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명: 피싱스트라이크
*게임장르: 캐주얼, RPG
*플랫폼: 모바일
*OS: 안드로이드, iOS
*개발사/퍼블리셔: 위메이드플러스/넷마블게임즈
*서비스상태: 상용화(2018.04.15~)
*공식카페: http://cafe.naver.com/fishingstrike
개인적으로 정말 오래간만에 해보는 모바일 낚시 게임이라 어떤 발전이 있을지 크게 기대를 한 채로 접해보았습니다.
▲ 전세계 낚시터로~
로비 인터페이스가 흥미롭습니다.
지구본처럼 이리저리 돌리면 세계 곳곳의 낚시터는 물론이고 기타 컨텐츠 등을 찾아갈 수 있습니다.
그래픽 및 폰트가 그다지 세련돼 보이진 않아서 그게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 낚시터 입장
초보 낚시터부터 점차 성장함에 따라 고급 낚시터로 이동해서 물고기를 잡습니다.
낚시터 입장 때에는 행동력이 따로 소모가 됩니다.
▲ 레이더 포착!
레이더에 물고기가 밀집된 지역이 표시되는데, 레이더 아래 위로 움직이는 음파가 해당 물고기 밀집 지역에 도달한 타이밍 맞춰 탭을 해주면 보너스 버프를 받게 됩니다.
소소한 미니 게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자, 미끼를 던졌으면 본격적으로 낚시를 시작합니다~
▲ 미끼 조작
낚싯줄만 던진다고 끝나는 게 아닙니다.
수중에서도 유저가 컨트롤할 부분이 또 존재합니다.
바로 릴 핸들 조작으로 미끼를 현란하게 움직여 물고기를 현혹하는 걸 구현한 거죠.
예전에 했던 낚시 게임에선 이런 부분이 없어서 좀 신선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 미끼를 물어부렀어!
물고기가 미끼를 물었다면 이제 진짜 전투가 벌어집니다.
도망가려고 몸부림치는 물고기를 현란한 낚시질로 낚아야 합니다.
조작 방법은 매우 쉽습니다.
일단 화면 오른쪽 아래 표시된 "릴 핸들" 을 쭉 누르고 있으면 물고기 낚기가 시작됩니다.
이것만으로도 데미지를 줘 물고기의 HP가 줄어들며 HP가 0이 되면 최종적으로 낚게 됩니다.
다만, 핸들을 계속 해서 누르고 있으면 TENSION 게이지가 증가하는데 이를 끝까지 채워선 안됩니다.
데미지는 캐릭터 성장도 및 스킬 등에 따라 달라지고 물고기를 잡는 속도 등에 영향을 줍니다.
한눈에 봐도 전투적인 느낌이 많이나 뭔가 동적이고 손맛이 나름 있습니다.
▲ 낚시 성공!
일련의 과정을 거쳐 물고기의 HP가 0이 되면 최종적으로 낚시에 성공하게 됩니다.
▲ 낚은 물고기
물고기는 여느 낚시 게임이 그렇듯 희귀 어종에 따라 등급이 매겨져 있으며 또 크기에 따라 등급이 매겨지게 됩니다.
실사 그래픽으로 표현된 물고기가 나름 현실감과 보람을 느끼게 해주네요 ㅋㅋ
▲보트
낚시터로 가는 데에 필요한 보트입니다.
낚시를 하는 데에 있어서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요소는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보너스 옵션을 지니고 있어 유용합니다.
그리고 비싸고 희귀한 보트일 수록 보너스 옵션 수준도 증가하고 무엇보다 비주얼이 남다르기에 나름의 소유욕을 자극합니다.
▲ 선택할 수 있는 보너스 옵션
기본 보너스 옵션 외에도 따라 선택할 수 있는 특수 보너스 옵션이 존재해서 선택의 묘미를 제공합니다.
▲ 부품과 강화
각 보트에는 또 4종류의 부품이 존재하며 이들 부품은 각기 개별적인 보너스 옵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단순하기는 하지만 보트를 강화할 수도 있죠.
당초 예상보다, 낚시 게임인데도 RPG의 성장요소를 나름 신경써서 집어넣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나쁘진 않네요.
▲ 앵글러=낚시꾼
보트가 있으면 당연히 앵글러도 있어야겠죠.
생각보다 다양한 스타일의 앵글러가 존재하며 각기 희귀도에 따라 등급이 존재하며 고유의 능력치가 정해져 있습니다.
더불어 고유의 보너스 옵션 및 스킬까지 존재합니다.
▲ 앵글러 일러스트
앞서 말했듯이 다양한 앵글러들이 존재하는데 일러스트가 정말 다들 개성적이고 멋있고 예쁩니다.
특히나 여성 일러스트 비주얼이 상당합니다.
아마 남자 유저들의 선택은 이미 갈린 듯...
심각한 편중 현상이 예상됩니다.
이외에도 더 많은 앵글러가 존재합니다.
낚시게임인데 기대 이상인 듯...
▲ 아쿠아리움
낚은 물고기를 이 아쿠아리움에 옮길 수 있습니다.
이때 이 물고기들은 일정 시간 후에 캐쉬, 게임머니 등 고유의 보너스 재화를 최대치로 충전시킨 후 판매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재밌게도 VR,AR 모드가 있어 이 아쿠아리움 속을 감상할 수 있죠.
다만, 관련 기기가 있어야 가능한 점이 조금 아쉽네요.
기기가 있으신 분은 보너스로 나름 쏠쏠한 재미를 얻을 수 있을 듯.
GOOD
분명 한단계 진화한 모바일 낚시 게임
BAD
전체적인 스타일, 컨텐츠에선 기존 게임과 큰 차이가 없다. 그리고 사행성 요소까지.
<끝>
그냥 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