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인글로리’, 안드로이드 버전 출시로 한국 시장 본격 진출
일 평균 플레이 시간 80분, 5월 트위치 시청수 150만 회 돌파
7월 13일 서울에서 최초로 ‘베인글로리 월드 인비테이셔널 토너먼트’ 개최

슈퍼 이블 메가코프(Super Evil Megacorp, 이하 슈퍼 이블)는 오는 2일 모바일 AOS ‘베인글로리(Vainglory)’의 안드로이드 버전을 출시한다. 

‘베인글로리’는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터치스크린을 활용하는 모바일 AOS 게임으로 모바일에 최적화된 정교한 조작감과 화려한 그래픽을 구현하여 모바일 기기를 통해서도 박진감 넘치는 대전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2014년 11월 북미 지역에서 ‘베인글로리’의 iOS 버전이 첫 출시된 이후, 현재 1인당 일 평균 플레이 시간 80분, 5월 한 달간 150만 회의 트위치 조회수를 기록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총 12개 언어가 지원되며 뛰어난 게임성과 수준 높은 완성도로 2014년 애플 앱스토어 베스트 앱으로 선정되었고, WWDC 2015에서 애플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모바일 게임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3월 국내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iOS 버전이 첫 선을 보인 이후 이번 안드로이드 버전 출시로 본격적으로 한국 시장에 진입하게 됐다. ‘베인글로리’ 안드로이드 버전은 150종 이상의 안드로이드 모바일 기기를 공식 지원한다. iOS 버전과의 교차 플랫폼 기능을 탑재해 OS에 상관없이 함께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안드로이드 버전 출시와 함께 기존 iOS 버전은 1.6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의 일반 매치 외에 코어 유저들을 위한 랭크 매치가 추가되고 히어로의 외관과 전투 시 시각 효과를 다양하게 구성한 3가지 티어의 스킨 시스템, 세분화되고 다양해진 튜토리얼 영상과 함께 16번째 히어로인 ‘광전사 로나(Rona the Berserker)’가 추가된다. 

슈퍼 이블의 창립자 겸 CEO, 보 데일리(Bo Daly)는 “베인글로리가 PC 게임이었다면 지금까지의 iOS 버전은 기능이 완비되지 않은 베타 버전이었을 것이고 이번 업데이트가 정식 출시라고 할 수 있다”며 “모바일 게임의 한계를 뛰어 넘어 하드코어 게임 팬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몰입도 높은 콘텐츠를 개발하고 커뮤니티를 활성화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슈퍼 이블은 오는 7월 13일 글로벌 e스포츠 대회 ‘베인글로리 월드 인비테이셔널 토너먼트(Vainglory Worlds Invitational Tournament)’를 서울에서 최초로 개최할 예정이다.  

‘베인글로리’는 구글 플레이(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superevilmegacorp.game)와 애플 앱스토어(http://itunes.apple.com/kr/app/vainglory/id671464704)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kr.vainglorygame.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