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개의 기지 배치해 역동성 높인 신규 모드 추가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자사의 모바일 게임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World of Tanks Blitz)’에서 3.0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모드 ‘쟁탈전(Supremacy)’를 추가한다고 밝혔다.

신규 모드에서는 전장에 기지가 여러 개 배치되고 기지를 점령하면 승리 점수가 주어진다. 동시에 기지 여러 개를 점령하면 승리 점수를 더욱 빠르게 획득할 수 있다. 쟁탈전에서 승리하려면 승리 점수 1,000점을 먼저 획득하거나 적 전차를 모두 격파해야 한다.

5~10단계 전차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지만, 단순한 전략으로는 여러 개의 기지를 점령하거나 방어할 수 없으므로 치밀하고 탄탄한 전략과 팀워크가 필요하다.

이와 함께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폭포 계곡(Falls Creek)' 전장이 대폭 개선된다. 그래픽 개선 작업이 진행되며 이로 인해 전장 환경도 바뀌기 때문에 기존의 전략에 수정이 필요하다.

워게이밍의 아르템 사프로노프(Artem Safronov)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 글로벌 퍼블리싱 프로듀서(World of Tanks Blitz Global Publishing Producer)는 "유저들에게 더욱 큰 재미를 주기 위해 새로운 게임 내 콘텐츠를 꾸준히 실험하고 있다"며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모드에서는 모든 전차들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여러 곳을 점령하기 위해 많은 활동을 해야 하기 때문에 역동적인 플레이와 팀워크가 더욱 중요해졌다"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 공식 홈페이지(http://wotblitz.asia)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