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G와 보드게임의 재미요소 결합! 신개념 보드 RPG ‘소시퍼’ 테스트 임박
MMORPG ‘트릭스터’ IP 적용한 모바일 게임…캐릭터 및 드릴 시스템 재현

㈜엔트리브소프트(대표 서관희)는 2월 중 실시할 신개념 모바일 보드 RPG <소환사가 되고싶어> 의 VIP 테스트에 앞서 게임의 주요 특징을 미리 게이머들에게 공개한다. 

<소환사가 되고싶어>는 RPG게임이지만, 보드게임 형식으로 게임이 진행되는 독특한 방식을 추구한다. 각 스테이지는 길게 나열된 육각형의 보드판으로 구성돼 있고, 보드판에는 전투, 스킬 향상, 게임머니 등 여러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보드판에서 이동하기 위해서는 랜덤하게 등장하는 3개의 숫자카드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데 원하는 말판에 도착하기 위해서는 심리전은 필수이다. 몇몇 말판은 캐릭터의 체력이나 능력치를 떨어뜨리니 주의가 필요하다. 

말판에서 몬스터와 만나면 턴 배틀 방식의 전투가 시작된다. 전투 파티는 최대 7개의 캐릭터(소환수)로 구성되는데, 이 중 한 명은 친구 캐릭터로 선택해야 한다. 각 캐릭터는 고유 스킬이 있어, MP 게이지가 활성화 돼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모든 <소환사가 되고싶어> 캐릭터는 5개(물, 불, 나무, 어둠, 빛) 원소 속성 중 하나를 갖고 있고, ‘불은 물에 약하다’ 같은 속성간의 상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공략하는 스테이지 속성을 고려해 최적의 파티를 구성해야 한다. 

<소환사가 되고싶어>는 엔트리브소프트가 10년 동안 서비스한 MMORPG ‘트릭스터’를 기반으로 제작된 만큼, 게임 곳곳에 추억의 캐릭터와 흔적을 만나볼 수 있다. 2D 그래픽으로 제작된 캐릭터와 시선을 끄는 일러스트를 포함해 ‘트릭스터’의 상징인 드릴 시스템이 등장한다. 미니 게임 형식으로 발굴 전용 맵에 입장해 주어진 횟수만큼 아이템을 발굴하면 된다. 드릴을 레벨업해야 발굴 횟수를 증가시킬 수 있다. 이 밖에도 각 스테이지의 스토리를 이끄는 NPC와의 대화 역시 또 다른 즐길 거리며, NPC와 친해지면 보상을 추가 획득할 수 있다. 

엔트리브소프트는 <소환사가 되고싶어>의 VIP 테스트를 조만간 실시할 예정이며, 안드로이드 기기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4일까지 홈페이지(www.gametree.co.kr/MobileEvent/Sosiper/1501_VIPJoin/)를 통해 할 수 있고, 신청자에 한해 게임 다운로드 주소를 문자로 제공한다. 이번 테스트에 참가한 이용자는 정식 출시 이후 2만 원 상당의 하르콘(게임머니)를 받게 되고, 테스트 기간 20레벨을 달성하면 10만 겔더(게임 포인트)를 추가로 얻게 된다. 

신개념 모바일 보드 RPG <소환사가 되고싶어>의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와 공식 카페(http://cafe.naver.com/sosipe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엔트리브의 신작 모바일 게임 <소환사가 되고싶어> 카페에서는 테스트 기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온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