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게임 부문 <타르타로스 리버스>, 오픈마켓 게임 부문 <몬스터슈퍼리그>, 착한게임 부문 <옐로 브릭스>, 인디게임 부문 <샐리의 법칙>…수상 영예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송성각)은 2016년 4차 ‘이달의 우수게임’으로 4개 부문 총 4개 작품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이달의 우수게임’수상작은 ▲일반게임 부문: 인티브소프트 <타르타로스 리버스> ▲오픈마켓 게임 부문: 스마트스터디 <몬스터슈퍼리그> ▲착한게임 부문: 자라나는 씨앗 <옐로 브릭스> ▲인디게임 부문: 나날이스튜디오 <샐리의 법칙>이다. 

먼저 일반게임 부문 수상작인 인티브소프트의 <타르타로스 리버스>는 2008년 출시돼 감성적이고 완성도 높은 시나리오와 수려한 원화로 많은 사랑을 받은 ‘타르타로스 온라인’을 기반으로 개발된 액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이다. 9명의 원정대가 분리된 두 세계를 연결하는 열쇠 ‘오볼루스’를 찾아 떠나는 모험을 그린 게임으로 최근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하는 등 계속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2.jpg

오픈마켓 게임 부문에 선정된 스마트스터디 <몬스터슈퍼리그>는 모험 속에서 몬스터를 포획하는 수집형 턴제(Turn-based) RPG(역할수행게임)이다. 개성 넘치는 몬스터를 수집하고 자신의 몬스터를 조합하는 전략을 수립하며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저사양 기기에서도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지난 9월 출시 이후 30여 개국에서 2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는 등 세계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4.jpg

착한게임 부문 수상작 자라나는 씨앗의 <옐로 브릭스>는 게임 이용자가 세계 명작 ‘오즈의 마법사’의 주인공 ‘도로시’가 되어 동화 속 세상을 경험하는 감성 어드벤처 게임이다. 수준 높은 그래픽 아트와 삽화, 서사성과 게임의 재미를 함께 구현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1.jpg

인디게임 부문에는 나날이 스튜디오의 <샐리의 법칙>이 선정됐다. 소설가의 꿈을 안고 도시로 상경한 샐리가 위독한 아버지를 찾아 고향으로 향하는 여정을 그린 인디게임이다. 샐리의 입장과 아버지의 입장으로 번갈아 게임을 진행하는 독특한 시스템을 갖고 있다. 게임이 담고 있는 따뜻한 스토리와 동화적인 그래픽 아트의 조화가 호평을 받았다.

3.jpg

한편,‘이달의 우수게임’수상 기업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여와 함께 ‘2016년 대한민국 게임대상’ 후보 자격이 자동으로 부여된다. 이밖에도 ▲한콘진이 주관하는 게임 전시회 및 투자유치 설명회(IR) 참가 ▲게임 홍보영상 제작 지원 ▲이달의 우수게임 홈페이지와 포털, 게임 전문매체 및 커뮤니티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홍보 기회가 제공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1997년부터 국산게임의 창작 활성화와 제작의욕 고취를 위해 연 4회에 걸쳐 ‘이달의 우수게임’을 선정해오고 있다.  

[온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