울 VRAR 엑스포에서 전시되는 등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가상 현실 콘텐츠이다. 

특히 이번 모바일 버전은 PC 원작 그대로의 퀄리티를 유지하며 모바일 VR 사양에 맞게 이식되었다. 한 손 컨트롤러 만으로도 양손으로 즐기던 원작의 모든 액션을 그대로 체험할 수 있어 그동안 단순 체험 중심이었던 기어 VR 게임 콘텐츠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것이 개발사의 설명이다. 

맘모식스 유철호 대표는 "곧 업데이트 예정인 멀티플레이 모드에서는 PC 이용자들과 함께 협동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며 "맘모식스의 우수한 최적화와 멀티플레이 기술로 디바이스의 제약을 뛰어넘는 크로스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맘모식스는 넥슨 출신의 전문 개발자로 구성된 VR 게임 전문 개발사로 독일 IFA 2017, 스페인 MWC 2018 등 굵직한 세계 무대에서 게임을 전시하여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최근 경기도 최고 스타트업을 선발하는 어워드에서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큰 기대를 모으는 회사다.

[온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