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급수.txt (3275) StarCraft

급(18품): 불주(不株) 

스타 입문단계, 스타를 전혀 알지못하고,
그냥 '스타크래프트 라는 게임이 있다' 라고 생각만 하는 단계.
그들은 유닛 이름을 외우기도 벅차다.

 8급(17품): 부득(不得) 

방송이나 회사 친구들의 대화를 통해 스타가 뭔지는 들어본 단계,
기본적으로 유닛은 다 외우고 있지만 아직 단축키 사용 미흡, 마우스를 이용한다.

 7급(16품): 부지(不知) 

 스타를 뭔지 차츰 알게 되지만 빌드를 꼭 알아야 하는지 결정하지 못하는
단계. 상대가 무얼 하는지 관심없다. 오직 자기 할일만 한다.

 6급(15품): 불문(不問) 

말 그대로 빌드도 전략도 없이 프로나 자칭 고수들의 말을듣고 의욕이 앞서
무턱대고 따라해보는 단계.

 5급(14품): 외주(畏株) 

무턱대고 따라하다 개발리고 여러번 빡치면서 스타가 어렵다는것을
깨닫게 되는 단계.

 4급(13품): 주종(株從) 

프로들의 최신빌드 라고 무조건 따라하다 뒷북 치는 시기로 내가 하면 발리고
상대가 하면 이기는....빡침이 가장 심한 단계..

  3급(12품): 소탐(小貪) 

그나마 어느정도 이해는 하고있지만 손이 따라가지 않는다.
미니맵을 거의 보지않고, 봐도 대처가 느린시기.

  2급(11품): 수기(受技) 

리플레이 분석 등을 적용해 보려고 하지만 경험 부족으로 잘 안되는 시기
왠지모르게 이 시기엔 항상 상대는 날빌을 쓴다. 

 1급:(10품): 용기(用技)   

리플레이 분석이나 주워들은 것들을 최대한 응용해 보려하고, 조금씩 성과가 나타나긴
하지만, 아직 새발의 피. 입스타가 가장 심한단계. 이미 마음은 택뱅리쌍,
자기가 조금만 더 연습하면 래더 정복할 기세다.

1단(9품) : 수졸(守拙) 

조금씩 승이 더많아지는 단계. 무난하게만 중후반만 가면 공방에선 잘 지진 않는다.

2단(8품) : 약우(若愚) 

겉으로 보기엔 왜저러나 싶지만, 자기 나름대로 이유가 있다. 게임을 하면서 상대를
살피고, 거기에 맞춰가기 시작한다.

3단(7품)  : 투력(鬪力) 

어느덧 힘이 붙어 싸워야 할 상황에서는 싸울 수가 있는 단계. 아직 다듬어야 할 부분이 많기는 하지만 이제는 그렇게 만만한 상대가 아니고, 서서히 승률이 좋아지고 래더에 입문. 그러나
세상은 넓고 고수는 많다는것을 느끼게 된다.

4단(6품) : 소교(小巧) 

래더에서 헐떡대며 그저 공방몬 학살로 살아가는 단계. 자칫잘못하면 이부분에서
멈춰버릴수도 있다. 공방몬도 고승률 다전적의 상대는 잘 상대하지 않음.

---- 벽, 뚫릴듯 하면서도 뚫리지 않는다. 한끗차이로 모자라는 느낌 ----

5단(5품) : 용지(通幽)


상당히 지혜로워진 상태. 
큰 이득을 위해서 작은 손해쯤은 감수하는 역량도 생겼고, 전술의 차원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판 전체를 연관시키는 전략을 구상한다. 래더에서도 50%의 승률을 유지할수 있게 되었다.


6단(4품) : 통유(通幽)

스타의 심오한 세계로 들어간 시기. 스타가 뭔지 알게되는 단계.
이미 공방몬은 상대가 되지않는다. 이미 취미 수준을 뛰어넘었다.
래더는 이미 승이 패를 훨씬 넘긴지 오래되었다. 스타 초고수라고 할수있다.
물 흐르듯 상대를 제압한다. 보지않아도 느낌으로 빌드를 예측한다.

---- 벽, 뚫릴듯 하면서도 뚫리지 않는다. 한끗차이로 모자라는 느낌 ----

7단(3품) ; 구체(具體)

이미 프로수준or프로게이머 라고 할수있다. 대부분의 아프리카BJ 수준쯤 된다.
눈은 본능적으로 미니맵을 주시하고 있고, 자기만의 스타일이 확고하게 구축된 시기.
공방은 시시해서 이미 눈길조차 주지않는다. 만약 아마추어 라면 충분히
준프로를 딸수있다.


 8단(2품) ; 좌조(坐照) 

프로게이머 중에서도 상위급 실력을 가진 자. 아마추어 중에선 찾아볼수 없다.
아무리 불리한 상황이라고 자기가 무엇을 할것인지 척척 계산이 가능하다
막힘이 없고, 그야말로 미칠듯한 경기력.

---- 단순히 노력만으론 넘기 힘든 벽. 1%의 영감이 필요한 시기다. ----

9단(1품) ; 입신(入神) 

신(神)의 경지, 이미 '스타크래프트' 라는 게임으론 적수를 찾을수 없다.
그 어떤 상황, 불리하든 유리하든 결국 승리하는건 자신이다. 만약에 패배한다면,
경기보다 결과가 더욱더 주목받게 된다. 상대가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맞춰주는 느낌까지 든다.
스타판 종말시킬 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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