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스매쉬] 로봇도 열심히 달릴 수 있다! (8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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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명: 로보스매쉬 (for kakao)

*게임장르: 횡스크롤 액션

*개발사/퍼블리셔: 벤힐스튜디오

*지원OS: 안드로이드, iOS


스마트폰의 환경적 특성을 감안한, 일명 "달리기" 게임이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당당히 한 축을 차지한 느낌이 듭니다. 꾸준히 출시되는 것 같네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로보스매쉬" 도 바로 달리기 게임입니다. 자동 횡스크롤 진행 방식이며 공격키와 점프키 단 두개로 스피디한 게임 진행을 느낄 수 있는 게 장점 같습니다.

어떤 게임인지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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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투 입장 대기 화면입니다.

게임 진행에 도움을 주는 각종 아이템을 미리 구입할 수 있고 캐릭터가 로봇인 것 답게 다양한 로봇 기체를 선택해서 플레이할 수 있는 것 같군요.

로봇의 경우, 각종 장비의 획득이나 업그레이드로 꾸준히 강화시킬 수 있는데 이는 이따가 다시 설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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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시작입니다.

윈드러너 류의 횡스크롤 달리기 게임을 좀 해보셨다면 금새 적응하시리라 봅니다.

게다가 조작법은 화면 좌측의 점프키 그리고 우측의 공격키 단 두개만 필요하기에 혹여 이런 류의 게임을 처음 접해보시는 분이라도 금방 익숙해지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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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면으로 오는 적은 점프로 간단히 피할 수도 있지만 공격키를 이용해 처치할 수도 있습니다.

단, 근접 공격이기에 타이밍을 잘 맞춰야겠죠.

적을 잡으면 게임머니가 나옵니다.

그리고 간간히 아이템 박스가 등장하는데 이를 부수면 게임진행에 유용한 각종 1회성 아이템이 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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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2단 점프가 가능합니다.

상황에 따라서 1단 혹은 2단 점프로 적이나 장애물을 피하거나 적을 공격해야 합니다.

잘못된 판단은 한방에 훅 갈 수도 있기에 경험에 의한 노하우가 꽤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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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 스테이지마다 일정 구간을 달리다보면 항상 마지막은 보스가 등장합니다.

당연히 이 보스는 맷집도 일반 몬스터와는 비교할 수 없이 좋고 또 다양한 공격 패턴을 가지고 있어서 꽤 까다롭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초반 스테이지이기 때문에 그다지 어렵진 않습니다.

물론, 이후 스테이지로 진행하다 보면 점점 더 어려워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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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스를 잡으면 바로 다음스테이지로 이동해서 끊김없이 계속해서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난이도는 체감적으로 적지 않게 상승하게 됩니다.

반복적인 플레이로 본인의 컨트롤 실력을 늘림과 동시에 노하우를 쌓는 방법으로 점점 더 많은 스테이지로 진출해야 합니다.

물론, 기체 강화도 필수이구요.

기체 강화는 어떻게 하는지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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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봇 기체에는 다양한 장비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이들 장비 장착함으로써 각종 능력치를 상승시킬 수 있는 것이죠.

또한, 이들 장비를 게임머니로 강화시킬 수 있습니다. 물론, 강화단계가 높을수록 게임머니 소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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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비는 어떻게 얻냐구요?!

모바일 게임을 많이 해보셨다면 이미 짐작하셨으리라 봅니다.

바로 "뽑기" 입니다.

게임플레이를 하면서 꾸준히 모은 게임머니나 여러분의 피 같은 돈으로 충전한 캐시 그리고 운빨을 이용해 다양한 등급의 장비를 뽑을 수 있습니다.

다만, 캐시를 필수적으로 이용해야지만 더 좋은 등급의 장비를 뽑을 수 있기에 비충전 유저와 충전 유저의 차이는 시간이 갈수록 늘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좀 아쉽죠.

물론, 그런 걸 개의치 아니하고 애정을 갖고 캐릭터를 키운다면 별 문제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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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기체를 선택해 플레이할 수도 있습니다.

이들 기체는 저마다 고유의 특수 능력을 보유하고 있기에 골라서 하는 재미가 있어 보입니다.

다만, 필수적으로 캐시를 이용해서 따로 구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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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은 중국 게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VIP" 시스템인데요, 아시는 분은 잘 아시겠지만 캐시 충전량에 따라 등급이 꾸준히 상승하는 시스템입니다.

따라서 캐시 사용을 자주 하는 분에게 주는, 일종의 "이중혜택" 같은 것이죠.

이에 대한 판단은 그냥 개개인에 맡기겠습니다.



마치며...

이런 류의 게임이 강조하는 건, 좀 더 난이도 높은 스테이지를 경험하게 하는 동시에 본인의 컨트롤 향상, 노하우 습득 및 기체 강화에 대한 동기부여를 제공함으로써 느끼는 "재미" 입니다. 이 게임도 그 같은 기본 공식을 잘 따르고 있습니다. 또 거기에 로봇이라는 캐릭터를 가지고 각종 장비 뽑기, 강화 등의 쏠쏠한 컨텐츠도 있죠.

하지만 근본적인 차별성은 없어 보입니다. 특별히 "이 게임만의","이 게임을 위한" 그런 것들이 없다는 거죠. 또 캐쉬 부분에서도 타 게임보다 더 하면 더 했지 덜하진 않기에...

그래도 유저 하기 나름으로 얼마든지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게임인 건 확실합니다. 가끔가다 생각날 때, 시간나면 틈틈이 한두 판씩 하기엔 이런 게임만한 게 없다고 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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