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NCM Accelerator: VR 프로젝트’ 통해 VR 창작 활동 후원
‘VR 오픈콜’ 全 수상팀에 1년간 개발비 지원 및 멘토링
‘VR 오픈콜’ 수상작품 넥슨코리아 판교 사옥에서 추가 전시 및 지원 프로그램 위촉식 개최
특별 게스트와 함께 품평회 및 커리어에 대한 멘토링 프로그램도 함께 가져

넥슨컴퓨터박물관(관장 최윤아)은 최근 실시한 가상현실 콘텐츠 공모전 ‘VR 오픈콜’에 이어 지속적으로 수상자들의 창작 활동과 도전을 지원하기 위해 ‘2017 NCM Accelerator: VR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1월 8일(화) 밝혔다. 이를 위해 11월 4일(금) 넥슨코리아 판교 사옥에서 추가 전시와 함께 창작 활동 지원 프로그램인 ‘2017 NCM Accelerator: VR 프로젝트’ 위촉식을 진행했다.

‘2017 NCM Accelerator: VR 프로젝트’는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가상현실 콘텐츠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취지에서 ‘VR 오픈콜’ 공모전 이후에도 수상자들의 꾸준한 후속 작품 활동에 이바지하고자 만들어진 후원 프로그램이다. 넥슨컴퓨터박물관은 ‘VR 오픈콜’ 全 수상팀들의 창작 활동 지원을 위해 2017년 1년간 각 팀 별로 월 50~100만원의 개발지원금을 지원하며, 해외 출품 전시 및 네트워킹 등 다양한 멘토링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추가 전시에서는 넥슨코리아의 다양한 개발자와 아티스트들에게 작품에 대한 피드백을 받았으며, 이후 넥슨코리아 정상원 부사장, 김동건 디렉터, 이은석 디렉터 등 경영진들을 비롯한 특별 게스트 정연두 미디어아티스트, 김문생 애니메이션 감독 및 진원석 영화 감독을 초빙하여 품평회 및 각 분야에 맞는 커리어 멘토링을 함께 진행하였다.

‘VR 오픈콜’은 “VR, 바라만 볼 것인가?”라는 슬로건 하에 누구나 가상현실 콘텐츠 작가가 되어 관람객 그리고 넥슨컴퓨터박물관과 함께 보다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완성시켜 가는 진행형(ongoing) 공모 형식으로 국내외 총 52개 팀에서 58개 작품이 접수되었다. 이중 선발된 6개 수상팀들은 각 작품을 10월 11일(화) ~ 11월 6일(일)까지 약 24일 동안 넥슨컴퓨터박물관에 전시하였다. 이와 함께 제주 국내선 왕복 항공권과 숙박, 중식 및 연구실 등이 제공 되는 ‘디벨롭 위크(Develop Week)’와 VR 작가로서 작품에 대해 관람객들과 직접 의견을 나누는 ‘아티스트 토크(Artist Talk)’ 프로그램이라는 특전을 통해 작품을 보완할 기회도 주어졌다.

넥슨컴퓨터박물관 최윤아 관장은 “’VR 오픈콜’을 통해 기대보다 우수하고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선정되었다. 특히, 지원자 중에 대다수가 학생들이라는 점을 통해 VR 콘텐츠가 앞으로 더욱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따라서 단발성의 이벤트 보다는 지속적인 후원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며, “공모전 출품은 끝이 아닌 시작점이 되어야 한다. 작지만 이번 후원을 통해 작가들이 더욱 자유롭게 다양한 시도를 해보고, 보다 우수한 콘텐츠를 개발하는데 넥슨컴퓨터박물관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온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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