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전쟁] 슈팅과 RPG의 절묘한 조합 (1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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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 기억하는 분이 계실런지...

온라인게임계에서 슈팅 게임은 정말 찬밥신세죠. 겨울 한파보다도 더 한 상황인 것 같습니다. 그다지 주목 받지도 못하고 지속적인 인기도 얻지 못하여 항상 비주류의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장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그간 신작 온라인 슈팅 게임들이 간간히 유저들에게 선보여지기도 했지만 초반에만 반짝 인기를 얻었을 뿐 금새 잊혀져간 게임들이 대다수였습니다. 심지어 오픈베타서비스를 시작한 지 1달만에 서비스 종료를 선언한 게임도 있을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요즘 날씨보다 더 추운, 한파가 몰아치는 슈팅 게임계에 겁없이 도전장을 내민 게임이 있습니다.

 

바로 "거울전쟁" 이라는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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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겁없는" 게임을 소개 및 추천해보고자 합니다. 물론 글의 시작은 슈팅게임계가 어렵네 마네 해놓고 슈팅게임 추천글을 쓰려고 하는 저 또한 상당히 겁이 없는 것 같긴 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추천을 하고자 한다는 것은 이 게임이 생각보다는 괜찮다는 반증이 아니겠습니까? 그러하니 글이 조금 지루할지라도 조금만 인내심을 가지고 괜찮은 슈팅게임 하나 깔짝 훑어봐주셨으면 합니다. 대충 본다고 구속되는 거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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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전쟁이라는 이름이 생소해하실 분들이 많겠지만 사실 절대 흔히 말하는 "듣보잡" 이 아닙니다. 엄연히 원작게임이 있는, 나름 뼈대있는 게임입니다. 혹시나 아실 분들도 있으실 모르겠는데 이미 2000년도 쯤에 RTS장르로써 동명의 게임으로 등장했었습니다. 비록 스타크래프트 열풍에 힘입어 등장하긴 했어도 당당히 국산 게임으로써 게임성에 대해선 호평을 받으며 인기를 얻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아쉽게도 저는 그 당시 한창 온라인게임에 흥미를 붙이고 열심히 시작하게 된 초보 게이머였기에 스타크래프트 조차도 가끔씩 한번 하는 수준이어서 거울전쟁과는 인연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름만은 익히 들어 알고 있어서 대충 어떠한 게임인지만은 알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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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S로 선보였던 그 게임의 세계관을 온라인으로 그대로 옮겨와 슈팅 게임으로 새롭게 재탄생시킨 것이 바로 이 "거울전쟁-신성부활(풀네임)" 인 것입니다. 사실 가볍게 생각해도 RTS 기반의 게임을 슈팅게임으로 각색한다는 건 어떻게 보면 대단히 큰 모험인 것 같습니다. 서로 완전히 다른, 극과 극의 장르인데다가 앞서도 언급했지만 슈팅 장르는 비주류 장르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저는 이 게임의 테스트에 처음 참가할 때 솔직히 호기심 반 우려 반의 심정이었습니다.

'기대는 되는데...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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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을 열어보니 생각보다 꽤 괜찮은 게임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이렇게 추천글도 쓰고 있는 거겠구요.

ㅡRPG에다 슈팅게임을 맞춰 놓은 건지 슈팅게임에 RPG를 맞춰 놓은 건지 잘 분간이 안 되는, 오묘하지만 절묘하고 신선한 조합.

ㅡ원작게임이 있는 게임답게 비교적 탄탄한 스토리에 의한 게임 구성 및 진행.

ㅡ옛날 오락실 아케이드 슈팅의 묘미를 그대로 느끼게 하면서도 더 발전된 재미를 가미.

이것이 제가 게임을 접하면서 느낀 전반적인, 이 게임의 장점입니다. 또한 그간의 실패한 온라인 슈팅 게임들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한 여러가지 시도 등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아, 너무 장황하게 주절주절대기만 한 것 같네요. 그럼 이제 "거울전쟁" 이라는 게임에 대해서 본격적으로 알아봐야할 것 같습니다. 이 게임이 타 슈팅게임 혹은 RPG와 어떠한 차별성을 갖고 있는지에 중점을 두고 중요한 부분 위주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앞서 언급했던 장점들이 맞는지 아닌지 한번 간접적이나마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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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족 및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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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슈팅게임하면 "비행기" 를 떠올립니다. 실제로도 대다수 슈팅게임의 주인공은 비행기였구요. 하지만 이 게임은 비행기가 주인공이 아닙니다. 그 비슷한 것도 아닙니다. 바로 주인공 캐릭터 그 자체가 "슈팅의 주체" 입니다. 그와 관련된 내용은 있다가 따로 보여드릴테니 긴장(?)을 푸시고요.

우선 종족(편의상 종족으로 칭함)부터 보겠습니다. 일단 종족이 "3가지"나 됩니다. 여기서 많은 분들이 갸우뚱하시겠지요. 특히나 슈팅게임하면 비행기를 먼저 떠올리시는 분들요.

 

 '슈팅게임에 왠 종족드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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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종족있습니다. 있구요. 이 게임의 세계관 및 스토리는 저도 본 게임 자체에만 집중하다보니 세밀히는 모르겠지만 세계관 및 스토리에 따라 3가지 종족이 엄연히 구현되어 있음을 당당히 밝힙니다. 이 3가지 종족에 의해 대립 구도가 형성되어 세계관 및 스토리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단, 현재는 아직 테스트 중이라 일부 종족만 제한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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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놀라지 마세요. 종족에 따라 각기 다른 직업들이 구현되어 있습니다. 이 정도면 왠만한 RPG의 직업 라인업에 꿀리지 않고 또 허접한 게임들보단 낫다고 봅니다. 슈팅게임이라는 소개를 따로 안 한다면 그냥 일반 RPG 게임이라고 착각할 정도. 저도 사실 캐릭터 만들 때 잠깐 이 게임이 슈팅 게임이라는 사실을 잊기도 했습니다. 캐릭터 생성창이 여느 RPG와 크게 다르지 않았으니까요.

 

마을 및 인터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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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를 생성하고 막 게임세상에 발을 들이니 "흔한 RPG의 마을" 에 내 캐릭터가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아직까지 어디에서도 여전히 "이 게임은 슈팅게임이다" 라는 느낌은 받지 못하겠지요? 그냥 여느 RPG에서 보던 마을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하실 겁니다. 도대체 슈팅은 어디서 하는 거냐고 조급해하실 필요는 없어요. 먼저 이 게임의 전반적인 배경을 알아둘 필요가 있으니까요. 앞서서 이 게임의 장점이라고 언급했던 거 기억하십니까? 슈팅게임과 RPG의 오묘하지만 절묘하고 신선한 조합이라고 했던 거 말입니다. 그 말은 "마을 배경" 에서부터 적용되는 얘기입니다.

게임진행에 따라 여러 마을을 오고 가는데 그 가운데 제가 마을배경 몇 컷을 찍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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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냥 이 게임은 RPG 입니다." 라고 소개했어도 그냥 믿으셨겠지요. 참고로 저는 그래픽 수준을 "보통" 정도로 해놓고 게임진행을 했으니 그래픽 부분에선 참고바랍니다. 보시다시피 나쁜 그래픽은 아닙니다.

그리고 인터페이스에서도 여전히 RPG 포스를 풍깁니다. 딱 봐도 그냥 RPG죠.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불편함이 별로 없습니다. 텍스트도 깔끔하고 눈에 잘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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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단 인터페이스는 익숙하면서도 깔끔합니다. 각 옵션도 직관적으로 알아보기 쉽구요.

퀘스트 창도 보기에 깔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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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템창은 참 보기 쉽고 깔끔하게 구성해놓았습니다.

아이템 비교도 용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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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캐릭터마다 고유의 스킬들이 존재하는데 특성에 맞게 분류되어 있고 관련 정보가 보기에 명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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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도 던파와 비슷한 인스턴스 던전 형식의 게임 진행 방식으로써 던전을 선택하고 또 난이도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보기에 심플하고 직관적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는 "강화시스템" 도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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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타 게임의 강화시스템과 비슷하지만 약간 다른 점이 있습니다.

일단 밑의 원반 같이 생긴 걸 클릭해서 누르고 있어야 합니다.

그러면 화로가 타오르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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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클릭한 걸 떼면 캐릭터가 화로에 망치질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잠시 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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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씨X

또 실패냐?

다시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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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훗~ 거울전쟁의 흔한 5강 무기 성공!

참고로 강화재료는 던전플레이 중에 드롭됩니다.

 

던전플레이

드디어 슈팅게임의 진가를 드러낼 때가 왔습니다. 인스턴스 던전에 의한 게임진행이 주요 컨텐츠인 이 게임에선 던전플레이가 바로 슈팅게임의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캐릭터가 등장하고 몬스터가 등장하고 아이템도 등장하는데 일반 RPG와 다른 점은 바로 슈팅게임의 형식으로 던전플레이가 이뤄진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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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위쪽으로 나아가면서 진행하는 "종스크롤" 형식의 게임진행을 보여줍니다.

캐릭터는 오락실 슈팅 게임처럼 키보드 방향키로 요리조리 움직일 수가 있습니다.

보너스로 점프까지 가능합니다. 점프로 뭐하냐구요? 물론 몬스터의 총알을 피하는데 사용됩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주공격", "보조공격" 이 있는데 레벨이 오름에 따라 꾸준히 강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 외에 각종 스킬들이 존재하는데 레벨이 오름에 따라 얻는 스킬포인트로 얻거나 역시 강화시킬 수 있습니다.

또 오락실 게임처럼 캐릭터의 능력을 일시적으로 향상시켜주는 각종 버프아이템들이 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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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형 게임답게 던전의 끝은 "보스" 로 마무리됩니다.

역시나 보스답게 쌔죠. 크기도 징그럽게 크구요.

요건 그나마 첫 던전이라서 그렇지 보스들은 보스답게 총알도 엄청 흩뿌려댑니다.

다행히 캐릭터의 피격점은 온 몸이 아니라 스샷보시면 캐릭터에 붉은 구슬이 보이는데 그게 바로 피격점입니다.

그것만 안 맞게 요리조리 피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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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서 던전선택창 잠깐 보셨었죠? 거기서 난이도를 선택할 수 있었잖아요?

높은 난이도를 선택할수록 당연히 해당 던전은 어려워집니다.

그리고 보스는 몸집까지 더 커져서 이렇게 위압감을 크게 줍니다.

물론 그만큼 더 쌔지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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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게임 결과창입니다.

일단 던전을 클리어하면 랜덤으로 보상 아이템을 주고요. 던전 플레이 간의 각종 기록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타임어택 기록과 포인트 기록은 랭킹에 매겨져서 다른 유저들의 기록과 비교하게 됩니다.

자신의 기록이 좋다면 당연히 랭킹 순위권에 이름이 새겨지겠죠.

저는 딱 2번 랭킹에 등록된 적이 있습니다.

 

뭐 요렇게 그냥 종방향으로 진행하면서 몬스터 잡고 보스만 잡으면 되냐구요?

물론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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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키가 요럴 때도 사용됩니다.

길이 없더라도 이렇게 뛰면서 진행합니다.

그냥 총알쏘고 피하는 것만 있는 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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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때로 앞에서 돌이 굴러 오기도 합니다.

공격해서 부서지는 돌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은 돌도 있기 때문에 일단 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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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만 굴러오는 줄 알았죠?

아니에요~ 통나무도 굴러와요.

물론 이럴 땐 점프해서 피해야 합니다.

막 피했는데 바로 돌이 굴러온다구요?

그럼 맞아야죠(?)

물약을 드세요.

 

뭐 이따위 것 피하는 건 일도 아니라구요?

그럼 이것도 피할 수 있으세요?▼

하드2.jpg 하드3.jpg 하드4.jpg 하드6.jpg 하드7.jpg 하드8.jpg

 

 

거울전쟁의 묘미는 다양한 스타일의 몬스터가 등장해서 다양한 공격을 보여준다는 점이에요.

동물 몬스터는 물론이고 인간 몬스터 등등이 등장해서 유저를 즐겁게(?) 괴롭혀 줍니다.

물론 개발자가 무턱대고 그렇게 만들지는 않았죠.

캐릭터들에게 각종 다양한 스킬들을 부여해 무자비한 총알 세례에 대비하게끔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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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혹시나 던전에서 죽을까봐 던파와 같이 오락실 개념의 코인 같은 것도 만들어 놓아서 언제든 이어가기 기능까지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부담갖지 마세요.

 

슈팅게임은 똑같은 패턴때문에 금방 질리게 마련이라구요?

글쎄요...

거울전쟁은 "종방향" 으로만 진행되는 게임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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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던전에 따라 횡스크롤 진행 방식도 보여줍니다.

질릴 틈이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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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실 게임에서도 종스크롤 게임만 있던 게 아니었잖아요?

거울전쟁도 종스크롤, 횡스크롤 다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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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까 갑자기 오락실에서 자주 했었던 "텐가이" 가 생각나네요.

보너스로 넣어봤습니다.

 

종스크롤, 횡스크롤 말고도 좀 더 다이내믹한 것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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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뭐 복합스크롤이라고 해야 하나요?

한 던전이라고 한 방향으로만 진행되는 게 아닙니다.

게임 진행상 수시로 여러가지 방향이 바뀌기도 합니다.

절대 단순한 슈팅 게임이 아니지요.

 

 

 

"거울전쟁"의 추천요소를 한번 정리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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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슈팅게임과 RPG의 절묘한 조합

ㅡ대충 버무려 놓은, 어설픈 조합이 아닌 각 장르 고유의 재미를 쏙쏙 뽑아내어 조합시켰다.

 

2. 기존 RPG의 식상함을 탈피

ㅡ천편일률적인 기존 게임들의 스타일에서 벗어나 독특한 재미를 준다.

 

3. 다양한 종족 및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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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 슈팅 게임의 약점을 상쇄할 만한 다양한 종족 및 캐릭터

ㅡ슈팅게임이면서도 다양한 스타일의 종족 및 캐릭터로 다양한 재미를 준다.

 

4. 나름 탄탄한 세계관 및 스토리에 의한 게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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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토리 모드에서 연출된 공성전 장면

ㅡ여타 무미건조한 게임방식의 게임들과는 달리 유저가 왜 던전을 돌고 슈팅을 해야 하는지를 적절히 제시한다.

 

5. 진보된 슈팅 액션

ㅡ과거 오락실에서의 단순히 쏘고 피하는 수준의 슈팅이 아닌 다양한 스킬과 액션으로 진화된 모습을 보여준다.

 

6. 절대 어렵지 않은, 쉬운 조작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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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RPG게임보다 조작이 훨씬 쉬우면서도 다이내믹한 플레이를 할 수 있다.

ㅡ몇몇 슈팅 게임들이 생소하고 어려운 조작법의 장벽에 막혀 고전했던 것과는 달리 기본적으로 오락실 슈팅의 단순 조작법을 채용하여 누구나 쉽게 적응할 수 있는 게임 환경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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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3차 클로즈테스트까지 마친 게임입니다. 그런 게임을 추천한다는 게 다소 조심스러웠지만 독특하고 괜찮다고 생각하는 게임이기에 과감히 추천을 하게 되었습니다. 당장 해보실 수 없는 게임이라 저도 상당히 유감이지만 그래도 이 글을 보셨다면 이 게임이 대략적이나마 어떤 게임인지는 알고 계실 것이기 때문에 다음에 언젠가 있을 4차 클로즈테스트 때는 좀 더 친근하게, 직접적으로 테스트 참여를 하신다든지 '이건 또 왠 듣보잡?' 이런 얘기를 안 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이 글의 의도입니다.

거울전쟁이라는 게임을 한번 기대해 보시고 다음에 4차 클로즈테스트가 진행된다는 소식이 들리면 얼른 테스터 참여를 하시길 바랍니다. 아무래도 100번의 추천글을 훑는 것보단 1번의 참여가 나을 거니까요. 또 이 게임은 테스트할 때마다 경품 이벤트도 괜찮게 하니까 '꿩먹고 알먹고' 도 할 수 있으니 꼭 기대하시고 기다리셨다 테스트에 참여하시길 바랍니다.

<끝>

 

*거울전쟁 홈페이지: http://www.mirrorw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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