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6개국의 대표선수 16명이 대결한 조별리그에서 연이은 명승부 연출
한국, 2명의 8강 진출 통해 클래시 로얄의 국내 인기 입증
7월 7~9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결승 토너먼트 대회 통해 최종 우승자 탄생

이달 17일부터 25일까지 열린 ‘클래시 아시아 크라운 컵’ 16강 조별예선 리그에서 국내 클래시 로얄의 높은 인기를 반증하듯 한국 선수 2명이 8강 진출에 성공했다.

‘클래시 아시아 크라운 컵’은 아시아 지역의 클래시 로얄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로, 한국을 포함한 중국, 일본, 홍콩, 대만 및 인도네시아 등 총 6개 국가에서 국가별 예선을 거쳐 총 16명이 참가했다.
 
지난 24일 진행한 2라운드의 경기 결과, A조에서 중국의 '치오밍(秋名山车神)' 선수가 다양한 카드를 시기적절하게 사용해 모든 경기에서 승점을 획득해 18점으로, 홍콩의 '티엠디 아론(TMD Aaron)' 선수가 승점 12점을 획득해 8강 진출에 성공했다. B조에서는 4명 중 3명의 선수가 승점 12점으로 공동 선두를 기록해 각 세트 득실차로 8강 진출자를 결정했는데, 중국의 ‘슈이슈이(STK@水水)’ 선수가 1위로, 2위는 한국의 ‘준(Youtube JuneCR)’ 선수가 한 경기 차이로 8강 진출의 영예를 얻었다.

25일 펼쳐진 2라운드 경기 결과, C조에서는 일본의 '켄수메시(けんつめし)' 선수가 승점 16점을 기록하며 1위로, 한국의 '경신추(경찰에신고해서추적중이다)' 선수가 마지막 경기에서 대역전극을 펼쳐 승점 9점을 획득해 2위로 8강행을 확정 지었다. D조에서는 필리핀의 '디텍티브 헤카(Detective Hecka)' 선수가 승점 15점, 중국의 '우공티비(5KongTV墨染无忌)' 선수가 승점 12점을 획득하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조별리그에 참가한 중국선수 4명 중 3명이 8강에 진출하며 강세를 보였으며 일본 및 필리핀, 홍콩에서 각각 1명씩 8강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해 최종 우승국의 향배는 여전히 안개 속이다.

총상금 1억원이 걸린 ‘클래시 아시아 크라운 컵’ 결선 토너먼트는 7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월드 엑스포 센터에서 열리게 되며,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의 8강 대결을 펼친 후 준결승과 결승이 치뤄지게 된다.

결승 토너먼트의 전경기는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생중계되며, 대회가 거듭될수록 뒷심을 발휘하고 있는 한국 대표들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온라이프]


많이 본 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