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년을 앞둔 "던전앤파이터"의 근황 (3417) 게임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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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접었었다가 근황이 궁금해서 다시 접속했다가 꽤나 바뀐 것 같아서 조금씩 해보고 있는 던파!

던파 근황을 제 관점에서 한번 간단히 정리해봤습니다.


#1. 서버통합은 언제하냐!?

언제부턴지 기억도 안나는 "안톤"서버의 유령서버화. 즉, 사람이 없는 서버죠. 오래 전부터 서버통합의 목소리가 들려오던 곳이었는데 여전히 그대로네요.

운영진은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건지?

비단 안톤서버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과거 초인기 게임의 영광을 아직 잊지 못해서인지 어쩐지는 몰라도 여러 서버의 통합이 필요해보입니다.

그나마 안톤보다 사정이 나은 서버라 하더라도 사람없는 채널이 부지기수인 서버가 대다수입니다.


#2. 패키지 아이템은 상시 판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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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엔 특정 시즌 혹은 기념일 정도에 맞춰서 패키지를 내놓고 한달 가량을 판매하던 방식을 보여줬었죠.

그런데 현재는 패키지 하나를 내놨다가 기한이 다 되면 바로 또 다른 패키지를 내놓는 식으로 사실상 상시 판매화가 된 상황입니다.

아바타 등의 주요 아이템만 제외하면 구성은 거의 같구요.

아무래도 수익이 예전만 못해서인 것 같네요.


#3. 신규 캐릭터 및 각성 출시로 생명 연장

언제부턴가 던파는 게임의 동력 유지를 신규 캐릭터 출시에 의존하는 모습을 보여왔죠. 거기에 덧붙여 기존 캐릭터들의 2차 각성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는 것도요.

사실 이런 식으로 안해도 인기게임의 지위를 유지하는 것은 어렵지 않으나 이렇게 함으로써 게임 내에 어느 정도 활력을 불어넣는 것은 사실입니다.

어느 정도의 활력을 유지해야 게임 전반적으로 현상유지는 가능하거든요.

신규 캐릭터나 각성이 등장하지 않는, 평상시는 정말 극히 일부 채널에만 유저들이 몰려있습니다. 던파가 처해있는 실질적 상황이죠.


#4. 게임 내 경제 관리는 여전히 미흡

게임 내 상당한 재료 아이템이 존재하는데 실상은 수요와 공급에 대한 파악을 하지 않아서인지 인기있는 것만 계속 인기있고 인기없는 건 그저 서버 내에 물량만 계속해서 쌓여가는 중입니다.

쓰임새 없는 건 적당히 쓰임새를 만들어주던지 해서 적정 시세를 만들어줘야 하는데 아무 생각이 없는 것 같네요. 몇년 째 그대로입니다. 경제 관리만 제대로 해도 반은 먹고 들어가는 게 온라인게임인데...


#5. 길드는 허울

오래 전에 던파가 한창 인기있을 때 길드에 대한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하면서 길드 최대 인원을 무려 "300" 명으로 상향했었습니다. 동명의 영화를 패러디한 것이었죠.

물론 엄청난 자신감이 있었기에 저질러 놓은 것이었죠.

그런데 그게 끝입니다. 더이상 길드에 대한 관리는 없었습니다. 300명만 싸질러 놓고 길드는 그대로 정체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사람많은 길드도 하루 접속 인원이 100명 넘는 곳은 없을 겁니다. 그것도 극소수일거라 추정되구요.


#6. 꾸준한 편의성 업데이트

부정적인 것만 있는 건 아니에요.

편의성 업데이트는 언제부턴가 정말 꾸준히 하는 것 같습니다. 과거와 비교해보면 정말 사소한 부분까지 유저 피드백을 그대로 적용해서인지 편해진 부분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 캐릭터마다 일일이 들고 다녀야 했던 큐브를 서버 내 캐릭터는 모두 통합시켜서 가지고 다니게 할 수 있게 했죠. 정말 편리했습니다.

서비스된 지 제법 오래된 게임인 만큼 내공이 있는 게임이긴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7. 당당히 하나의 컨텐츠인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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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를 정말 꾸준히 준비해서 끊기지 않게 합니다. 보상도 '이렇게 줘도 돼?' 할 정도로 파격적인 수준도 가끔있구요. 유저의 입장에선 무시못할 동기부여를 제공한다고 봅니다.

물론, 과거에 했던 이벤트를 재탕하는 경우도 있지만 게임 내 미니게임 같은, 따로 연구해 준비해야 하는 이벤트도 꾸준합니다. 나름 심사숙고해서 준비한다는 증거죠.

현재 던파 최고의 컨텐츠는 바로 이벤트라고 생각합니다. 잘 생각해보면 욕도 되고 칭찬도 되고...


마치며...

부정적인 의견이 많긴 했어도 다 아쉬운 마음에 한 얘기였습니다. 여전히 인기게임 맞고요, 역시 저력이 있는 게임임에는 틀림없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올해가 10주년이네요, 서서히 이벤트들이 몰려오고 있습니다. 복귀하실 분들은 서두르세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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