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이름: 드래곤사가(dragon saga)
*게임장르: 캐주얼 횡스크롤 액션 RPG
*개발사/퍼블리셔: 그라비티/그라비티
*정식서비스: 4월 5일 ~ 4월 8일 CBT 실시 (향후 미정)
*홈페이지: http://ds.gnjoy.com/
게임을 접속하면 등장하는 캐릭터 선택창입니다.
처음 시작하는 거니 당연히 선택할 캐릭터는 없지만 캐릭터가 없어도 전혀 허전한 느낌이 없는 ㅋㅋㅋ
오밀조밀하고 풍족해 보이는 느낌이 좋았습니다.
다른 게임에선 느낄 수 없었던, 이런 느낌 처음이야 ㅋㅋㅋ
오호라? 종족 고르는 것도 있네요?
휴먼, 즉 인간과 용족 이 두가지가 있네요?
그런데 용족은 아직 구현이 안 됐답니다.
근데 인간은 참 멋지게 보입니다만 용족은 얼굴이 창백해 보이는 게 용보다는 언데드, 좀비에 더 가까운...
물론 저만의 느낌입니다.
캐릭터 생성창입니다.
전사,마법사,궁수,도적의 일반화된 4가지 직업이 존재합니다.
뭐 이정도면 다양한 편이죠.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기능은 여타 캐주얼 게임과 비교하면 꽤 다채로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론 머리 모양이 예상보다 다양한 게 마음에 들었음.
다만, 수염이라든가 기타 간단한 코스튬이 있더라면 좋았을 것 같았습니다.
모험의 시작!
게임을 막 시작했습니다.
역시나 튜토리얼 모드가 있더군요.
아차, 저는 도적 캐릭터를 선택했습니다.
X맨의 울버린이 부럽지 않은 저 날카로운 클로 어떻습니까~?
처음엔 메이플스토리의 그 앙증맞은 점프를 예상했으나 생각보다 호쾌한 점프를 보여줍니다.
액션감이 좀 느껴지더군요.
전체적인 기본 조작법은 요즘 등장하는 여타 횡스크롤 게임들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쉽게 익숙해질 수 있을 듯 해요.
튜토리얼 중간에 받는, 따끈따근한 첫 퀘스트~
RPG를 좀 경험한 유저라면 익숙한, 곤경에 빠진 여인네 그리고 다급한 도움의 목소리~
"나도 지금 아무것도 몰라서 도움을 받아야 되는 처지라고!"
퀘스트의 내용은 늑대를 처치하라~
그렇게 진행을 하니 늑대가 나옵니다.
아직은 본격적인 게임 진행은 아니지만 그래도 처음으로 전투를 할 수 있었지요.
동화 속에서 봤음직한 귀여...엽진 않은 늑대를 보자마자 이 날카로운 클로를 휘둘러주었습니다.
늑대를 처리하니 완료가 되었습니다.
"야, 근데 니 창은 장식용이냐?"
마을이동이라는 메시지가 보이는 것 보니 기본적인 튜토리얼은 끝난 듯?
마을은 어떤 곳일까?
기대를 안고 이동합니다.
이동한 마을의 이름은 "종소리 마을"
맵에는 요즘의 대부분 게임들이 그러하듯이 유저 편의를 위해 퀘스트를 받기 쉽게 표시가 되어 있었습니다.
기왕 퀘스트를 받는 김에 NPC들이 어떠한 모습들을 하고 있는지 찾아가보기로 했습니다.
캐릭터가 캐주얼 스타일에 맞게 귀엽고 단정해서 NPC도 어떤지 궁금했거든요.
먼저 바로 보이는, 동상처럼 서 있는 호위대장 더스틴~
"난 당신이 촌장인 줄 알았소!"
갓 초보에게 벌써부터 일을 시키다니...
앙증맞게 생긴 행사도우미 가토와 자판기~
쿠폰이 없단다...
현상범이라고 해도 믿을 것 같은 현상범 사냥꾼 아델리오~
보자마자 나도 모르게 한대 칠 뻔 했습니다.
잡화상인치고는 너무 귀엽게 생긴 휴이
근데 고양이냐? 토끼냐? 쥐냐?
반지의 제왕 간달프와 비슷하게 생긴 마법사 파블로
동화 속에서 갓 나온 것 같은 느낌~
이 사람이 종소리 마을의 촌장인 던모건
나름 인상이 선명합니다.
근데 모자가 내 마음에 안 들었습니다.
인벤토리를 한번 열어봤습니다.
메이플스토리를 해보신 유저라면 많이 익숙한 그 자태입니다.
장비,소비,기타 아이템을 탭으로 나누어 놓았습니다.
이렇게 종류 별로 나누어 놓는 것이 그냥 두서없이 모아 놓는 것보단 확실히 편리합니다.
적어도 캐주얼 게임이라면 기본 시스템이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캐릭터 장비창을 열어보았습니다.
장비와 스탯을 동시에 볼 수 있군요.
여타 게임들과 크게 다르지 않은 익숙한 모습입니다.
장비창이 너무 휑해서 빨리 사냥이라도 해서 채워넣어야 할 것 같습니다.
마을을 돌아보다가 우편함도 있길래 한번 봤더니?
운영자가 코스튬 아이템을 선물로 줬네요.
한번 장착해볼까요?
이 게임의 아바타 꾸미기가 꽤 괜찮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서 궁금해 하던 참이었습니다.
먼저 토끼 귀도리를 착용해봤습니다.
ㅋㅋㅋㅋㅋ
앙증맞네요.
토끼 백팩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엽네요~
본격적인 게임을 시작하기 위해 사냥터로 들어가봤습니다.
기대기대~
이 클로로 다 쓸어주갔으!
양, 늑대 등이 내 앞을 막고 있었습니다.
아직 제 장비가 변변치 않아서 잡는 건 수월했으나 받는 데미지는 꽤 높아서 방심은 금물이었습니다.
몇 마리 잡다보니 드디어 첫 레벨업!
스킬창을 열어보았더니~
오호~ 그냥 귀엽고 깔끔한 게임인 줄 알았더니 있을 건 다 있네요.
스킬들이 트리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레벨업에 대한 동기부여를 주는군요.
오호~ 기본 콤보 공식 같은 것도 있네요.
평타라도 천편일률적인 방식이 아니라 다양한 콤보로 상황에 따라 활용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어려운 것 같지도 않구요.
대충 기본키를 공식에 맞게 넣어주면 되니까요.
그리고 스킬 세트라는 것도 있는데 이건 여러가지 스킬들을 모아 놓고 단축키로 지정해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거였습니다.
캐주얼 스타일의 게임이라도 액션성에 신경을 꽤 쓴 것 같군요?
필드에는 일반 몬스터 말고도 더 크고 강력한 몬스터도 존재합니다.
아, 잡고 싶은데 장비가 허접해서...
필드에는 "미션입구" 라고 존재하는데요.
흔히 던전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한번 진입해볼까요?
진입해보면 이런 창이 뜹니다.
뭐 크게 3가지가 있는 것 같은데 지금은 아케이드 모드라는 것밖에 갈 수가 없네요.
한번 가봤습니다.
오잉? 이건 뭐지?
맵도 선택할 수가 있네요.
한 던전에서도 다양한 길이 있나 봅니다.
일단 아무거나 3개 선택해서 입장을 해봤습니다.
드디어 미션모드 시작~!
이 미션을 클리어한 유저마다 등수를 매겨서 랭킹도 만들어 놓은 것 같네요.
하다가 우연히 알게 된 장풍 기술 ㅋㅋㅋ
일단 기를 모으고~
발사~!
쌔군 ㅋㅋㅋ
내 앞을 막지마라!
다 죽었어!
레벨업해서 독뿌리는 기술도 배웠습니다.
이렇게 몬스터에다가 살포시 뿌려줍니다 ㅋㅋㅋ
나름 손맛이 있다는 ㅋㅋㅋ
방을 막 깨다보니 어느덧 보스방까지 온 듯하네요.
헐 제한시간까지 있어 ㅋㅋㅋ
헐, 역시 보스답게 무지 크네요.
강력한 포스가 풍깁니다.
독을 뿌려봤지만 반응이 없는...
독에는 면역이 된 듯 하네요.
그래도 역시 닥공엔 장사없다(?) 는 진리를...
낯설지 않은 클리어 창이 뜹니다.
미션을 클리어한 내용으로 점수가 매겨지고 등급이 나오네요.
D 등급이라니...
그리고 역시나 이어지는 클리어 보상~ 후후훗
그리고 미션깰 때 업적 같은 게 깨진 거 같아서 확인해보니~
타 게임의 칭호랑 비슷한 훈장이라는 게 있네요?
옵션들이...이뻐~
근데 아직 조건이 안 되서 못 쓰는 안타까움.
아까 막 나무조각 모아달라고 징징대던 더스틴에게 미션을 하면서 모은 나무조각을 건네주고 퀘스트 클리어~
"이젠 니가 좀 찾지?"
유저 편의를 위해 새로운 퀘스트가 생기면 친절히 알려주기도 합니다.
새 퀘스트 생겼는데 모르고 지나칠 일은 없을 듯.
레벨업 하면 얻을 수 있는 선물상자가 있길래 까봤더니 확성기라는 게 있더군요.
그래서 한번 써보기로 했습니다.
"온라이프존 아시는 분?"
ㅋㅋㅋㅋ
혹시나 나 말고 온프에서 오신 분이 있나해서...
확성기 사용~
ㅋㅋㅋ
그리고 귓말 오기를 기다려봤습니다만...
무응답.
퀘스트를 깨기 위해 다시 닥치고 사냥에 돌입~
근데 얘들 너무 귀여워서 때려잡기가 괜히 미안해지는...
하지만 어쩔 수 없단다.
미션을 돌고 있는데 오잉?
이게 그 말로만 듣던 보물상자 방?
일단 몬스터를 처치!
두둥~
이 거대한 보물상자의 위엄이란...
열리라고! 열려라!
무조건 까댔습니다.
그리고 열리는 보물상자
근데 뭐 내용물은...
보물상자에서 나온 또다른 상자와 열쇠
한번 열어봤죠.
뭔가 좋은 거 나올 거 같애~
포스가 예사롭지 않아~
늑대튀김 구이의 위엄...
게임에 나오는 별에 별 요리를 봤지만 늑대튀김은 첨 보는 듯...
그러고 보니깐 미션에서 무기 먹은 걸 깜빡하고 있었네요.
지금 쓰는 것보다 좋은 것 같아서 장착하려고 했는데 봉인걸렸다고 안 되네요.
그래서 봉인해제 시도
특정 NPC를 찾아가면 봉인해제를 할 수 있더군요.
하지만 조건...
장비템 갈면 얻을 수 있는 "소울" 이란 것을 주고 봉인해제 주문서를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봉인해제 주문서를 사용하면 가지고 있는 장비 중에서 해제할 장비를 선택합니다.
헷갈리지 말고 잘 선택해야 합니다 ㅋㅋㅋ
잘못하면 직업에도 맞지 않는, 쓸 수도 없는 장비를 해제시킬 수도 있어요.
오호~ 최상급 파인 클로닷!
근데 물리 공격력은 지금것보다 오히려 낮음 ㅋㅋㅋ
그래도 힘 +2가 붙어서 이걸 쓰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새 무기를 가지고 바로 영웅 퀘스트 모드로 진입.
영웅 퀘스트 모드는 아케이드 모드를 선택할 때 그 위에 있던 모드인데 특정 퀘스트를 가지고 있어야만 할 수 있는 모드입니다.
그러니까 쉽게 생각하면 게임진행을 위한 필수적인 퀘스트, 모드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미션을 진행하는데 스토리를 담고 있죠.
몬스터도 아케이드 모드보다는 좀 더 쌥니다.
그래도 많이 강력해진 저한텐 밥일 뿐이죠.
"독이나 쳐묵쳐묵 하시지?"
보스방에 들어가니 이렇게 시나리오 이벤트가 펼쳐집니다.
저 악당 놈이 이 소녀를 납치한 듯 합니다.
악당 놈의 부하 늑대들을 잡아야 합니다.
신나게 잡아줍니다.
늑대를 잡았더니 악당놈이 도망가려 합니다.
근데 애완동물로 보이는 것을 들고 함께 도망치는 군요.
소녀는 촌장의 딸이었습니다.
촌장과의 재회
그리고 미션 클리어!
퀘스트도 해결되었군요.
그리고 드디어 저도 레벨 10 달성!!!
*본 글은 드래곤사가 이벤트에 참여한 글입니다.
섭닫고 망겜 재오픈하나요? 개나소나 서버맘대로 닫고 제오픈하면 모를줄아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