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 중인, 구글의 새 수수료 정책에 대해서...

최근 구글플레이의 새 수수료 정책 추진으로 논란이 꽤나 뜨겁다.  간단히 정리해보면, -기존 정책은 게임 앱에만 30% 수수료율 및 구글 결제 수단으로만 결제 가능 -새 정책은 이를 상대적으로 느슨했던 게임 외의 앱까지 확대 적용 국내 앱 시장의 6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절대적 시장 지배자인 구글플레이가 이런 식으로 탐욕을 드러냈다. 이어 즉각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앱 관련 개발자들이 먼저 불만을 드러내기 시작하고 또한 정부 당국도, 사실상 독과점 구조에서 벌어진 어쩌면 필연적이라고 할 수도 있는 이번 일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참고-애플 점유율 약 25%, 원스토어 점유율 약 10%) 영향을 받게 되는 건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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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2M] 리니지M의 대안이 될까?

*게임명: R2M *게임장르: MMORPG *플랫폼: 모바일 *개발사/퍼블리셔: 웹젠 *정식서비스: 2020.08.25 *공식커뮤니터: https://r2m.webzen.co.kr/main 2006년 출시됐던 PC온라인 MMORPG "R2"는 기본적으로 3D게임임에도 당시에도 부동의 인기작이었던 리니지의 장점 및 흥미요소 등을 가져다 잘 조화시켜 인기를 끌었던 게임이다. 항간엔 단순히 모방작으로 폄하하는 시선들이 존재했지만 나는 재창조된 괜찮은 게임으로 기억하고 있다.  그런 R2를 기반으로, 최근의 모바일게임 트렌드를 따라 모바일게임으로 변신한 게 바로 이 "R2M"이다. 리니지2레볼루션을 필두로 검은사막 모바일이나 리니지M 등 많은 게임들이 이미 과거라고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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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점유율 근황(2020년 8월 첫째 주)

▲ 출처-게임트릭스(8월 9일자) 꿈의 50%대 안착까지 가능할까!? 잠깐씩 찍고 내려올 순 있으나 안착하는 건 정말 어려워 보이는 점유율 50%대가 코 앞인 "리그오브레전드". 우려했던 지나친 쏠림 현상은 시간이 갈수록 더해지는 느낌이다. 이런 추세가 계속되면 50%대에 안착해 아예 쐐기를 박게 될 날도 머지 않은 것 같다. 최근에 등장한 신작 발로란트도 더이상의 전진은 없는, 정체된 느낌이고 더이상의 눈에 띌 만한 신작 소식도 없는 상황이다. 또한 기존의 경쟁작들도 결국 자기들끼리 파이를 주거나 받거니 하며 소꿉장난하는 느낌이고.  결론은 리그오브레전드로 인한 절대적 비대칭적 경쟁 관계는 언제 깨질지 기약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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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거품론

엔씨소프트의 주가 우상향 랠리 2017년 5월, 30만원 대에 머물던 엔씨소프트의 주식은 3년 후인 2020년 7월, 무려 100만원에 근접한 99만 7천원까지도 찍어버린다. 이 기간에만 주가가 거의 3배에 가깝게 폭등한 것이다. 불과 3년 만에. 그렇다면 이 사이에 과연 무엇이 엔씨소프트의 주가를 부양한 것일까? 웬만해선 다들 아실 것이다. 바로 모바일 리니지 시리즈의 출시이다. 2017년 6월에 "리니지M", 2019년 11월에 "리니지2M"이 출시되었는데 이 두 게임의 출시 때마다 어김없이 성공하면서 엔씨소프트의 주가는 급등하게 된다. 중간 중간 미중 무역 전쟁, 일본 무역 보복, 코로나 사태 등이 증시를 강타하곤 했지만 엔씨소프트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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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나라:연] 복고풍 감성에 취해보자

*게임명: 바람의나라-연 *게임장르: MMORPG *플랫폼: 모바일 *개발사/퍼블리셔: 슈퍼캣/넥슨 *정식서비스: 2020.07.15 *공식사이트: https://forum.nexon.com/baramy/ ▲ 시작부터 느껴지는 복고풍 감성 세계 최초의 그래픽 MMORPG라는 PC온라인게임 "바람의나라"가 원작이며 이를 모바일 플랫폼으로 옮겨 개발된 게임이 바로 이 "바람의나라:연"이다. 본격적인 시작도 하기 전인 캐릭터 생성에서부터 원작의 감성이 느껴진다.  도트 그래픽이지만 머리스타일과 외모 등 아주 간단한 캐릭터 꾸미기도 가능한 점이 인상적이다. 그리고 정말 흔치 않게 우리 역사의 한 부분인 고구려와 부여가 게임의 배경을 이루는 부분은 타 게임과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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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역할고정" 실험은 결국 실패

"자유경쟁전"이라고 쓰고 이전으로 회귀라고 읽는다 잠시 잊고 있었던 "오버워치"를 최근 다시 플레이하게 됐다. 전반적인 큰 변화는 없었지만 "자유경쟁전" 모드가 생겨있었다. 기존의 "역할 고정" 모드 말고도 새롭게 추가된 것이었다. 역할고정 모드가 딜러2,탱커2,힐러2로 역할 구분을 강제적으로 해놓고 대전을 진행하게 되는 방식이라면 자유경쟁 모드는 그야말로 강제적 구분없이 유저에 자율성을 부여해 역할을 선택해 플레이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딜러만 6명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그런데 오버워치를 쭉 해오던, 혹은 역할고정 모드의 등장 이전에 해봤던 유저라면 이상함을 느낄 것이다. 역할고정 모드가 생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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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점유율 근황(2020년 7월 셋째 주)

▲ 출처-게임트릭스(7월 19일자) 엄청 큰 틈새시장의 제왕 코로나 사태로 국내는 물론 전세계가 우왕좌왕하고 있는 가운데 여전히 "리그오브레전드"는 제갈길 가고 있는 중이다. 너무나 일관성이 있어서 아무런 감흥이 없다. 여전히 하향안정화에 익숙해진 듯한 "배틀그라운드"와 "오버워치"도 마찬가지. 대신 2위에 랭크된 "피파온라인4"가 눈에 띈다. 탄탄한 축구 팬 기반을 바탕으로 확실한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이 게임은 사실상 비슷한 장르의 경쟁작도 거의 존재하지 않아 유저 결집의 효과도 톡톡히 보고 있기도 하다. 틈새시장치고는 너무 큰 게 아닐가 싶기도 한 생각이 든다. 꾸역꾸역 버티고는 있는데... 포트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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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톤에이지월드] 개성 강한 공룡들을 펫으로~

  *게임명: 스톤에이지월드 *게임장르: MMORPG *플랫폼: 모바일 *개발사/퍼블리셔: 넷마블엔투/넷마블 *정식서비스: 2020.06.18 *공식사이트: http://forum.netmarble.com/stone_kr 2016 대한민국게임대상 최우수상 수상작이었던 "스톤에이지 모바일"의 후속작인 게임이다. 아는 분은 아시다시피 모두 2000년대 초반을 풍미했던 PC온라인게임 "스톤에이지"를 기반에 둔 게임이기도 하다. 석기시대라는, 게임에선 잘 다루지 않는 배경을 바탕으로 앙증맞게 캐릭터화한 갖가지 스타일의 공룡들을 자신만의 캐릭터로 포획하거나 육성하는 독특한 컨셉을 가지고 있다. 이런 점이 매니아 층을 형성하며 현재까지도 잊히지 않고 후속작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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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점유율 근황(2020년 6월 첫째 주)

▲ 출처-게임트릭스(6월 7일자) 드디어 고정된 순위에 균열이 발생 대체로 그들만의 리그에서 익숙한 몇몇 게임들만 자리바꾸기를 해오던 와중에 메기 한마리가 들어와서 휘젓기 시작했다. 그 메기는 바로 지난 6월 2일에 정식서비스를 시작한 "발로란트"이다. "리그오브레전드"로 유명한 개발사 "라이엇게임즈"에서 내놓은 신작 게임인데 공교롭게도 FPS 장르게임으로써 오버워치와 스타일도 겹친다. 그런데 생각보다 아직까진 오버워치의 타격은 많지 않은 것 같다. 한달 전보다 오히려 점유율이 상승한 수준이다. 오히려 리그오브레전드의 점유율이 소폭 하락했다. 물론 절대적 왕좌의 위엄은 변함이 없는 수준이긴 하지만. 아무래도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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