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마블의 새로운 개혁!! [모두의마블] (35613) PC/온라인 후기&리뷰 (입대전까지 -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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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마블은 국내 최초의 보드게임으로, 1980년대 초반에 어린이들 사이에서 커다란 인기를 모았으며, 지금도 브루마블은 보드게임 중 다섯 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내년이면 출시 20주년이 되가는 브루마블의 인기는 여전하다. 물론 요즘은 컴퓨터의 보급화와 다른 즐길 거리가 많아져 보드게임을 즐기는 사람이 예전만큼 많지는 않다. 그러나 누구라면 동네 문방구에 있는 브루마블 게임을 한번 사서 해본적이 있을 것이다.  필자도 마찬가지 어렸을적 컴퓨터가 없던 시절, 형과 혹은 친구들과 브루마블을 즐겼던 추억이 아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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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게 크나큰 추억의 상자와 같은 브루마블을 온라인게임으로 접목하여 탄생시킨 '모두의마블'을 제대로 파헤쳐 보자!!

그래픽 - 보통

물론 브루마블의 그래왔듯이, 모두의 마블의 그래픽은 FPS나 RPG 같은 장르의 게임들 보다 보드게임을 접목하여 만들어서 역시나 그렇게 크게 뛰어나거나 나쁜점은 없어 보인다. 우선 스크린샷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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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샷을 보면 마찬가지로 각가지 3D 케릭터들이 말로 배치되어 있으며 그것 외에는 화면 한 가운데 브루마블판이 위치하고 있어서 도시별로 (등급)이 다틀리며, 단순한구조의 브루마블의 판의 모습과 주사위에도 물리엔진이 적용되어 실제 주사위가 굴러가는 듯한 느낌을 받는 느낌이 외에는 별다른 특징은 없다. 보드게임 장르 로서의 연출도 이만하면  충분하다고 느끼며, 게임하기에 앞서서 불편한 사항은 없어보이는 평범한 그래픽을 선보이고 있다.

사운드 - 보통

물론 실제 우리가 하는 보드게임에서는 말이 나오지 않는다. 그러나 이것은 온라인게임에 접목시킨 브루마블! 게임을 진행하며 발생하는 상황에 따라 플레이어가 느끼는 좌절과 기쁨을 보여주듯, 상황에 따른 음성 목소리가 특징적이지만, 상황에 따른 음성 빼곤, BGM도 평범하며, 다른 특이한 사운드 없이 그저 평범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인터페이스 -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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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레이어를 나타내는 것은 11시, 1시 , 5시, 7시 방향으로 4명의 구성원으로 게임을 즐길수 있게 되어 있으며, 선택한 게임의 '말'이 되는 케릭터들과 재산과 보유 하고 있는 자산을 나타내고 있다. 화면 한가운데 부르마블 판이 떡하니 놓여져 있어서 그냥 별다른 느낌없는 '모두의마블' 인터페이스.. 

 케릭터  -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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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의 대한 설명이 공식홈페이지에 존재하지 않아 한명씩 설명할수가 없지만, 이 8명의 케릭터는 플레이어의 '말'이 되는 케릭터들이다. 무엇보다도 모두의마블은 이름 그대로 전연령이 즐길수 있게 만든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는 케릭터들이 플레이어의 말로 대체되고 있다. 

독창성 -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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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 '마카오'
도시 이름 만큼이나 떠오르는 것이 있다. 바로 도박이다. 마찬가지로 마카오는 도시가 아니라, 특이한 지형을 선보이고 있다. 게임을 한번에 뒤집거나 하는 경우는 아니지만, 게이머로 하여금 돈을 걸고, 주사위의 홀짝을 통해 돈을 건만큼 맞췄을 경우 획득하고 반대로 틀린경우 돈을 잃는 도박시스템이다. 이러한 시스템은 기존의 브루마블에서는 보지 못한 기능으로, 모두의마블 만의 색을 선보이기 위해서 도입한 것이 아닐까? 하며 생각하며 독창성으로 손꼽는 기능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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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마블' 카드시스템 -
물론 카드시스템은 기존의 브루마블에서도 존재하고 있지만 우선적으로 이 게임에서 카드를 얻는건 [?] 표시된 곳에서 카드를 뽑는다. 물론, 일반적인 브루마블에서는 뒷면의 열쇠모양이 있는 카드로  되어 있으며 대부분 자금을 얻거나, 잃는 그런 수익이나 불이익을 불러오는 존재로 단순한 반면, '모두의마블'은 브루마블의 원초적인 카드의 기능을 설정한 부분도 있지만 '모두의마블' 만의 독특한 기능도 게임에 적용시켰다. 그예로 카드중에 적의 도시의 전염병을 퍼트리는 카드가 있다. 이 카드는 어느 지형의 상대가 소유한 도시이름 위에 색을 표시하는 표에 따라 그 색에 건물의 통행료를 줄이거나, 혹은 상대방에게 불이익을 받는 경우를 줄여주거나, 무효화 하는 카드도 있는 등 게임에 대한 몰입감과 새로운 브루마블의 기능에 게이머로 하여금 새로운 재미를 추구한다. 

아직 게임의 테스트 단계라 독창성은 미미하지만, '모두의마블' 이라는 이름만큼 누구나 재밌고 새롭다는 느낌을 즐길수 있게, 새로운 시스템을 적용한 점은 좋은 점수로 판단하여도 적합하다고 느낀다.

플레이 영상

 

→ 아쉽게도 녹음당시 소리설정을 마이크.. 게임 소리가 안들리나 와타루의 비명을 ..

전체적인 만족도 (총평) - 좋음

물론 이게임은 브루마블이라는 이미 만들어진 틀의 구조로 제작된 온라인 보드게임이다. 물론 어떤방면에서 보든 컨텐츠가 브루마블밖에 없지만, 그 브루마블 컨텐츠 속에 약간이라도 모두의마블에 색을 넣기위해서 새로운 기능을 접목시키고 무엇보다 게임의 진행시간이 35분으로 지정된 점과 35턴안에 승부를 내야하는 그런 길것 같은 시간이 게임을 하면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플레이해보며, 필자가 느꼈던 어렸을적 브루마블을 즐기던 그시절로 되돌아 간것같다. 카드의 기능은 그저 돈을 잃고 얻고 혹은 자신이 유리한 방면이나 불리한 쪽으로 내몰던 브루마블에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하여, 적을 공격 하면서도 방어하는 실시간 보드게임 처럼 새로 도입한 기능에 또다른 재미를 느낄수 있어서, 정말 게임한판에 제한된 시간이 무척이나 짧게 느껴질 정도로 시간 가는줄 몰랐다. 

그러나 한가지 걱정되는점이 있다면, 맞고나 포커같이 돈을 대고 하는 게임처럼 모두의 마블도 게임에서 승리하거나 패배할시 돈에 대한 개념이 따로 존재 했다는 점이다. 이부분을 가지고 돈이 떨어지면 무료충전이나 캐시를 통해서 충전하는 식을 보일것 같은데, 조금은 19세미만 등급의 게임이 아닌 전체 이용가 게임에서 그런 방면을 보이고 한판에 따라 보유하고 있는 자산의 행방이 묘연해질수 있으니, 그점이 조금 걱정이 된다. 

물론 이번 테스트가 첫발을 내딛는 시작 일지라도 그들만의 색을 꾸밀수 있을지 주목 해볼만 하다고 느끼는 바이다.  

 

 

By WATAR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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