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국내 브랜드 소개 및 분석 (19442) 생활의 지혜

20대 국내 브랜드 소개 및 분석 (브금 및 스압)

고민을 많이 했어...패션에 대해 막연한 글을 적기보다는..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글을 작성하자 라고 생각했다.

내가 패게에 처음 쓴 글은가성 비 좋은 보세(자체 제작)에 대해 썼어

반응이 좋아서브랜드에 대해서도 적어보자 했는데,,,미루다 보니..오늘에 와서 적는다..

타겟층은 패게를 많이 이용하는 20대야..

어떤 브랜드를 추천할지 고민을 많이 했어..

클럽모나코솔타시(솔리드,타임,시스템)? 띠어리질 스튜어트?

위 브랜드 좋지...근데..평범한 대학생이 저 브랜드 살 정도로..총알이 충분한지 의문이 들더라..

물론본인이 알바를 해서 구매할 수도 있고용돈을 꽤 많이 받는다면 가능할지도..

이러한 이유로 내가 내린 결론은 바로 지지엠티커....

지지엠티커는 지오지아지이크엠비오티아이포맨커스텀멜로우..

유비에게 오호대장군이 있다면대학생에겐 지지엠티커가 있다ㅋㅋㅋㅄ같은 비유해서 미안하다

위에 언급한 클모솔타시띠어리질 스튜어트보단 접근하기 쉬운 국내 브랜드야..

그래서 오늘은 지지엠티커 소개 및 분석해볼게..

 

들어가기에 앞서 이 분석 글은내 주관적인 관점으로 분석했으니..참고만 해...이게 정답은 아니야..

 

먼저 지오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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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기 전에..지오지아와 지오지아 and z부터 구분할게..

지오지아 and z는 지오지아 업글 버전이라고 보면 된다근데 보면걍 라벨만 바꿔치기 한 느낌이 강하다..

업글 버전이라는데 난 잘 모르겠다...

일단 지오지아의 최대 장점은 괜찮은 디자인의 옷을 가장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브랜드라고 본다

이유는 얘네가 가격을 ㅈㄴ후려친다...5대장 중에 세일을 가장 많이 한다.

퀄은 지오지아 가격대만큼 뽑아낸다저렴한 맛에 입는다고 보면 된다.

지오지아는 앞서 말한 엠비오와 티아이포맨 보다 핏은 조금 더 슬림하다.

지오지아하면 떠오르는 아이템은..맥스다운과 대세코트..그리고 패딩코트..

먼저 맥스다운 시리즈는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1 미만 잡이다ㅋㅋㅋ라는 말도 있고,

참고로 나는 1시리즈를 구매했다ㅋㅋㅋㅋ

하지만 3까지 나온 거 보면그동안 반응이 좋았다 라는 증거가 된다...

대세코트는 어디 까지나가성비가 좋아서인기가 많았다고 본다.

두께는 얇지만디자인도 무난하고캐시미어 혼방 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괜찮다고 느껴진다.

다음은 패딩코트..

역시 지오지아 패딩코트의 장점은 저렴함이다.

아스페시클럽모나코, 3옴므 패딩코트에 비하면 상당히 저렴하다.

핏이 살짝 애매하지만저렴하다는 측면이 가장 큰 메리트다.

퀄은 굳이 얘기 안 하겠다ㅋㅋ

그리고 내가 느낀 지오지아의 단점은 핏이다...

지오지아 핏은 상당히 슬림한 편이다..

그래서 나 같은 경우엔 사이즈 선택할 때 어려움을 많이 겪는다...

운동을 했거나살이 찐 사람들은 사이즈 선택이 쉽지 않다..


두번째 브랜드는 바로 지이크(SI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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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지이크도 들어가기 전에지이크 파렌하이트와 구분해줄게

지이크의 서브 브랜드가 지이크파렌하이트라고 보면 된다.

지이크의 장점은 지오지아와 마찬가지로 온라인에서 세일을 많이한다전체적으로 코트나 셔츠 니트도 평타이상을 친다괜찮은 셔츠는 세일할 때

  35,000원 가격대에 형성되는데 얇은 원단부터 두꺼운 원단까지 재질이 나쁘지 않아..

또한 니트류는 보풀도 거의 생기지 않는 편이며 시보리 부분도 좋아...그리고 코트도 역시 디자인도 무난하고 퀄리티도 괜찮아....

매력있는 아이템은..패딩코트와 오버코트라고 생각해...

..지오지아..패딩코트가 저렴한 느낌이 나서..싫다거나클모 패딩코트는 너무 비싸다 하는 사람에겐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가격적인 면에서는 지오지아 패딩코트의 승리지만..보온성은 지이크 패딩코트가 더 났다...

다음은 오버코트인데..필자는 오버코트를 별로 안 좋아한다...

이유는 나한테 안 어울림ㅋㅋ

h몰에서 105사이즈 24발에 파는 거 있는데..품번 쳐보니 깐 뉴월드몰에서 14발에서 팔고 있다...

그리고 아쉬운 점은 지난 시즌과 지 지난 시즌에는 지이크가 옷에 꼭 포인트를 줬다..ex) 팔꿈치 패치...난 팔꿈치 패치 별로임ㅋㅋ

이번에는 이런 포인트가 별로 없어서 좋다....이렇게만 보면 ...지이크는 괜찮은 데..뭔가 주력으로 가기엔 좀 약한 면이 있다

걍 뭔가 아쉬움..게임 캐릭터에 비유하자면능력치가 그냥 무난한 느낌임...아마 이 아쉬운 느낌은 디자인이라고 생각한다..


3번째는 엠비오(MV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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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비오는 제일모직의 자체 브랜드로, young한 느낌의 브랜드야 

가격대는 정가로 보면 티아이포맨 >= 엠비오지오지아 형태를 보인다

퀄리티는 커스텀 멜로우 급의 퀄리티를 가지고 있는 브랜드라고 본다

하지만 초반만 해도 엠비오는 많이 까였어...

이유는 엠비오가 제일모직계열이긴 하지만 원단이 별로였거든...

이런 소리가 왜 나왔냐면 당시 제일모직 브랜드 중에 엠비오가 가장 저렴한 브랜드였다...

고로 제일모직의 다른 브랜드에 비해제일 모직에서 별로 신경을 안 쓴 느낌이 강했다

ex) LG패션의 TNGT라고 보면 된다

게다가 08년도 이전까지는 조금 캐릭터 정장느낌이 강한 브랜드였다

이런 이유로 다른 브랜드에 비해사람들에게 별로 주목 받지 못했어..

그러나 브랜드의 세대를 거듭하면서슬림한 디자인과 높은 퀄리티를 보여 주기 시작했어

코트와 니트셔츠 그리고 블레이저까지 디자인도 좋고핏도 너무 슬림하지 않으면서깔끔한 핏을 보여주고 있다

이렇게만 보면 엠비오도 완벽한데..단점은 바로 가격이다...

세일을 거의 안함ㅋㅋ정가만 놓고 보면 티아이포맨이 좀 더 비싼데티아이포맨은 세일을 ㅈㄴ반면에 엠비오는 후려치기를 안 한다.


ㅅㅂ2개 남았다..좀만 힘내자


4번째는 티아이포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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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갑자기 의문이 들 수도 있다.

작성자 ㅅㅂ놈아 왜 티아이포맨만 사진이 많냐??

미안하다.

사실, 내가 지지엠티커 중에 티아이포맨을 가장 좋아한다ㅋㅋㅋ

그럼 소개를 계속 할게

티아이포맨은 썰스데이아일랜드에서 남성복 부분을 특화해서 만든 브랜드다

티아이포맨은 디자인만 놓고 보면 상위 브랜드 만큼 괜찮은 브랜다

개인적으로는 위에 언급한 브랜드들은 디자인으로 충분히 압살 가능하다

그러나 티아이포맨은 커스텀멜로우와 비슷한 가격대를 형성하지만 원단이나 퀄은 떨어진다

하지만 티아이포맨은 세일을 많이 하는 브랜드여서 추천한다

티아이포맨 같은 경우엔 초반엔 가격대비 괜찮은 디자인과 재질을 보였지만, 1~2년 전부터 엄청 고가에 제품을 판매하면서

디자인이 과하거나 판매가 되지 않는 제품들은 시즌 중에후려치기를 ㅈㄴ

이런 시도를 많이 해서 그런지 몰라도괜찮은 디자인은 많음

자기들은 세일 별로 안 한다고 외치지만 후려칠 때 사면 정말 좋은 아이템이 많은 브랜드다

핏도 맘에 들고코트나 블레이저 입으면 몸에 착착 감긴다

매력있는 제품은 역시 코트다..

디자인이 잘 빠졌다..

글렌 체크코트울 헤링본 트위드 코트라인브리티쉬체크 방모 싱글코트다크그린 싱글코트

이 밖에도 예쁜 디자인을 가진 코트가 많다

다음은 단점이다

일단..디자인을 많이 우려먹음

봄에 나온 블레이저를 원단만 바꿔서 남은 3계절까지 진하게 우려낸 적도 있다

그리고 가격에 비해 퀄이 후짐...

정가주고 구매하느니 차라리 돈 더 모아서 클모나 솔타시질 스튜어트 사는 게 났다

아니면 티아이포맨 정가보다 더 저렴한 자체 제작 코트를 구매하는 게 나을지도 모른다선택은 본인 몫이다


마지막은 바로 커스텀멜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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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스텀멜로우는 코오롱에서 런칭한 남성 캐쥬얼 브랜드로 지지엠티커 중 가장 퀄리티는 뛰어난 브랜드라고 본다.

커스텀멜로우는 코오롱 패션 브랜드라 원단과 퀄은 충분히 믿고 구매할만한 브랜드다

솔리드옴므와 타임옴므시스템옴므질스튜어트 뉴욕띠어리 만큼 커스텀멜로우도 퀄리티는 괜찮다

핏은 슬림한 편이고가격대는 티아이포맨과 비슷하다

커멜도 세일할 때 사면 좋은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커스텀멜로우 장점이자 단점은 화려하거나난해한 디자인을 뽑아내는 것이다

위트있는 디자인도 많지만, “이 옷을 과연 누가 구매할까?” 라는 의문이 드는 옷들도 만들어낸다

예전에는 송중기 커멜코트와 같은 화제가 되는 옷들도 많았지만..요새는 딱히 눈에 띄는 아이템이 안 보인다

내 생각으로는 지지엠티커가 요새 주춤하는 이유는..바로 커스텀멜로우가 이번에 부진한 이유가 아닐까라고 생각한다

가격은 창렬 스멜이 나지만..위트있고 퀄 좋은 옷을 뽑아내던 시절로 돌아와야 한다.ㅋㅋ


구매 TIP

사실 지지엠터커는, 패션 커뮤니티마다 평가가 다르다.

 까임의 의미로도 쓰인다. 

지지엠티커 두 번 살 돈으로, 더 상위 브랜드를 사라..

답변하기 귀찮은 게 넌 지지엠티커나 입어라.. 

세일 가격으로 사면, 가성비 좋다고..찬양하는 곳도 있다..

어차피 옷을 사서, 입고 다닐 사람은 여러분입니다. 

이런 말에 흔들릴 필요가 없다.

잠깐 엉뚱한 곳으로 빠졌는데, 구매 팁에 대해서 얘기할게

대학생에게 권한다고 해서 지지엠티커 정가가 딱히 저렴하진 않아..

지지엠티커는 백화점 입점 브랜드야ㅋㅋㅋ

위에서도 가격에 대해 언급했지만, 

대학생이 정가로 구입하기엔 ㅈㄴ창렬스러운 가격임

물론 본인이 여유가 있으면 백화점 가서 구매하거나, 매장가서 구매 해도 된다.

여유가 없다면, 

첫 번째 방법으로는

인터넷 최저가로 구매하는 방법이 있다.

일단 매장을 둘러봄..

거기서 여러 벌 입어봐라..

입는 건 자유다..

여기서 중요한 점 

※쇼핑할 때 네가 즐겨 입는 옷을 입고 가라...

최대한 본인이 자주 입는 옷과 매치할 수 있는 옷을 구입해야 한다.

평소에 잘 입지도 않는 옷을 입고 나가서,  이런 저런 옷을 걸쳐 보고 신발 신어보고 해봐야..

막상 잘 입는 옷들과 매치했을 때, 어떤 모습이 될 지 정확하게 파악이 힘들다.

그리고 맘에 드는 제품은 품번을 적어둬라..

직원 앞에서 적는 게 쪽팔려서 좀 그래요..ㅜㅜ

이런 이유라면 카톡 보내는 척 하면서 적어ㅋㅋㅋ

그리고 집에 와서 인터넷에 품번 치고..최저가 검색해서 구매해라..


두 번째는 바로 다음 시즌 세일이야

무슨 소리냐면 이월 상품을 노리라는 거야..

첫 번째 방법으로 옷을 구매하기에도, 지갑 사정이 안 좋은 학생이 있을 꺼야

그럼 다음 시즌에 후려치는 것을 구매해야 한다.

이 방법의 장점은 첫 번째 방법보다 더 저렴한 방법으로 구매할 수 있다..

단점은..타이밍임..내가 원하는 옷을 바로 못 사고 다음을 기약해야 한다는 그 비통함...ㅅㅂ

그리고 사람들 생각이 다 비슷해..

세일 때 조금만 늦으면 메리트있는 상품은 다 품절 됨..

팁을 주자면 지지엠티커의 성수기는

6월~9월 정도로 본다.

이때 온라인에서 세일 많이 한다..

참고로 난 지지엠티커 아울렛은 딱히 메리트가 없다고 생각한다.

가격이 싼지도 모르겠고...디자인도 맘에 안 든다.

이 시기를 노리면 괜찮은 아이템도 구매할 수 있다.

세일 아이템 올라오는 건, 세일 정보 전문으로 포스팅 하는 블로그 참조하면 된다.

하지만 이 블로그에서 포스팅한 제품이 다른 쇼핑몰보다 가격이 저렴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이때는 블로그에서 정보만 얻고 품번은 최저가로 검색해서 찾아라


결론

대학생인데 어디서 옷 구매할지도 모르겠고..뭘 입어야 할지도 모르겠다..지갑도 얇다..하시는 분들은

지지엠티커와 자체제작, 그리고 스파브랜드

이 3개를, 비교해가면서 구매한다면, 충분히 합리적인 구매를 할 수 있다고 봅니다.

물론 대학생에게만 해당되는 말은 아닙니다.

제가 다른 글에서도 말했지만 

패션에 부여하는 가치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패션 본래의 가치는 자기 만족이라고 생각합니다..
자기가 구매한 옷을 입었을 때 , 행복하다면 그게 바로 그 사람에게 있어서 최고의 옷 입니다.
이게 제 생각입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는 디매 인줄알았으나...모르겠음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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