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인 개발 프로젝트 팀 가푸게임즈의 야심작
실험용 쥐가 더 멀리 도망갈 수 있도록 돕는 기록 경쟁 게임

텐스푼(대표 이상기)은 28일 가푸게임즈에서 개발한 모바일게임 마우스캐논의 크라우드펀딩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마우스 캐논은 모바일 아케이드 게임. 주인공인 실험용 쥐 '모모'가 쥐덫킹의 감시를 피해 더 멀리 도망갈 수 있도록 하는 기록 경쟁 게임이다. Push 버튼을 터치해 '모모'를 멀리 날리고, 장애물을 피해 아이템을 획득하면서 게임이 진행된다. 마우스 캐논을 개발한 가푸게임즈는 2인으로 구성된 개발 프로젝트 팀이다. 

마우스 캐논은 현재 1차 프로토 타입과 게임툴 개발까지 완료된 상황. 현재 게임내 아이템 제작과 2차 프로토타입제작, 게임 밸런스 조율을 진행중이다. 이르면 올 하반기에 알파버전 개발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가푸게임즈 관계자는 "인디 개발자의 가장 힘든 부분은 시간과 개발 환경의 구축이다."라며, "우리나라 게임 산업의 발전을 위해 후원에 참여한 깨어있는 모든 후원자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모아 더욱 재미있는 게임 개발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우스 캐논의 크라우드 펀딩은 27일부터 10월 10일까지 진행되며, 목표금액은 1,000만원이다. 리워드로는 게임내 화폐인 가넷과 게임 플레이에 필요한 하트, 크레딧에 본인이름 등록, 신규캐릭터 제공 등이 지급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텐스푼내 마우스캐논 프로젝트 페이지(http://tenspoon.co.kr/go/mousecannon)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