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물처럼
논산훈련소에 오늘 오후2시에 입소한 큰아들 김하늘군, 그동안 아주 가끔 블로그 글속에 내비쳤고, 온라이프존 시작할 때 아주 작은 꼬맹이 였던 아들이 군대가니 시원섭섭하다.
아내는 눈물 펑펑, 역시 대한민국 엄마라는 존재는 자식을 생각하는 마음은 정말 대단한 모정인듯 싶어, 다만 자식이 그 마음을 몰라줄 뿐이지만~
입소인원이 대략 400여명이 된다고 하던데, 뭉쳐 있어서 적어 보이는건가 정말 옛날 생각나네 내가 입소하던 때가 1991년도인데 1991년 8월군번인데 아들역시 8월군번인게 약간은 희안했다는~
아무조록 건강하고 강인한 체력을 밑바탕으로 좋은 모습으로 다시보자, 딸가진 아빠들은 이 심정 모를꼬야 ㅜ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