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ay(Destiny’s Day) 행사 통해 신작 ‘데스티니 차일드’ 공개
김형태 대표 “500여 종 캐릭터에 움직이는 일러스트 ‘라이브2D’ 기술 적용”
日 애니 거장 ‘시로우 마사무네’ ‘무라타렌지’ 등과 콜라보 진행
‘페르소나’ OST 보컬 ‘히라타 시호코’…당일 ‘데스티니 차일드’OST 깜짝 공연

‘창세기전’ 시리즈 및 ‘블레이드앤소울’의 아트 디렉터로 국내외 두터운 팬층을 형성 하고있는 시프트업 김형태 대표와 ‘드래곤 플라이트’ 등으로 유명한 넥스트플로어의 합작품  ‘데스티니 차일드’가 드디어 그 베일을 벗었다.

넥스트플로어(대표 김민규)는 16일 서울 청담동 송은아트스페이스에서 시프트업(대표 김형태)과 공동으로 개발하는 모바일 RPG ‘데스티니 차일드(Destiny Child)’의 세부 내용을 공개하는 ‘D-Day(Destiny’s Day)’ 행사를 개최했다.

앞서 양사는 지난해 3월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신작 타이틀의 공동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힌바 있으며 전반적인 게임 시스템은 넥스트플로어가, 세계관, 시나리오 및 아트 등 세부적인 콘텐츠는 시프트업이 개발해왔다.

넥스트플로어 김민규 대표는 이날 행사 시작에 앞서 “넥스트플로어와 시프트업이 그 동안 함께 기울인 노력의 결과물을 처음으로 공개한다는 점에서 감회가 새롭다”며 “스스로가 김형태 대표의 오랜 팬이었고, 오래전부터 게임을 꼭 함께 만들어보고 싶었기에 개인적으로 오늘 이 자리가 즐겁고 설렌다”고 전했다.

신작 ‘데스티니 차일드’는 아트 디렉터 직함을 버리고 신생 개발사 ‘시프트업’을 설립한 김형태 대표의 첫 번째 홀로서기 타이틀로, 김 대표 특유의 일러스트가 더해져 출시 전부터 다양한 추측과 기대감을 높여왔다.

[온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