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 특화된 서비스 지원과 실시간 현지화 본격 전개 
한국 거점으로 북미, 유럽과 아시아 시장 잇는 성장 촉매제로 투자 확대

카밤(Kabam)은 오는 4월 한국지사를 설립하고, 국내는 물론 아태지역에서의 모바일 게임 비즈니스를 더욱 확장해 나간다고 밝혔다. 카밤은 한국지사를 통해 한국 게임 시장에 특화된 실시간 지원과 현지화를 실행함과 동시에 자사의 대표적인 성공요인으로 꼽히는 마케팅 전략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카밤 CEO인 케빈 초우(Kevin Chou)는 “한국시장은 카밤의 글로벌 확장 계획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다”며, “한국지사의 설립은 카밤의 세계적 수준의 게임 콘텐츠와 서비스를 급속히 성장하는 모바일 게임 시장에 효과적으로 제공하는데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카밤은 지난해부터 국내 시장에 진출했으며, 카밤의 히트작을 국내 시장에 보다 효과적으로 배포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준비를 해 왔다. 그리고 국내 시장을 거점으로 서구 시장과 아시아를 잇는 연결고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지난해 조성된 5,000만 달러 규모의 카밤 특별기금(WWdefFund)을 통해 국내 모바일 게임 개발사를 지원하고 파트너십을 통해 북미 또는 유럽지역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노하우와 마케팅 전문성을 제공하는 등 글로벌 모바일 게임 업체로의 위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카밤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4년 전 설립된 이래로 폭발적인 성장을 해온 기업이다. 카밤은 북미, 유럽 및 아시아 지역 사무소에 750명 이상의 직원을 두고 있으며, 2013년 3억 6,000만 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00% 의 매출 성장을 이룬 바 있다. 2014년 이후로는 아시아와의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카밤의 성장 촉매제가 될 전망이다.

[온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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