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점유율 근황(2019년 10월 셋째 주) (3571) PC방 점유율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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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게임트릭스

도대체 어디까지 가는 거야? 너 무섭게 왜 이래...


40%대만 탈환해도 대단한 거라고 여겨지던 "리그오브레전드"가 이제는 50%대도 넘보고 있다. 이같은 기현상은 놀라움보다는 우려스럽기까지 하다. 얼마나 눈에 띄는 신작이 없고 다른 경쟁작들이 지지부진한지를 간접적이나마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독주도 적당히 해야지 이같은 쏠림 현상은 안그래도 모바일게임에 밀려 제대로 된 신작조차 안나오는 PC온라인게임 시장에 호재보다도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커보인다. 강력한 신작은 또 언제쯤에나 나올런지...


답이 없는 건 이 양반도 마찬가지...


"배틀그라운드"의 하락세도 심상치않다. 줄곧 2위를 유지하고 있음에도 10%대 점유율이 붕괴된 건 특별히 위협할만한 신작이나 기존 경쟁작이 없어 운좋게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는 뜻일 가능성이 크다. 사실 배틀그라운드의 하향세는 예견되어 왔다. 신선함은 사라진지 오래지만 그걸 보완할 만한 요소가 딱히 보이지 않은 채로 시간만 흐르고 있었기 때문이다. 로스트아크처럼 마냥 흘러내리지 않으려면 뭔가 근본적인 묘수가 필요할 듯 싶다.


갓게임의 귀환, 향수빨인가?


최근 초창기의 모습을 담은 클래식 버전으로 업데이트한 "월드오브워크래프트"가 정말 오래간만에 10위권의 재진입했다. 클래식 버전이 업데이트될 당시 한창 온라인에선 이슈가 됐었는데 아무래도 과거에 대한 향수 덕이 컸다. 어디든 어느 분야든 시간이 흐를수록 옛 것에 대한 그리움이 커지나보다. 문득 이 게임이 왕좌를 지키던 때가 생각나는데 세월이 무상한 것 같다. 클래식 버전에 힘입어 다시 10위권에 안착할지 일시적인 것인지 지켜보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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