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IDOS사 게임들의 대한 추억 (8383) 게이머가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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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만도스와 툼레이더로 국내에서도 유명한 명가

게임회사 EIDO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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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SQUARE ENIX에 통합되버렸죠 ...

여기서 EA랑 WESTWOOD가 떠오를텐데 다른점은 EA같은경우 Westwood를 합병시키곤 직원들을 대거 해고했지만 [그로인해 해고당했던 Westwood 직원들이 페트로 글리프라는 회사를 차렸죠 ㅎㅎ... C&C시리즈는 산으로..] SQUARE ENIX는 기존의 직원들을 그대로 두었죠, EIDOS는 툼레이더, 코만도스, 히트맨, 씨프 등 여러가지의 참신한 게임들로 크게 성공한 회사 입니다, 국내에서도 유명한 게임회사였죠또한 EIDOS를 열심히 지지해주는 매니아들도 상당수 존재하기로 유명한 회사입니다.

하지만 이 유명한 회사도 결국 인수라는 장벽에 걸려 이번에 출시된 배트맨 아캄 어사일럼을 끝으로 결국 스퀘어 에닉스라는 회사쪽으로 인수가 됬습니다.이렇게 멋진 게임들을 두고 떠난다는 것은 코만도스, 씨프를 애지중지 했던 필자나 필자와 같은 매니아들에겐 무척 아쉬운 소식이 아닐 수가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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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만남을 가진 EIDOS 게임은

코만도스 입니다.

모든 게임들 중에서 가장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코만도스

2차 세계 대전때 영국 장교가 결성한 특수 부대이며(미국의 레인저를 생각하면 된다)소수의 대원을 이용해 적의 기지로 들어가 작전임무를 진행하는 방식의 게임입니다.다른 전략시뮬레이션과는 달리 코만도스는 굉장히 제한된 캐릭터와 각 대원들의 능력으로 미션을 무사히 마쳐야 하는 게임이다... [그만큼 하나라도 잘못하면 게임오버가..]미션마다 제한된 부분을 머리를 곰곰히 굴리며 미션을 클리어 해야하는 게임답게 난이도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높은 난이도를 가지고 있다. [확장팩은 정말... 악마의난이도..]특히 적의 시체가 적에게 발견되거나 대원의 위치, 소음 등이 일어났을때 일어나는 알람은 정말 ... 피똥이 나올정도로 ... 긴장감을 배로 늘려주는 효과 .....?? [하다가 마우스를 집어던질정도로...]물론 알람 뿐만 아니라 아이템을 잘못사용하거나..(예로들어 시한폭탄..설치하고 대피하지못한체 펑..) 미션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거나 코만도스 대원또는 미션상의 대원 중 한명이라도 죽으면 무조건 게임오버가 되기 때문에 코만도스를 즐겼던 유저들은 신중에 신중을 기하면서 플레이 하였을것이다.코만도스는 이러한 극악의 난이도로 하여금 게이머의 도전 정신을 자극하는 중독성 덕분에 몇달도 안되서 전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게 되었다.코만도스 1의 대원들은 그린베레, 저격수, 잠수부, 공병, 운전병, 첩자 총 6명의 대원이 있으며 각 대원의 고유 능력을 가지고 있다.

6명의 대원중... 주인공이라고 할수있는 그린베레는 칼을 이용해 적의 등뒤를 노려 살해 후 시체를 은폐하거나 디코이라는 유인장치를 이용해 적들을 혼란 또는 유인시키는 능력도 가지고 있으며 위험하면 삽을 이용해 흙이나 모레, 눈속으로 은폐할수도 있다, 이러한 능력은 코만도스의 미션을 클리어하는데 거의 90%의 역할을 할 정도로 정말 비중높은 대원만큼 ..6명중에 그린베레가 죽으면 ... 그판은 다시 불러와서 해야하는 사태가 발생하곤 했다 ㅠㅠ [세이브가 안되는곳에서 10분을 노가다했더니 ..그린베레 사망 . 엌..?..앙대]21세기로 넘어가기전... 초등학생때 형과함께 긴장감을 가지며 코만도스를 했던것을 추억해본다... 그러나 .. 2까지의 흥행은 좋았지만 ...3편부터 편하게 익숙하던 단축키가 없어지고 .... 코만도스의 마지막 작품[해보진 않았습니다..]은 ..기존과 다른 FPS...로 코만도스는 묻혀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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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로 접해본 게임은 툼레이더

처음 알게된 매체는 아하PC라고하는 지금은 사라진 컴퓨터잡지에서 툼레이더1을 데모버전을 처음해봤지요.... 이것을 할 당시에... 영어는 당연히 모르지만 ... 1~2시간동안 가야되는 문 하나 찾을려고 노가다 했던게 생각나는군요... 그리고 툼레이더하면 역시 액션...  툼레이더는 세계 최초 3인칭 3D 액션인 게임이고...  1996년에 발매된 툼레이더1은 정말 충격적으로 느껴졌고 툼레이더의 주인공인 미녀 라라 크로프트라는 캐릭터는 게임상의 캐릭터 답지않게 그 당시 전세계 사람들의 큰인기를 얻었던 게임입니다.툼레이더의 뜻은 도굴꾼으로 말그대로 인디아나 존스처럼 유물을 얻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게임이지요.. 모든 시리즈의 목표는 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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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쨋거나 툼레이더는 엄청난 인기만큼 게임이  안젤리나 졸리가 툼레이더의 주인공으로 여러편영화로 만들어 졌습니다.... [헠헠 ...안젤리나 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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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게임은 히트맨...

역시 에이도스의 명성을 이끌어준 최고의 명작으로 주로 암살 업무 등의 미션을 수행하는 게임입니다, 만들어진 인간인 주인공 히트맨이  프로페셔널 킬러로 길들여진 ‘에이전트 47’....  자신을 태어나게한 수용소에서 탈출하곤 ica 국제 살인청부 단체에 가입하고 살인청부업을 하면서 나중에는 자신을 만든 9개의 유전자 주인들을 죽이지요... 암살게임의 입문자들에게 추천을 해줄만한 게임입니다.2,3를 제외하고 1과 4편의 블러드머니밖에 플레이 해보진 못했지만, 4이후에 후속작이 나오지않아 약간 아쉬운감이 있습니다, 처음할때 잠입이라곤 모르던 꼬마이던 필자는 나중에서야 잠입이라는것을 알곤 몰래몰래 적들을 암살하는 맛에 1과 4 둘다 5일만에 엔딩을 봤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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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이 영화로 나온다 했을때 툼레이더와 레지던트 이블 말고는 게임이 영화화되서 성공한 영화가 없어서 걱정을 했습니다. [예: 슈퍼마리오 , 둠 , 그리고 ... 맥스폐인]하지만 주연도 주연..! 원작 게임의 모습을 잘 영화로 반영하여서 기존의 팬들에게도 호평이 자자했지요 ... 저도 봤지만 게임의 분위기와 캐릭터를 잘 나타낸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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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째 게임은 저스트 코즈

2006년 발매 당시에 GTA 산안드레스의 그늘에서  흥행하지 못한 B급게임.. 사실 GTA가 문제가 아니라 ..
게임이 GTA의 B급 게임이라는 소문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당시 GTA 산안드레스와 비슷한 게임들이 주류를 이었지요.

예로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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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A를 제작한 락스타즈의 학교판GTA 'BU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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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ACK D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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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nt Row

등이 등장하던 시기 였으니까요 ..]

저스트 코즈 다채롭고 다양한 액션과 더불어 다양한 탈 것을 이용하며 임무나 게임의 재미를 더해가는 방대한 맵을 가진 스케일이 큰 월드오픈형 액션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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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리코 로드리게스'가 내전에 휩싸인 섬 나라 '산 에스페리토'에 낙하산을 타고 잠입하여 다양한 장비를 지원받으며 독재자인 대통령을 타도하고 나라를 구해내는 내용의 게임이지요 ... 약간 하면서 아쉬웠던것은 ... 자동차와 같은 차량 조작이 어려웠고, 케릭터의 모션도 부자연스러웠고 타격감이 거의 제로 ...OTL 허나 배경 그래픽은 거의 당시수준으로 환상이였습니다.. [크라이시스가 나오기 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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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초반 난이도가 비교적 난이도가 쉬운 게임이라 게임을 잘못하는 분들이라도 천천히 즐기시며 능숙하게 다룰수 있는 게임입니다, 후속작이 얼마전에 나왔지요 ... 이미 인수을 때지만 그래픽카드가 지원이 안돼서 데모도 못해봤네요 ㅎㅎ... 1을 할때 형과 함께 와이어를 쫚쫙 펼치며 헬기에도 타고 비행기위에도 오르는등 ...여러가지 액션에 반해서 학교나 학원끝나고 올때 저스트 코즈를 실행시켰을 만큼  게임의 액션에 푹 빠졌지요.

 

 

이로써 EIDOS 게임들의 추억들을 써봤네요, 현재는 SQUARE ENIX에 인수되었지만,

대표적으로 좋은예로

레인보우 식스를 예로 들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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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Ubisoft 에서 제작하지만

원래 제작을 하던 레드스톰이 Ubisoft로 인수된 이후로 전보다 더 완성도높은 레인보우 식스를 만들어냈지요.

혹은 맨 처음 서론에서 처럼 EA의 사태로 .. 이번에 C&C4가 나왔지만 , Westwood가 C&C시리즈를 제작하던 시절부터 해온 팬들은 오히려 게임을 죽여놓는다고 그들을 비난하고 있지요.

 

게임회사가 부흥하고 사라지는건... 드라마를 보는 느낌이랄까요.. 우리나라 게임 회사들도 잘나가다가 해외에 팔려 나가니까요.... [ 그라비..X..]

 어릴적 추억을 선사해준 게임회사가 사라진건 아니지만 ... 영화시리즈의 첫 시작이 있으면 다른 이름으로 바껴서 제작된 영화의 느낌이 든달까요 ㅎ....

이로써 글을 끝내겠습니다.

 

By WATAR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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