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학교가기 싫어요 , 새내기 증후군 (2799) 세상, 이렇고 저렇게


엄마 학교가기 싫어요 새내기 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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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학교가기 싫어요  일명 “새내기 증후군”이다.


아이들이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을까? 학교 가기를 무서워하는데 어떻게 할까? 걱정하면서 부모들을 더욱 긴장시키는 현상이다.


최근에는 엄마와 떨어지기 싫어하는 ‘분리불안증’으로 새학기 증후군을 겪는 아이들이 심각한 수면장애나 우울증 자폐증까지 나타나는 심각한 현상을 보이고 있으며 급기야는 이를 염려하는 교육당국에서 취학아동을 위한 교육지도자료가 배포되어 학부모들에게 사전 교육을 시키고 있는 실정이기도 하다.


요즘 신학기에 어머니 손에 이끌려 병원 소아과를 내원하는 환자가 심심치 않게 눈에 띠고 있다. 학교 적응에 두려워하는 아이들과 이로 인해 “왕따”를 당하지 않을까 하는 부모들의 고민으로 취학연기를 위하여 스트레스측정, 발육도 측정 등을 검사한 후 정신적. 육체적 부진사유를 교육청에 제출, 1년 입학유예를 신청하는 사례를 목격하고 있다.


예전에는 감히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나약해진 아이들의 성격으로 남과 어울리는 행동을 극도로 기피하고, 두려워하는 경향은 “마마보이”를 양산하고 홀로 서기를 저해함으로써 아이들의 심신발달에 큰 장애물로 등장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이를 위하여 부모들이 사전에 지도하여야 할 교육청 자료를 몇 가지 인용해 보면 다음과 같다. 


1. 등하교 길을 미리 확인해 둔다.

큰길을 따라 다니게 하고 횡단보도 등 위험한 곳을 확인하여 주의시키면서 부모의 허락 없이 모르는 사람을 따라가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지도한다.


2. 학교는 즐거운 곳이라는 생각을 심어준다

학교가 두려움이 대상이 아니라 점을 강조하면서 즐겁고 재미난 일들을 중심으로 이해 시켜 선생님과 친구들이 같이 놀면서 어울리는 좋은 대상임을 인식시킨다.


3. 간단한 규칙을 익히고 실천해보게 한다.

공동생활을 시작하면서 시간 지키기, 조용히 말하기, 차례 지키기 등 해야 할 일과 참고 지내야 할 일들을 사전 지도한다.


4. 자신의 생각을 바르게 말하는 습관을 익히게 한다.

자기 이름과 학교, 반, 번호와 부모의 이름과 집 주소, 전화번호 등을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가르친다.


5. 친구와 사이좋게 어울리도록 한다.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고 두려운 상대가 아닌 동네 친구임을 인식시키는 게 중요하지만 가장 어려운 지도 분야로 꼽히고 있다.


6. 무엇보다도 과중한 부담을 주어서는 안 된다.

입학은 즐거워야 하고 희망차도록 하여야 하기 때문에 쉬운 것부터 조금씩 무리 없이 지도하여야 하며, 문자나 숫자 등으로 교육을 강요함으로써 자칫 흥미를 잃게 해서는 안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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