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덴티티스튜디오와 퍼블리싱 계약, 연내 글로벌 출시 예정 
‘드래곤네스트’ IP 활용해 세계관과 재미요소 담아낸 모바일 버전 
양사가 축적해 온 서비스 경험과 노하우 바탕으로 적극 협력할 계획 

㈜넥슨(대표 박지원)은 아이덴티티스튜디오(대표 전동해)와 모바일 액션 RPG ‘드래곤네스트2: 레전드’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드래곤네스트2: 레전드’는 글로벌 인기 온라인게임 ‘드래곤네스트’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개발 중인 모바일게임으로, 개발 초기 단계부터 기대를 모아왔다. 

특히 원작의 500년 전 영웅들의 이야기를 배경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와 방대한 콘텐츠, 화려한 액션 등 다양한 재미요소를 모바일에 극대화하여, 2016년 내 안드로이드OS 및 iOS버전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퍼블리싱 계약으로 아이덴티티스튜디오의 개발력과 넥슨의 글로벌 서비스 노하우를 결합하여 성공적인 모바일 라인업 구축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아이덴티티스튜디오 전동해 대표는 “‘드래곤네스트’ 원작의 퀄리티를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하여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넥슨과의 협업을 통해 모바일게임 시장에서도 원작의 성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넥슨 박지원 대표는 “온라인게임으로 이미 시장에서 게임성과 흥행성을 검증 받은 ‘드래곤네스트’의 모바일 버전을 서비스하게 되어 기쁘다”며 “‘드래곤네스트2: 레전드’가 성공적인 글로벌 모바일 타이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0년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드래곤네스트’는 빠르고 역동적인 액션과 호쾌한 타격감이 강점인 인기 온라인게임이다. 현재 한국을 비롯해 중국, 태국, 러시아 등 글로벌 유저들에게 사랑 받고 있으며, 전 세계 2억 명 이상의 회원 수와 글로벌 최고 동시접속자 수 90만 명을 기록하고 있다. 

[온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