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대상 첫 글로벌 인턴십 성료…“글로벌 인턴십 확대해 우수인재 확보 및 해외 시장 이해 노력”
글로벌 사업 및 마케팅 실무 업무 진행…“게임산업 이해에 큰 도움”
오는 16일 지스타 참관 등으로 마무리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 대표 권영식)는 지난 9월부터 진행한 ‘2017 UCI-넷마블 글로벌 인턴십’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넷마블의 첫 글로벌 인턴십인 이 프로그램은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어바인 캠퍼스(University of California, Irvine. 이하 UCI), 연세대학교와 연계해 해당 대학의 외국인 및 유학생(총 13명)으로 구성됐으며, 인턴들은 주 2회 넷마블 본사로 출근해 글로벌 사업 및 마케팅 분야 실무에 투입됐다.

인턴십에 참여한 그레이스 상사와트(Grace Sangsawat) 양은 “게임 테스트를 하는 과정에서 내놓은 개선 제안들을 직원들 앞에서 발표하고, 일부 의견이 실제 게임에 반영되는 것을 보고 큰 성취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또 샌디 부(Sandy Vu) 양은 “실제 회사로 출근해 게임회사의 업무를 체험하면서 지속적으로 성장해온 넷마블의 성공 방식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인턴십에 참여한 학생들은 오는 16일 부산에서 개막하는 ‘지스타 2017’ 행사를 참관하는 일정으로 이번 인턴십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넷마블 조인상 인재개발팀장은 “이번 인턴십을 시작으로 글로벌 인턴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해외 우수인재 확보와 글로벌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