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1월 출시되는 PC게임 살펴보기 (2015년 11월신작 pc게임) (5713) 게이머가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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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쓰기 이전에 10월 신작을 넘겼던 점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바쁜 개인 사정과 출시 게임이 대부분 '인디게임'이라 소개하기 애매해서 넘긴 것을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드디어 2015년의 끝자락까지 다가왔습니다.  어느세 하반기 막바지인 11월이 다가왔습니다. 제가 제일 기다려온 시기이죠. 바로 11월이야 말로 올해 최고의 경쟁작들이 출시되는 해입니다. 

얼마 전 까지만 해도 10월인데 날씨가 덥다가 최근 급격히 날씨도 쌀쌀해지고 글을 보시기 이전에 감기는 안걸렸는지 궁금하군요. 역시 이불 밖은 위험합니다. 여하튼 이번 11월은 진짜 초 기대작들이 출시되는 시기입니다. 폴아웃4, 콜오브듀티 블랙옵스3,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 등 기다려온 작품들이 출시 되고, 진짜 필자가 기다려온 시기이죠. 

그럼 11월 출시 PC게임 신작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ANNO 2205 (11월 3일) / UBI SOFT
기종: PC(영문)

6번째 아노 시리즈의 최신작이 올해 2015년에 다시 돌아왔습니다. 이전작 아노 2070에서는 지구온난화로 인해 바다에 매장되버린 미래의 해양도시를 배경으로 했다면, 이번에는 그 보다 먼미래로 나아가 행성에 우주 도시를 세울수 있는 등의 정보를 공개 했습니다.  과거 시리즈들이 대부분 옛날 20세기 이전의 도시들을 배경으로 했다면 이제 아노 시리즈가 2070부터는 미래로 가고 있습니다. 특히 아노 시리즈의 특징은 심시티 같지만, 주변의 자원을 활용하여 도시를 이끌고 전작처럼 독재를 하는가 아니면 민주적인 방향으로 도시를 이끄냐에 따라 게임 진행이 반영된 만큼 전작처럼 이번 작품이 미래라는 시점에서 우주로 넘어간것 처럼 어떤 식으로 전개가 될 지 기대됩니다. 

Call of Duty: Black Ops 3(11월 6일) / Treyarch
기종: PC(영문),XBOX ONE/360, PS4/3

트레이야크의 블랙옵스 3번째 이야기가 돌아옵니다. 블랙옵스 2에 이어서 2060년대 미래를 배경으로 한만큼, 블랙옵스2에서 보여준 여러가지의 엔딩 중 어떤 엔딩이 시리즈를 이어가는 정식 엔딩이 됬는지 3편에서 공개됩니다. 그리고 미래인 만큼 이전 콜오브듀티 작품인 어드벤스드 워페어서 본 모션을 보면 이동이 한결 수월해지면서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그대로 본떠왔고, 또한 시리즈 최초로 4인 Co-op을 지원하는 캠페인 모드가 추가 되었습니다. 

특히 필자는 블랙옵스 시리즈의 특징 중에 가장 스토리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블랙옵스 시리즈만의 심요하면서 빠져드는 스토리 몰입감을 블랙옵스3에서도 볼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또한 그래픽은 개량 엔진을 탑재하여, 이전 블랙옵스2와 비교해서 그래픽 부분에서 변화가 생겼습니다.

Starcraft 2: Legacy of the Void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
(11월 10일) / Blizzard entertainment / 기종: PC(한글)

드디어 2010년 '스타크래프트2 자유의날개'부터 2013년에는 '스타크래프트2 군단의 심장' 그리고 마지막 2015년 11월 10일 스타크래프트 3부작의 마지막 이야기를 다룬 공허의 유산이 출시됩니다. 5년만에 맞이하는 결말인 만큼 스타크래프트2의 끝을 장식하는 것에 주목합니다. 스타크래프트2의 이야기가 종말로 다다르고 있는 만큼 혼종간의 대결이 끝을 어떤 결말로 나타날지 주목됩니다. 

캠페인의 경우 프로토스의 이야기인 만큼 주인공은 아르타니스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아르타니스는 1에서는 스카웃 영웅, 스타크래프트2 자유의 날개에서 모선 영웅으로 등장한만큼 이번 작품에서는 주인공 역할을 어떻게 톡톡히 해낼지 기대됩니다. 자유의 날개는 레이너, 군단의 심장은 캐리건, 공허의 유산은 제라툴로 끝나는 줄 알았지만, 젊은 프로토스 신관인 아르타니스의 이야기로 결정이 났습니다. 

캠페인에서 스타크래프트2에서는 삭제된 기존 스타크래프트1의 유닛들도 등장하고, 캠페인을 진행하는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며, 멀티 플레이에서는 추가된 유닛 및 돌아온 럴커의 모습을 볼수 있는 등 기대가 큽니다. 

하지만 밸런스 문제는 여전히 논란 거리로 보입니다. 베타 플레이 해본 결과, 매번 확장팩 마다 너무 밸런스가 안잡히는 경향이 두드러져서 이번 작품도 걱정입니다. 여하튼 그외에 새로운 모드로 동맹 사령관 모드가 추가되는 등 3부작 마지막의 모습을 어떻게 보여줄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스타크래프트2의 마지막 이야기 공허의 유산 11월 10일 우리곁을 찾아옵니다. 그리거참고로 현재 공허의 유산 프롤로그 캠페인 플레이가 누구나 가능합니다.


Fallout 4(11월 10일) / Bethesda Game studio

기종: PC(영문), XBOX ONE, PS4

'War... War never changes' 이 해당 인트로 대사로 유명한 그 게임이 돌아옵니다. 엘더스크롤 시리즈로 유명한 베데스다의 또 다른 무기라 불리며 '포스트 아포칼립스' 장르 게임의 최고 경지에 이른 폴아웃시리즈의 정식넘버링 4번째 최신작이 드디어 공개 됩니다. 올해 2015 Goty예상작 폴아웃4가 드디어 2010년 폴아웃 뉴베가스 이후 출시됩니다. 

정식 넘버링 3편에서 '7년'만에 돌아오는 만큼 그래픽과 모션 그리고 기능적인 부분도 확실히 큰 변화가 생겼습니다. 그리고 이전 3편과는 다르게 칙칙한 종말 후의 세계를 보여주었다면, 이번 작품은 핵폭탄이 투하되기 전 이야기부터 시작해서 200년이 흐른후 다시 황무지를 개척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기존 시리즈와 다르게 주인공 음성이 추가되었고, 스카이림과 대사량을 비교하면 5배로 11만 1천 줄의 대사가 제공될 모양입니다. 가장 아쉬운 건 한글화는 당연히 되지 않고 이번에도 역시 영문 플레이를 먼저 즐겨야 겠습니다. 

기존의 착용 방법이 달라진 파워아머와 새로운 무기, 그리고 기존까지 이전 작품에서 언급만 하였던 인조인간 안드로이드가 등장하고, 이번에는 중부 이야기 보스턴에서 이야기가 시작되고 주인공이 최초로 핵전쟁 이전에 살던 사람이란 점에서 흥미롭습니다. 그리고 다시 공개된 195~60년대 클래식 음악이 여전히 등장하고, 발매 전 공개된 트레일러에서  주인공이 들어가는 방공호 볼트111가 이 이번 작품의 출시일인 11월 10일을 알리는 문구가 되었다는 것은 유명합니다. 올해 2015년 GOTY는 이 게임의 출시로 판도가 바뀐다고 하고 있는데, 발매후 어떤 반응을 보일지 기대됩니다.


Football Manager 2016 (11월 13일) / Sports Interactive

기종: PC(한글)

3대 폐인 양성 제조기, 영국 최대 이혼 제조기라는 별명을 가진 그 중독성 최강의 악마의 게임이 11월 13일 출시됩니다. 모든 축구 매니아라면 한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풋볼매니저 시리즈의 최신작 풋볼 매니저 2016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폐인 제조기인 만큼 현재의 많은 매니지먼트 게임의 대표적인 게임이라 할수 있을 정도로 언급되고 있는 풋볼 매니저 시리즈, 이번 작품 역시 한해를 빼먹지 않고 출시됩니다. 

본래 텍스트 기반의 진행 게임이지만,사실성을 더하여 후속작마다 점점 디테일해진 3D 경기로 구현되는 등 반전을 이르고 있습니다. 실제로 FM 플레이어를 실제 프로팀 감독으로 선임한 사례도 있는 만큼 영향이 굉장한 게임, 진정 축구 감독이 되고싶어 하는 자가 즐기면 빠져나오기 힘든 중독성 게임 풋볼매니저 시리즈, 이번 2016은 얼마나 많은 폐인들이 밤잠 설치고 이게임에 빠져들지 주목됩니다.


Star Wars: BattleFront (11월 17일) / DICE 

기종: PC(영문),XBOX ONE, PS4 [필자 베타리뷰 링크]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리부트로 화제를 불러온 스타워즈 배틀프론트의 귀환입니다. 이전 배틀프론트 시리즈는 루카스 아츠 스튜디오에서 제작된 시리즈의 리부트 버전인 만큼 베타를 체험한 경험을 살리면 그래픽이나 게임 구성이 놀랍게 달라졌습니다. 우선 그래픽은 최신 프로스트 바이트3 엔진을 탑재해 인물은 물론 주변 사물 배경까지 뛰어난 비주얼에 감탄하지 않을수 없었으며, 특히 스타워즈 팬들이라면 좋아할만한 AT_AT, X-Wing 같은 탑승물이 등장 합니다. 그리고 넓은 전장에서 반가운 얼굴들인 스타워즈의 등장 인물들이 히어로로 등장하는 등 게임에 재미를 살렸습니다. 그리고 반란군과 제국군간의 대립을 하고 있죠. 올해 영화가 개봉한다는 소식에 한발 앞서 등장했습니다.

또한 FPS 장르인 만큼 다양한 무기와 전략이 필요시 되었죠. 지난 베타에서 PC와 콘솔의 테스트가 포함된 900만명의 전세계 테스터들이 참가하는등 엄청난 관심을 받았습니다. 발매 후에도 관심을 가진 만큼 판매 수익을 올릴수 있을지 기대 되는 부분입니다. 팬들에게 좋은 선물이 되어서 흥행에 성공할지, 아니면 배틀필드 스타워즈판 이라는 오명을 가질지는 발매후가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역시 크게 아쉬운건 리부트 된 스타워즈 배틀프론트가 한글화가 아닌 영문 발매라는점 이군요.

Assassin's Creed Syndicate (PC:11월 19일) / UBI SOFT

기종: PC(한글), (XBOX ONE, PS4 신세대 콘솔 10월 27일 선발매)

유비소프트의 대표적인 게임시리즈 중 하나인 어쌔신 크리드가 새롭게 다시 돌아옵니다. 이번 작으로 출시되는 '어쌔신 크리드: 신디케이트'는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9번째 작품으로 지난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가 프랑스 혁명을 배경으로 했다면 이번에는산업 혁명을 주도한 런던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 됩니다. 

이번 작품의 가장 큰 특징은 시리즈 최초로 두 명의 주인공이 등장한다는 점과 이전 시리즈와는 다르게 근대화된 세계에 맞춘 새로운 환경과 기존 유니티에서 비난을 받았던 사례가 있던 만큼 이미 콘솔로 선출시 됬는데, 이번 작품에 대한 평은 그다지 나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게임플레이에 방해되는 버그는 골칫거리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항상 pc는 콘솔 선출시 후 발매되는 바람에 한발 늦지만, 어쌔신 크리드 팬들이라면 매번 나오는 어썌신 크리드가 지겹다기 보다는 새로운 작품을 맞이한다는 기분으로 플레이 하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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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이불밖은 위험해"

2015년도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감기걸리지 않고 이불밖에 나가지 않은체 역시 밖은 위험하니 초 기대작들의 지름신을 가동시켜서 집에서 생존하는 법을 터득해야합니다.(직장인을 살..) 여하튼 필자는 폴아웃4와 공허의 유산을 미리 예약구매 한터라, 빨리 플레이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발매가 같은 11월 10일이라 무엇을 먼저할지 고민되지만, 그건 그때 가서 생각 해보기로 하고 11월은 지난 시간들과 비교가 안됄 정도로 최고의 기대작들만 출시되는 터라 정신없이 지르는 것에 고민을 하게 될것입니다. 저는 말합니다. 좋아하는 게임이 있으면 질러야한다는 것을 아시고, 그럼 11월도 풍성한 게임들과 함께 다시한번 감기걸리지 마시고 2015년의 마지막 12월 신작들 소개에서 찾아뵙겠습니다.


By WATAROO

★11월 신작 필자 예약구매 게임 : Fallout 4,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 , 블랙옵스3


발매 요약 (자료 및 참고 출처: 게임스팟 / IGN / 예판넷 /리얼보이 유튜브 )

(11월 3일)

ANNO 2205

(11월 6일)

Call of Duty : Black Ops III

(11월 10일)

Starcraft 2: Legacy of the Void

Fallout 4

(11월 13일)

Football Manager 2016

(11월 17일)

Star Wars: BattleFront

(11월 19일)

Assassin's Creed Syndicate (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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