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업데이트되는 FPS 게임이죠, 2007년은 FPS의 해라고 불릴 정도로 수많은 FPS 게임들이 넘쳐나던 2007년!, 그중에 오픈베타를 하게된 게임중 하나인 블랙샷, 개발사 엔트리브의 경우 팡야로 이미 유명했져 있던 회사 였으며, 첫 FPS게임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또 CG트레일러 마저도 <블랙샷>의 모션 캡처는 판타지 영화 <에라곤>을 감독한 '스테판 팽마이어'가 연출을 맡고, 미국 특수부대 출신의 배우가 몸에 와이어를 이용하여 게임내에 넣을 모션을 구현하는 등, 수많은 화재를 몰고왔었지요, 물론 그 수많은 FPS게임이 나오던, 온라인게임 시장에서 그다지 활약하지못하고, 2008년 10월을 마지막으로 업데이트가 없었습니다, 어찌보면 회사 측에서는 인기도 없고, 대부분의 올드유저만 남아서, 운영하는 신세가 되었으며, 제가 얼마 전에 블랙샷의 리뷰를 할때도 유저가 거의 남지 않았습니다, 저녁에 2~6개방이였고, 사람많을때는 10~20방정도 되었지요, 그만큼 유저가 없어서 이 게임은 그저 서버만 돌리고 그냥 버린 게임인 셈이였지요. [2007년, 국내 오픈베타를 실행한 온라인 FPS게임들 모음 -> 클릭! ]
[약 3년 만에 갑작스러운 대규모 업데이트라니 ...]
그러나 갑작스럽게, 3년만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한다는 갑작스러운 통보에 기존에 FPS게임들이 한번 업데이트에 손을 놓으면 그 이후론, 서버만 켜놓고 업데이트는 커녕 식물인간 상태로, 지내다가 결국은서비스종료라는 한계점에 도달 한다는 것이 유저들 사이에서 전해 내려오던 원칙적인 이야기와 달리, <블랙샷>은 3년이라는 오랜 시간만에 대규모 패치로 바로 19일부터 무기를 들고 제대로 돌아왔습니다, 물론 현재 서든어택,스페셜포스, 아바 이런 구도로 놓여진 국내 온라인 FPS게임 시장에 다시 도전하기 위해 준비 하는 자세 보기 좋습니다.
그리고, 블랙샷 외에도 대규모 업데이트로 게임의 재도약을 시도했던 FPS 게임이 있었습니다, 블랙샷보다는 늦은 2008년 12월경에 오픈베타를 시작하였으며, 이게임은 당시에 최초로 온라인 게임에 하프라이프2의 소스엔진을 더불어서, 국내 최초로 북한이 나오는 온라인 FPS 게임인 <스팅 온라인>(위에서 첫번째 사진 )의 경우를 보면, 사실상 그 큰 FPS의 해라고 할수있는 2007년보다 늦은해였으며, 막상 게임이 나왔으나, 블랙샷 보다 인기를 끌지 못하고 질질끌려가는 신세였지요, 아주 예전에 제가 리뷰를 하긴 했는데, 솔직히 블랙샷보다 못했습니다, 이름을 바꾸고 대규모로 업데이트 한것이 <스팅 아케이드> 이며, 더욱이나 북한이 나온다는 설정마저 떨쳐 버리고 <스팅 아케이드>는 결국 죽기 아니면 살기로 재도약을 노렸으나, 오히려 <스팅 온라인> 시절때보다 맵과 무기도 적어졌으며, 바닥 텍스쳐나 기존에 있던 물리 엔진 마저도 소스엔진 답지 않게 크게 감소하며, 전체적인 게임 상태 마저도 오히려 전보다 엉망인 <스팅 아케이드>로 바뀌면서 대규모 변화로 기대했던 유저들의 원망과 더불어 더 게임을 망하게 했다는 쓴소리를 듣고 결국은 현재 서비스 종료인 상태입니다.
물론 블랙샷의 경우 맵도 증가하며, 무기마저도 증가시키면서 다양한 시스템을 도입하는 모습과 블랙샷의 새로운 도약을 기대합니다, 물론 지금 바로 유저들의 발길을 돌리긴 힘들겠지만, 대규모 패치를 통해서 차차히 도전하며, 3개의 게임의 틀과 스포2라던가 해외에서 불어오는 레드폴 등, 국내 FPS 게임시장의 새로운 틀로 자리 잡을지 기대됩니다, 이건 게임사에 있어서 마지막 도전이기도 할테니까요. [ 물론 -ㅂ-! 새로 변한 블랙샷 리뷰는 직접 할겁니다!]
By WATAROO
나는 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