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솔져’, ‘포인트 블랭크: 스트라이크’로 올 여름 동남아시아 진출
넥슨레드-제페토 제휴로 ‘포인트 블랭크’ IP 활용, 현지 서비스에 양사 협력
“양사의 개발력, 노하우와 성공 경험 시너지 기대”
“스페솔셜져의 게임성과 포인트 블랭크 IP 결합… 현지 시장 개척할 것”

모바일 FPS게임 ‘스페셜솔져’가 글로벌게임 ‘포인트 블랭크’ IP와 제휴해 ‘포인트 블랭크: 스트라이크(Point Blank: Strike)’ 타이틀로 동남아시아에 진출한다.

넥슨지티㈜(대표 김정준, 041140)의 자회사 ㈜넥슨레드(대표 김대훤)는 포인트 블랭크 개발사 ㈜제페토(대표 김지인)와 자사 모바일 FPS게임 ‘스페셜솔져’의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이 제휴로 넥슨레드는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최고 인기 온라인 게임 ‘포인트 블랭크’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포인트 블랭크: 스트라이크(Point Blank: Strike)’를 개발하게 된다. 스페셜솔져 고유의 시스템을 기반으로 포인트 블랭크의 그래픽, 스킬 등의 게임 리소스가 반영될 예정이다. 포인트 블랭크는 태국과 인도네시아에서 PC온라인 게임 순위 1위에 오른 바 있으며, 인도네시아에서는 최고 동시접속자 수 26만명을 기록한 최고의 인기 게임이다.

제페토는 포인트 블랭크의 성공 노하우와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포인트 블랭크: 스트라이크가 현지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한다. 포인트 블랭크: 스트라이크는 올 여름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지역과 대만, 홍콩에 서비스될 예정이다.

제페토 권대호 본부장은 “모바일 FPS게임 대중화를 이끌고 있는 ‘스페셜솔져’의 개발사 넥슨레드와 힘을 합하게 돼 기쁘다”며 “넥슨레드의 모바일 FPS 게임 개발력과 포인트 블랭크 IP가 가진 힘이 시너지를 이끌어내 해외에서도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넥슨레드 황의권 실장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스페셜솔져의 게임성과 각종 모드, 캐릭터, 무기 등 핵심 콘텐츠를 포인트 블랭크 IP와 서비스 지역에 맞게 최적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모바일 게임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동남아시아에서 FPS 장르의 대표적 게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페셜솔져는 4대 4 정통 PvP(Player VS Player)의 재미를 앞세워 다운로드 400만을 돌파한 국내 대표 모바일 FPS게임이다. 유저들간의 전투에 쫓고 쫓기는 추격전의 재미를 담은 ‘도둑잡기’ 모드와 ‘협동전’ 등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온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