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 뛰어넘는 빠른 ‘농신’ 탄생에 감사한 마음 담아 선물 증정 

“게임에서 재배한 농작물을 실제로 받는다”라는 이색적인 모토 아래 인기 팜류 게임으로 자리잡은 레알팜에서 서비스 오픈 이후 최초로 게임 내 50종 모든 작물에 대해 ‘신 등급’을 달성한 유저가 탄생했다. 

네오게임즈(대표 박동우)는 레알팜 내에서 ‘농사의 신(이하 농신)’ 등급을 달성한 2명의 유저에게 게임 내 수확 가능한 총 50종의 실제 농작물을 꾸러미로 구성해 배송했다고 밝혔다. 

‘농신’이란 게임 내에서 전 작물에 대해 ‘신 등급’을 부여 받은 유저를 칭하는 용어다. 레알팜에 입성한 유저들은 개별 농작물에 대한 숙련도에 따라 자동적으로 초보 등급부터 전문가, 달인 등급으로 성장하지만 ‘신’ 타이틀은 달인 등급 달성 후 랜덤으로 ‘레알 쿠폰’을 수령해야만 획득이 가능하다. 

레알팜 만의 각 작물별로 세분화된 재배 난이도와 랜덤 레알 쿠폰 지급으로 ‘농신’ 달성이 쉽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단기간에 2명의 유저가 농신으로 등극한 것은 레알팜 만의 높은 게임 몰입도를 나타내 주는 부분이다. 

2명의 유저가 받은 농작물 꾸러미에는 사과, 배, 수박 등의 과일을 비롯해 감자 및 고구마 등의 뿌리 채소, 상추, 시금치 등의 30만원 상당 유기농, 저농약 등 친환경 인증을 받은 농산품 위주로 구성되어있다.  

이처럼 레알팜은 실제 농사를 짓는 이들과 게이머 사이를 잇는 매개체 역할을 하며, 농민에게서 직접 구매한 질 좋은 친환경 농산물을 특정 등급을 달성한 유저들에게 매달 배송해 주고 있다.  

베타테스트 4일 만에 제 1호 농산물을 받은 게이머가 탄생했고, 그 후 현재까지 600명 이상이 레알팜을 통해 실제 농산물을 배송 받았다. 배송 시 친환경 농작물 배송이라는 컨셉에 부합할 수 있도록 자체 제작한 무접착 포장박스에 제품을 담아 배송하는 점도 주목할 만 하다. 

네오게임즈 박동우 대표는 “레알팜 정식서비스 오픈이 4개월도 채 되지 않은 상황에서 농신이 탄생한 것에 관련 개발진 모두가 놀라고 있다”며 “계절성 상품이나 청보리, 토끼풀 등 실제로 농산물로 사용되지 않고 사료 등에 쓰이는 작물은 유사 상품으로 교체하는 등 레알팜 게임 속 50종의 모든 작물을 구하기가 쉽지는 않았지만 즐겁게 플레이 해 준 유저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알찬 구성의 농작물이 배송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대표는 “이번 농신의 탄생을 기점으로 레알팜만의 색깔을 더욱 명확히 하고, 유저들의 몰입도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새로운 콘텐츠 개발에도 더욱 힘쓸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레알팜은 서울대 원예학과 출신 대표 및 교수팀의 감수를 거쳐 실제 농사와 같이 구현한 작물 재배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지난해 10월 출시 후 현재 티 스토어에서 최근 3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티스토어 평점에서도 타이니 팜(4.4점), 메이플 스토리 빌리지(4.7점), 룰더스카이(4.7점) 등 경쟁 게임을 뛰어넘는 4.8점을 기록하며 유저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온라이프]


많이 본 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