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명: 외모지상주의-크루전쟁
*게임장르: RPG
*플랫폼:모바일
*개발사/퍼블리셔: 뉴에프오
*정식서비스: 2019.03.26
*공식카페: https://cafe.naver.com/crewwar
▲ 외모지상주의가 또!?
인기 웹툰 "외모지상주의"의 IP를 활용한 게임을 한 지 얼마되지 않은 느낌인데 벌써 같은 IP의 또다른 게임이 등장했다. 동일 IP의 이 게임은 장르도 같은 RPG이다. 다만, 다행스럽게도 분위기는 비슷해도 게임 스타일이 좀 다르다. 아무래도 이미 출시된 타사 게임을 의식하지 않을 수는 없었을 것이다.
▲ 스테이지
이 게임도 기본적으론 스테이지 컨텐츠를 중심으로 게임이 진행된다. 여러 캐릭터를 한팀으로 구성해 전투를 하게 되는 극히 익숙한 패턴이다.
▲ 전투
타사의 게임이 횡스크롤 액션을 바탕으로 보다 화려한 이펙트 및 타격감에 중점을 둔다면 이 게임은 시뮬레이션 전투로 집단 패싸움의 느낌을 좀 더 살린 느낌이다. 각 캐릭터의 궁극기를 제외하면 유저가 컨트롤할 일은 없다. 어차피 자동사냥 위주로 흘러가는 유저의 플레이패턴이라면 이 스타일이 좀 더 낫지 않나 싶기도 하다.
▲ 스킬 발동
보다 넓은 관점의 패싸움에 중점을 둔 영향인지 스킬들의 이펙트는 상대적으로 덜 화려한 느낌이다. 하지만 전략적 중요성이 보기보다 높아 전투 효율에 영향을 많이 주는 것 같다.
▲ 월드-전략시뮬레이션 요소
이 게임이 타사의 전작과 가장 큰 차별화 요소로 내세운 게 바로 전략시뮬레이션 요소이다. 고로 인기 모바일 전략 게임에서 주로 볼 수 있는 인터페이스나 시스템을 볼 수 있다. 도시를 축소해놓은 맵에서 일정 조건으로 이동하여 자원을 수집한다든가 몬스터(불량배)를 제압해 경험치 및 재화를 얻는 등의 플레이를 할 수가 있다. 전략 게임에서 보던 게 무늬만 바뀌었다고 보면 되겠다.
기존의 스테이지 진행이 중심인 게임에 이런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의 특정 요소를 융합해 좀 더 차별화되는 게임으로 만들었다는 데에 의의가 있지만 너무 기계적인 융합이 아닌가 하는 아쉬움도 있긴 있다. 시너지 효과 같은 게 그다지 느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냥 게임과 게임을 합쳐놓은,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느낌.
▲ 불량배 제압하러~
맵 상에 불량배가 눈에 띄면 혼내줄 수 있다. 단, 여느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처럼 이동에 일정 시간을 소모하게 된다.
▲ 자원채집
이렇게 자원채집도 가능하다.
▲ 캐릭터
원작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모두 캐릭터화되어 있다. 제각기 고유의 희귀등급 및 능력치가 부여되어 있고 강화 및 장비아이템 장착이 가능하다.
▲ 강화
잉여 캐릭터를 활용해 원하는 캐릭터를 강화시킬 수 있다. 단, 실패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 장비아이템
아무래도 원작의 배경이 현대이다보니 장비아이템도 그에 맞는 현대적인 것들이라 친숙한 느낌이 든다. 역시 고유의 희귀 등급이 있고 강화가 가능하다.
▲ 월드스킬
각 캐릭터마다 고유의 패시브 스킬이 존재하는데 이를 월드스킬로 장착하면 고유의 능력치가 발현된다. 제한된 수만 가능하기에 선택과 집중이 필수다.
▲ 연구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이라면 꼭 있는 "연구" 시스템도 있다. 다양한 능력치를 가진 패시브 스킬을 특정 테크트리를 따라 연구할 수 있다.
▲ 크루
길드시스템이다. 명칭 말고는 특별히 차별화 요소는 없어보이지만 나름 갖출 건 다 갖추고 있다고 본다.
▲ 아레나
PvP 시스템이고 비실시간 전투로 치뤄지지만 패싸움 형식이기에 나름 볼만한 것 같다. 그리고 전략적인 요소도 강한 느낌이다.
▲ 아레나 결투
혼잡해보여도 나름 패싸움의 묘미를 살렸다.
GOOD
RPG와 전략의 신선한 만남
BAD
딱 거기까지만...
<끝>
그냥 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