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닐랩의 처녀작 '라디오해머'는 비트에 맞춰 터치 플레이로 적을 퇴치하는 리듬 액션 게임
현재 마무리 개발 단계, 7월 중 iOS와 안드로이드 동시 출시 예정 
바이닐랩은 전문 개발자, 인디 밴드, 영상 감독 등 다양한 전문가 모인 신생 개발사

음악과 예능이 만난 라디오스타가 있다면, 음악과 게임이 짝을 이룬 새 게임 '라디오해머'가 나온다.  

신생 게임 개발 회사 바이닐랩(대표 나동현)은 7월 중 첫 모바일게임 '라디오해머'를 iOS와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동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라디오해머'는 리듬과 비트를 타며 흘러나오는 적들을 터치 플레이로 제압하는 리듬 액션 게임으로, 다채로운 오리지널 음악과 망치로 시원하게 날려버리는 액션성을 조합한 것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인기리에 방송중인 해적방송국 ‘라디오해머 스테이션’을 통해 위기에 빠진 청취자들의 사연을 들은 슈퍼 DJ들이 직접 현장에 출동, 음악과 함께 악당을 물리친다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특히 세련된 캐릭터성을 앞세우고 있으며 펫과 특색 있는 아이템, 소셜 기능 등도 빠지지 않고 담을 예정이다.  

바이닐랩은 팝, 일렉트로닉, 재즈, 락, 디스코 등의 흥겨운 음악과 게임 플레이의 재미가 더해질 '라디오해머'의 플레이 영상도 조만간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나동현 바이닐랩 대표는 "라디오해머는 음악이 주는 리듬감과 시원한 액션의 타격감이 살아 있는 새로운 리듬 액션 게임"이라며, "바이닐랩이 작가, 인디 밴드, 영상 감독 등으로 활약한 문화 창작자들과 관록의 게임 전문가들이 뭉쳐 새롭게 도전하는 회사인 만큼 장점을 극대화한 게임을 첫 작품으로 내놓게 되었다"고 소개했다.  

바이닐랩은 현재 '라디오해머' 외 2종의 신작 모바일게임을 개발 중에 있으며 모두 2013년 내 출시를 목표로 잡고 있다.

[온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