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점유율 근황(2019년 4월 넷째 주) (4163) 게임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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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게임트릭스


다시 40% 대에 안착하나?


리그오브레전드는 이미 최고 순위에 자리하고 있지만 점유율까지 역주행하고 있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최상위권 내의 게임들이 대체로 점유율이 하락하거나 소폭 반등하는 것에 그친 데에 반해 리그오브레전드는 상대적으로 큰 폭으로  상승했다. 전달의 33%에서 이번 달엔 37%로 다시 40%까지 도달할 기세이다.

주목할 만한 잠재적 경쟁작으로 꼽히던 포트나이트가 쫄딱 망해버리고 에이펙스 레전드마저 호기롭게 치고 올라오다 다시 고꾸라지면서 당분간 점유율을 깎아먹을 새로운 경쟁작이 없어보인다. 게다가 기존 경쟁작들이 정체 상황을 유지하는 것으로 보아 정말로 40% 재진입해 안착할 가능성이 없지 않아 보인다. 두고 봐야겠다.


RPG의 한계?


꾸준히 컨텐츠 부족과 캐릭터 밸런스 문제가 인기 발목을 잡는 요인으로 지적돼 왔던 로스트아크가 문제점들을 근본적으로 해결하지 못하면서 점차 나락으로 빠져드는 모양새이다. 아직까지도 5위권을 유지하고 있긴 하지만 바로 밑에 있는 게임들과의 차이가 별로 나지 않는 수준까지 이르렀기에 방학 시즌 전에 10위권에서 탈락할 가능성도 엿보인다.

PC온라인RPG의 특성상 안정적인 컨텐츠 확보가 매우 중요한데 이게 안되면 그냥 피로감만 주는 게임이 될 수밖에 없다. 그건 곧 경쟁력이 없는 게임이 된다. 왜냐하면 과거와는 다르게 현재는 같은 RPG만이 아니라 타 장르와 타 플랫폼과의 경쟁까지 해야 하기 때문이다. 방학 시즌 전까지 반등 못하면 결국 잊혀진 게임이 될 가능성이 커보인다.


포트나이트가 보여...


지난 3월 20일에 한국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는데 오히려 그 전보다 인기가 못하고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 20위권 밖이라는데 거품이 슬슬 빠지는 것 같기도 하고 결국 포트나이트의 전철을 밟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한번 입소문 탈 때 탄력받아 점유율을 확 끌어올리지 않으면 유지가 힘든 법인데 일단 두고보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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