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의 95%가 여성 이용자, 10대와 20대가 가장 비중 높아
‘디자이너’ 콘텐츠에 폭발적인 관심 보여…테스트 기간에만 2천 개 이상 등록

㈜플레로게임즈(대표 이호대)는 ‘스타일링’과 ‘연애’ 두 가지 요소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신작 여성향 게임 <유나의 옷장 for kakao(이하 유나의 옷장)>의 시범 테스트가 성공적으로 종료되었음을 22일 밝혔다.

시범 테스트는 17일부터 21일까지 약 5일간 안드로이드 OS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게임의 성향에 맞게 참가자의 95%가 여성이었으며, 특히 10대와 20대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참가자들은 테스트 기간 동안 메인 스토리를 비롯해 ‘디자이너’, ‘코디 대결’ 등 게임 전반을 체험하고, 공식 카페와 설문 조사를 통해 피드백을 전달했다.

이 중 이용자들이 직접 의상을 제작하는 ‘디자이너’ 콘텐츠가 가장 주목을 받았다. 테스트 기간 등록 신청된 의상만 2천 개를 가뿐히 넘겼으며, 헤어, 상의, 하의, 신발 등 부위 또한 다양했다. 이용자들은 톡톡 튀는 개성이 담긴 의상에서부터 프로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고퀄리티의 의상까지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였고, 인기 디자이너의 의상은 판매가 시작되자마자 전량 매진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플레로게임즈는 “테스트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자체 설문조사 결과 가장 만족도가 높은 콘텐츠로 ‘디자이너’를 꼽았다”며, “개발사가 제공하는 옷을 매칭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아끼는 캐릭터에 어울리는 옷을 직접 창작하는 것에 대한 니즈가 분명히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회사측은 테스트 참가자들이 게임에 대한 의견을 적극 개진하는 한편, “정식 출시되면 꼭 플레이하겠다“, “주변 친구들에게도 추천할 의향이 있다”, “정말 재미있다. 빨리 출시했으면 좋겠다” 등의 기대감을 보여 정식 서비스에 대한 긍적적인 반응 또한 얻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유나의 옷장>은 순정 만화를 떠올리게 하는 애틋하고 두근거리는 연애 스토리를 바탕으로 코디 결과와 선택지에 따라 각기 다른 방향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연애 스타일링 게임이다. 수 천 가지의 남/여 캐릭터 의상을 비롯해 이용자가 직접 옷을 제작하는 ‘디자이너’, 스타일링 PVP ‘코디 대결’, 최고의 코디를 선발하는 ‘코스튬 파티’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게임은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완성도를 높인 후 정식 출시 예정이다. 게임 및 추후 일정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유나의 옷장> 공식 카페(http://cafe.naver.com/yunascloset)에서 가장 먼저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