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사가] 밸런스 문제 있다!

■ 처음엔 그래도 괜찮았으... 초기의 로스트사가는 그래도 게임의 전체적인 밸런스를 항상 의식하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새로운 캐릭터를 내놔도 비교적 장점과 단점이 명확해 사기 캐릭터라고 불리는 캐릭터는 없었던 걸로 기억을 한다. 이 때문에 물론 당시에도 캐릭터 간에 호불호가 나뉘긴 했어도 심각한 밸런스 문제는 불거지지 않았다. 밸런스와 관련한 우려의 목소리가 크지 않았단 뜻이다. ■ 근데 지금은 왜 이러는 거지? 하지만 지금의 로스트사가를 보자. 한숨만 나온다. 답이 없다. 밸런스 문제는 아예 손을 놓은 듯하다. 끊임없이 새 캐릭터들을 추가하는 것 자체는 이 게임의 특성상 아주 환영할 만하다. 자신의 취향대로 골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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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3일 부산 깔짝 여행기

9월의 어느날(3일), 오래간만에 친구와 술을 마시기로 하고 만났다. 그런데 그 친구의 느닷없는 한마디는 나를 당황하게 했다. "나 내일 울릉도 여행간다." "엥? 갑자기 왠 뜬금없이 울릉도 드립? 누구랑 가는데?" "혼자" "뭐? 혼자서?" 원래 가보고 싶었던 곳이라고 한다. 자신은 국내 몇 곳의 섬을 들러보기로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있었는데 마침 울릉도가 가고 싶어서 갈 생각이란다. 이 친구는 작년에도 혼자 제주도에 가서 며칠 간 올레길을 다녀오기도 했다. 그런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자신감에서였는지 몰라도 울릉도 또한 진심으로 혼자갈 생각이었던 것이다. 그런데 이번엔 나에게도 함께 가보지 않겠냐고 물어왔다. "너도 같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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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파의 꼼수 그리고 앞으로 나올 사행성 아이템 예상

■ 점점 일상화되는 사행성 아이템의 습격! 지난번에 뭐 일부 유저들이, 이제는 사행성 법안때문에 게임사들이 함부로 사행성 아이템을 내놓지 못할 거라는 얘기를 하는 걸 들었는데 별 거 아니었나 봐요? 다들 아시다시피 우리의 던파는 마치 사행성 법안 그딴 건 존재하지 않는다고 비웃기라도 하는 듯 또다시 사행성 아이템을 내놓으셨습니다. 이제는 이런 사행성 아이템 자체에 대해 운운하는 게 좀 식상하기도 지겹기도 합니다. 사행성 아이템이라는 게 비단 던파만의 문제가 아니라 온라인게임 시장 전반에 걸쳐 목격되는 하나의 현상이고 현실이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유저 하나가 이에 대해 까고 몇몇이 동감한다고 해서 뭔가를 바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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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위생에 관한 불편한 진실

■ 내가 이용하는 PC방에서의 위생 관리는? 만원짜리 선불요금을 지불해 놓고 가끔 들르는 PC방이 있다. 한시간에 700원 꼴의 저렴한 이용 요금에다 비교적 시설이 깔끔하고 분위기도 쾌적하여 PC방을 이용하고자 할 땐 거의 이곳만 찾는다. 이곳은 이 PC방 자체가 인기도 있거니와 이 곳 주변이 PC방을 하기에 적합한 환경이 조성되어 있어 저녁 시간만 되면 항상 사람으로 붐비는 곳이다. 그런데 이곳의 위생관리는 어떠할까? 아마 대부분의 사람이라면 PC방을 이용하면서 컴퓨터 성능이 어떠한가? 요금은 싼가? 에 대해서만 관심을 가질 뿐이지 위생에 대해서는 거의 신경을 쓰지 않을 거라고 본다. 물론 나 또한 그랬지만 언제부턴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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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었는데 망해버린, 이상한 게임들?

ㅡ아직도 기억에 남는, 아쉬운 게임들을 되새기며... 적지 않은 기간동안 온라인게임을 해오면서 많은 게임들을 접해 봤는데 그 중에서도 유독 아쉬운 게임들이 있었다. 재밌고 독특한 게임성을 보유했으면서도 이상하리만치 크게 빛을 보지 못하며 서서히 사라져 갔던 게임들 말이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그들 게임 가운데 가장 인상 깊었던 몇가지 게임들을 두고 내 나름대로 그들 게임이 망한 이유에 대해서 한번 분석을 해 보았다. 다루고자 하는 게임들을 다 접해보신 분들은 이 글을 보며 간만에 한번 추억에 젖어 드셔도 좋을 듯 하고 접해보지 못하신 분들은 이런 게임도 있었구나 하며 보셔도 좋을 듯 싶다. 단, 순전히 개인적인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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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파] 나도 이젠 "절망의탑" 정복자!

ㅡ드디어 절망의 탑 100층에 도달해서 마지막 상대인 신검을 처치! 하루에 한 층씩만 오를 수 있으니 빼먹지 않고 꾸준히 했다면 총 100일이 걸렸을 테지만 사정상 접속을 못했던 5일 정도와 80층 대와 90층 대의 몇 곳에서 어쩔 수 없는 저스펙 캐릭터의 고충을 느끼며 막혔던 부분때문에 총 110일 정도가 걸린 듯 합니다. 절망의 탑이 업데이트되던 첫날엔 1층을 가볍게 클리어하긴 했지만 앞으로 99일 간 어떻게 꼬박꼬박해야 하나, 100층이 과연 오긴 할까 라며 어찌 보면 군대에 있었을 때와 비슷한 느낌의 걱정을 하기도 했었던 같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100층에 도달하고 또 정복을 하다니. 사실 100층까지 오르는 것도 확신하지 못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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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파] 용병시스템으로 살림살이 좀 나아지셨습니까?

■ 먼저 용병시스템이란 것이 어떤 것인지 알아보자. 만렙 캐릭터만 이용할 수 있는 컨텐츠로써 화면 아래 카테고리 중에서 용병관리라는 옵션을 찾을 수 있다. 용병관리 창을 클릭하면 스샷처럼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만렙캐릭터들이 등장한다. 그리고 용병으로 보낼 기간 및 장소를 정해주고 출전을 클릭한다. 설정한 기간이 끝나면 보상 받기를 클릭해서 출전 보상을 수령한다. 기간에 따라 골드량이 차등적으로 지급되며 전리품은 랜덤 확률로 등장한다. *용병으로 나가 있어도 던전 등의 전투와 관련된 컨텐츠를 이용하는 것 빼곤 모든 게 이용가능하다. *별 거 없다. 그냥 텍스트로만 진행되는 웹게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 우왓!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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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3] 2012년 최고의 기대작을 미리 보자

2012년 최고의 기대작인 디아블로3에 대해서 현재 공개된 정보를 바탕으로 한번 미리보기 겸 개인적인 의견을 펼쳐 보고자 한다. 주로 디아블로 자체를 잘 알지 못하는 분들이나 디아블로를 잘 알긴 하나 디아블로3에 대한 정보는 별로 갖고 있지 않은 분들을 위해 쓴 프리뷰 성격의 글이니 그 점 참고하시길 바라고 흥미롭게 봐주셨으면 한다. ■ 디아블로, 디아블로2 그리고 디아블로3로 이어진 방대한 스토리 사실 디아블로란 게임을 즐기면서 세계관이나 스토리 같은 경우는 몰라도 되었다. 그런 것들을 알지 못해도 게임 자체를 즐기는 데엔 아무런 지장도 없기에 굳이 일부러 알 필요는 없는 것이었다. 그래도 디아블로 특유의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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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라면 봉지 뒷면의 영양성분표를 보고

라면을 먹으려고 라면 봉지를 뜯어서 끓는 물에 집어 넣고 무심결에 라면 봉지 뒷면에 표시된 영양 성분표를 응시했다. 탄수화물 음... 단백질 뭐... 지방 씁... 나트륨 오잉? 내 눈을 의심했다. 나트륨이 2,210밀리그램이라니! 하루권장량의 111%라니!! 그간 라면에 나트륨이 과도하게 들었다는 얘기는 가끔 듣긴 했다. 그래도 구체적인 수치는 알지 못해 그다지 와닿지 얘기는 아니었다. 하지만 이렇게 눈으로 직접 확인해 보니 분명 "장난" 은 아닌 것 같다. 이렇게까지 많이 들어있는 줄은 상상도 못했다. 단 한봉지에 하루 권장량의 111%나 들어 있다는 건 충격이었다. 라면 한 그릇만 먹어도 이미 하루에 먹을 나트륨을 초과 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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