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2015년의 마지막인 12월이 찾아왔습니다. 1년 동안 게임계에 많은 사건과 사고들이 있었고, 게임 발매에도 여러번의 연장을 하는 등 구설수에 오르기도 하였죠.
특히 이번 올해 신작 게임중 가장 눈에 띄던건 개인적으로 'GTA 5'와 '배트맨: 아캄나이트'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GTA5는 작년부터 3번이나 발매를 연장하는 등 많은 게이머들이 기다려왔던 만큼, 올해 4월에 출시되었고, 이미 2013년에 구 콘솔(XBOX 360,PS3)로 출시된 마당에 엄청난 판매율을 여전히 보여주는 등 GTA시리즈의 인기를 실감할수 있었고, 변화된 PC버전 만큼 구 콘솔 버전과는 비교할수 없는 모습이 인상적이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배트맨:아캄나이트는 발매 전부터 언리얼4엔진 탑재로 인해 최신 그래픽과 기술을 도합한 화려한 색채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을 언급했었고, 또한 아캄시리즈 3부작의 마지막 이야기를 다룬 만큼 배트맨의 운명의 종지부를 찍는 마지막 작품이였지만, 단순한 제작사측의 실수와 방관적인 태도로 인해, 한떄 올해 2015년 최다 GOTY라 예상할수 있는 후보에도 올랐지만, PC버전 사태로 인해 큰 피해를 입었고, 현재도 PC버전에 대한 수정이 이뤄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올해 2015년도 이렇게 가는군요. 그럼 서론에서 처럼 올해 2015년 마지막을 장식하는 PC 패키지 게임들을 알아보도록 합시다.
Rain Bow Six : Siege(12월 1일) / UBI SOFT
기종: PC(한글)/ PS4/ XBOX ONE
레인보우 식스 프렌차이즈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이전 레인보우 식스 패트리어트의 개발 중지 이후 시리즈의 종말을 예견했던 루머들을 모두 깨고, 시리즈의 새로운 부활을 예고했습니다. 이전 작과 다르게 멀티플레이 전용 게임으로 등장하여 싱글플레이 캠페인의 부재로 평가에 대한 우려도 있었지만, 이전의 클로즈베타와 오픈베타를 통한 두번의 테스트로 통해 좋은 호평을 얻었으며, 진정 임무수행 작전을 위해 다양한 전술을 활용하여 각 요원마다 고유한 스킬을 이용해 게임을 다양한 방법으로 풀어나갈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입니다.
그것 외에 한글화로 출시하였으며, 국내의 게이머들 사이에 이번 레인보우 식스 시즈가 예전 레인보우 식스1의 여파만큼 신선한 충격을 준만큼 재미를 보장하고 있으니, 필자는 협동전이 중요한 게임을 찾는 다면 망설이지 말고 이 게임을 당장 사라고 추천하겠습니다.
Just Cause 3 (12월 1일) /AVALANCHE STUDIOS
기종: PC(영문), XBOX ONE, PS4
저스트 코즈 시리즈의 3번째 최신작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저스트 코즈 시리즈의 만년 주인공 '리코 로드리게스'가 자신의 어머니에 고향 지중해의 메디치 섬을 지배하고 있는 독재자에게 해방하기 위해 나타났습니다.
이전작과 비교할수 없을 정도로 향상된 그래픽과 더욱 강력해진 그래플링훅을 이용한 와이어 액션을 통해 2010년 2편 이후 5년 만에 신작으로 돌아온 '저스트 코즈3' 전작처럼 화려한 액션을 구사하며, 플레이어들에게 '파괴'라는 단순한 코드를 내세운 트레일러를 보이는등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발매한지 이틀이 지났는데, 현재 버그나 여러 문제로 인해 평이 그다지 좋진 않습니다. (필자는 이미 구매했..) 하지만 2편에서 보여준 와이어액션의 강화된 모습은 이전작들을 했었던 필자에겐 반갑게 여겨지고 있네요. 단순한 파괴를 즐기는 오픈월드 게임을 원하신다면 추천하겠습니다.
드래곤퀘스트 히어로즈: 암룡과 세계수의 성 (PC:12월 4일) /SQUARE ENIX
기종: PC(한글),PS3/4(선발매)
지난 6월 한글화 정발로 PS4독점으로 출시되었던 드래곤 퀘스트 히어로즈가 PC판으로 돌아왔다는 소식입니다.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 최신작인 만큼 화려한 볼거리와 호화 성우 캐스팅으로 한껏 주목받기도 했었죠. 하지만 PS4 출시 당시 원작 시리즈의 원작에 비해 재미를 덜보였다는 평이 많았습니다. 특히 기존 시리즈가 JRPG의 틀을 잡게 해준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가 최초로 진삼국무쌍과 같이 무쌍을 주로하는액션 게임으로 변모했다는 것이 원인인데, 이는 역시 모험이다보니 호불호가 갈린 부분이라 보고 있습니다. 이번 PC판에서 60FPS과 풀HD 해상도를 지원할 예정이며, PS4 기반의 PC이식 버전으로 출시된 소식입니다.
기종: PC(한글),PS3,XBOX 360(선발매)
파이널 판타지 13 라이트닝 리턴즈가 10일 PC판으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파이널판타지 13의 시리즈 중에 가장 평가가 저조한 작품이 리메이크가 되는 만큼 기대감이 그다지좋진 않으며, 또한 이전에 PC로 출시된 13-2의 타격으로 인해 PC판의 발매가 그다지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파이널판타지 13-2는 최악의 최적화로 많은 비판을 받았던 만큼 이번 라이트닝 리턴즈의 최적화는 어떨지에 대한 걱정이 됩니다.
위의 드래곤퀘스트 히어로즈:암룡과 세계수의 성과 마찬가지로 PC판에서는 FHD 해상도 지원과 60프레임 그리고 다른 그래픽설정등이 추가되어 이전 구콘솔 시리즈와 다른 퀄리티를 보여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역시 PC 발매가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를 좋아하고 콘솔이 없는 유저분들에겐 파이널판타지를 PC에 즐길수 있다는 것만으로 영광으로 생각하는 분들에겐 기쁜 소식이겠죠?
이번 2015년의 마지막을 장식할 PC게임들은 지난 11월에 비해 그렇게 많은 게임이 출시되진 않았습니다.
4 작품 중 에 절반의 2작품은 신작이고, 나머지 2작품은 사실상 콘솔 선발매후 PC버전 출시로 먼저 즐긴 게이머분들이 계신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겠지만, 한편으론 콘솔에서 거의 독점작이다 싶이 나왔던 게임들이, 점차 PC로 출시한다는 건 그만큼 콘솔 시장이 위축 되지 않았는가 생각도 해봅니다. 여하튼 2015년 12월로 이제 2015년은 마지막이군요. 지난 2015년 1월작부터 12월작 까지 7월.8월, 10월을 제외하면 9번이나 소개했었네요. 귀찮거나 이번12월 소개글도 개인적인 일로 바빠서 소개한 12월 PC게임이 3 작품이나 발매 되고 난후 글을 남겨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그리고 2016년 1월이 다가오기 까지 30일도 체남지 않았다는 것이 실감이 안납니다. 다음 2016년에도 이렇게 게임 관련글을 쓸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여전히 좋게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WATAROO 였습니다.
By WATAR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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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요약 (자료 및 참고 출처: 예판넷 /리얼보이 유튜브/ 게임스팟 )
(12월 1일)
Rain Bow Six : Siege
Just Cause 3
(12월 4일)
드래곤 퀘스트 히어로즈: 암룡과 세계수의 성(PC)
(12월 10일)
LIGHTNING RETURNS FINAL FANTASY XIII(PC)
나는 달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