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게임 행사인 ‘G-star 2015’가 일반 유저들에게 성공적으로 어필하면서, 한국 플레이어들이 게임산업에 거는 기대감과 관심을 다시 한 번 확인 할 수 있었다. 

작년과 달라진 점은 모바일 게임이 차지하는 비중이 훨씬 높아졌다는 것이다. 하루에도 수백 건씩 스토어에 올라오는 모바일 게임 홍수 속에서도, 전세계는 이 분야를 주목하고 있다.

국내 모바일 게임 개발사들의 저력을 해외에 보여줘야 할 이 시점에서, 10인 기업 ‘카뮤즈게임즈(대표 조용철)’의 행보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카뮤즈게임즈’는 총 인원수 10인의 국내 소규모 개발사임에도 불구하고, 해외의 여러 퍼블리셔들과 힘을 모아 지난 16일 모바일 게임을 런칭했다. 

‘캐논킹 어드밴스’는 ‘캐논킹’의 글로벌 시리즈로 기존 ‘캐논킹’ 유저들이 계속 기다려온 버전이다. 캐논으로 성과 함선을 파괴하고 병사들을 강화시켜 적군의 캐슬을 파괴하는 전략적인 재미와 슈팅의 재미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전략 슈팅 게임이며, 한국어, 영어, 중국어, 대만어, 포르투갈어, 에스파냐어, 러시아어, 일본어를 지원한다.

‘카뮤즈게임즈’의 박영곤 PD는 “무한의 계단을 비롯해 많은 게임을 안착시킨 DONUT PLAY와 함께 국내 유저들에게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 글로벌 유저들과 함께 화끈한 공성전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DONUT’은 중소 게임개발사를 위한 신개념 상생 프로그램으로 올해 “무한의 계단”, “길따라 점프”, ”블록킹덤”, “앵그리맘”을 연속으로 오픈마켓에 안착시키며 프로그램 성과를 확인한 바 있다.


[온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