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앰블럼 변천사 , 벤츠 엠블럼 변천사
자동차 앰블럼 변천사
"나는 언제 벤즈 한번 타보냐."
자동차 앰블럼 변천사
"나는 언제 벤즈 한번 타보냐."
우리 아부지들의 로망
제1 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 독일의 모든 회사들이 어려움을 겪었다. 이 과정에서 많은 회사들이 합병될 수밖에 없었다. DMG와 벤츠는 1926년에 합병해 ‘다임러 벤츠’가 탄생했다. 벤츠는 월계수를 모티브로 한 원 형태의 로고를 사용하고 있었다. 두 회사의 합병에 따라 이 두 개의 로고가 결합되었다. 세 꼭지 별 가장자리에 원이 추가된 것이다. 처음에는 원 테두리 속에 두 회사의 대표적인 브랜드명인 메르세데스와 벤츠, 그리고 월계수 나뭇잎이 새겨져 있었다. 다소 복합해 보이는 요소들을 모두 거두어내고 지금은 단순 명쾌하게 세 꼭지 별과 원만 남았다. 이로써 오늘날 사람들이 그토록 소유하고 싶은 대상인 세 꼭지 별 로고가 완성되었다. 현재 ‘메르세데스 벤츠’는 자동차의 브랜드 이름이고, 이 브랜드는 다임러 회사에 속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