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블러드] 초보 체험기 (13644)

평가가 엇갈리는 경향이 있는 것 같지만 대략 괜찮다는 평가가 좀 더 우세한 "다크블러드". 사정상 짧은 체험이었는 데도 불구하고 최고 인기 게임인 던파와 아주 비슷한 스타일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또 어느 정도 인기를 잠식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익숙함 속에 개성을 발견했다고 해야 하나? 이래저래 던파와 비교할 수밖에 없는 가운데에 다크블러드 만의 특색을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그럼~

체험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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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는 아직 두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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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 내 채널이 이렇게 많은 게임은 메이플, 던파 이후로 처음인 듯 싶다.

인던형 게임은 숙명적으로 채널이 많이 필요하긴 하다.

유저들의 호응이 괜찮은지 상당수 채널이 혼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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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선택 화면인데 왠 창고 같은 느낌이다.

그럼 캐릭터를 생성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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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깜짝이야!

생성 창을 눌르자마자 왠 헐벗은 여자가 칼 하나 들고 당당히 서 있다.

아무리 성인용 게임이라고 해도 그렇지...

그렇다고 싫다는 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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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활쟁이, 헌터의 위용. 

복장이 맘에 든다.

사실 접속하기 전에 자유게시판엘 들렀었는데 헌터에 대한 불만섞인 글들이 많이 보이길래 어떤가 하고 한번 선택을 해봤다.

그렇게 안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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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를 만들고 게임을 시작하자 이렇게 오프닝이 스토리모드로 시작된다.

동시에 기본적인 튜토리얼도 함께 포함되어 있는 듯?

왠 병사 무리가 급하게 성으로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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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주인공의 등장

성 안으로 이동하라고 하면서 이동키를 알려 준다.

그런 건 안 알려줘도 된다고!

그래픽도 나쁘지 않고 조작감은 이동에 의한 조작감도 나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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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안으로 진입했더니 아군과 적군이 뒤엉켜 전투를 벌이고 있다.

최근 해 본 게임 중 가장 오프닝에 공을 많이 들인 게임인 듯하다.

상당수 게임들이 형식적으로 일관하는 것에 비하면 크게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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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공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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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를 집어 적을 쓰러뜨려라!

아, 맞다. 그러고 보니 여태 나한테 무기도 안 주고 있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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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활쟁이다!

계속 이동만 하다가 드디어 공격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나는 적들을 향해 미친 듯이 화살을 쏘아 대었다. 

픽픽 쓰러지는 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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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스토리모드와 튜토리얼 조작법 익히기

던파를 하다 온 유저들은 적응하기 굉장히 쉬울 듯 했다.

기본적인 조작법이나 키 배치가 던파와 아주 유사했기 때문이다.

던파에 빨대 꽂아 넣고 유저들 다 빨아 먹겠다 이건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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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들에 포위당한 아군과 주인공!

도망갈 데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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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지원군으로 등장한 영웅들?

영웅이라 그런지 왠지 퍼포먼스가 화려했다. 

강력하기도 하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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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은 무리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부려 먹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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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스킬 넣어 주고 스킬 사용법을 가르쳐 준다.

역시나 던파와 비슷하다.

그래서 던파에 익숙한 나로선 전혀 어색하거나 낯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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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들의 화려한 이펙트를 탑재한 공격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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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뭐? 마지막?

뭘 준비한다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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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이 몰려 드는 징글징글한 몬스터들.

그렇다. 영웅들은 최후의 일전을 준비하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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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운명인지 나도 좀 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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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주인공을 다른 차원으로 보내 버리는...

주인공은 보내고 최후의 일전에 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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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미래?

그러니깐 날 미래로 보낸 거다 이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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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들을 향해 달려가는 영웅들... 

내용적으로 좀 진부한 오프닝이었지만 플레이에 대한 나름의 개연성을 확보하기 위한 괜찮은 시도로 평가한다. 연출도 무난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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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이 끝났는 줄 알았는데...

이건 또 뭔 시츄에이션?

멧돼지 무리와 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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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의 복장은 온데간데 없고 헐벗은 옷차림으로 여인을 구하라니...

실수로 나를 미래가 아닌 과거로 보낸 듯하다.

완전 원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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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화살 세례

멧돼지들은 속절없이 쓰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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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니 이게 첫 퀘스트였다.

근데 스샷이 이상하게 찍혔다.

오해는 하지 말자.

어찌됐든 첫 퀘스트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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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로 온 주인공

이것저것 주워 입으니 이제 좀 볼만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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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C와 얘기 좀 하다 보니 이렇게 에피소드의 시작을 알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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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적인 초보 마을 전경

던파와는 달리 NPC가 몰려 있어 편의성이 증대된 느낌이다.

머리 위에 해당 기능 아이콘이 떠 있어 또한 편의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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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퀘스트는 이렇게 초보자를 배려해서 이동 경로를 표시해주는 것 같다.

타 게임의 자동 이동 네비게이션에 비할 바는 못 되지만 사실 다크블러드의 맵은 보는 것보다 실제 거리도 짧고 복잡하지도 않아서 자동 이동 기능이 필요하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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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을 향해 이동하다가 드디어 찾은 듯 싶다.

이렇게 사람들이 몰려 있으면 100%다.

이미 던파에서도 익숙한 광경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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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 선택 화면

던파보다는 왠지 뭔가 있어 보이는 것 같다.

던파는 너무 단조로워서...

다크블러드 또한 각 던전마다 4개의 난이도가 존재한다.

노멀,스페셜,레어,유니크

첫 던전에 입장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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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또 멧돼지 타령이야...

이 사람들은 맨날 멧돼지한테 쫓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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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남자

알았다고 구해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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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막지 말라고!

던전은 이미 정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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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살뿐만 아니라 현란한 몸놀림으로 멧돼지를 농락하는 중

조작감이나 액션의 섬세함은 던파보다 확실히 우월한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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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이 보물상자를 발견했다는 메시지?!?!?

그래 일단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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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하냐? 장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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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던전의 보스

역시나 멧돼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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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나게 부하들을 계속 불러 들인다.

플레이의 단조로움을 보완하기 위해 설정한 듯 싶다.

그래도 첫 던전의 가장 낮은 난이도 답게 어렵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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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처치하고 던전 클리어!!

 

초보 체험 완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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