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16일(토)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SWC)’ 상하이에서 첫 지역 본선 대회 진행
1위 판체로요, 2위 풍궐노기사 상하이 지역 대표로 오는 11월 미국 LA 월드 파이널 무대 올라
16강 토너먼트로 5시간 넘는 열띤 경기 펼쳐, 수백 명 관람객 방문, 다양한 이벤트로 소통 나눠

‘2017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이하 ‘SWC’)의 첫 번째 지역 본선 대회가 지난 16일 중국 상하이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RPG(역할수행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전세계 e스포츠 대회 ‘SWC’의 상하이 지역 본선을 개최하고 월드 파이널에 진출할 SWC 상하이 대표를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SWC’ 월드 파이널을 향한 첫 번째 대회인 상하이 본선은 월드 아레나 랭킹을 바탕으로 선발된 총 16인 선수들의 토너먼트 경기가 진행됐다. 대회는 5시간 넘는 장시간에도 불구하고 시종일관 열띤 관심 속에 진행됐으며, 경기가 거듭될수록 선수들의 화려한 플레이로 객석에서는 환호와 탄성이 쉼 없이 터져 나왔다.

특히 4강전은 총 두 명의 최종 지역 대표를 가리는 만큼 뜨거운 열기 속에 펼쳐졌다. 대회 전부터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된 월드 아레나 상위 랭커 판체로요(番茄老妖)가 ‘투거(♚土.哥℡)’와의 경기에서 연거푸 2승을 거두며 월드 파이널행 티켓을 선취했고, 풍궐노기사(云阙☆老司机♚) 또한 풍우린(風雨|o0麟0o)을 상대로 압승을 거두며 오는 11월 월드 파이널에 출전할 수 있는 명예를 거머쥐었다.

SWC 상하이 대표로 올라선 판체로요와 풍궐노기사는 각각 “월드 파이널에서도 최선을 다해 세계 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며, 월드 파이널에서 더 좋은 경기를 펼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이번 SWC상하이에는 첫 번째 지역 본선 대회를 직접 관람하기 위해 현지의 수 백 명 관객들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전 경기는 여섯 개의 로컬 온라인 채널로도 실시간 송출돼 현장 못지 않은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경기를 지켜보는 관객과 시청자들이 대회를 통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전세계 ‘서머너즈 워’ 유저들을 대상으로 펼쳐지는 SWC는 승패를 넘어 유저들이 함께 즐기고 즐거움을 나누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로, 이번 상하이를 비롯해 전세계 주요 9개 도시에서 펼쳐진다. 이를 통해 선발된 16명의 지역 대표는 오는 11월 2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씨어터’에서 열리는 SWC 월드 파이널 무대에 올라 ‘서머너즈 워’ 최강자 자리를 두고 최종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온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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