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만이 목적이 되버린 RPG게임들 , 그리고 발생하는 부작용 (4086) 게이머가 말한다

이글은 제 주관적인 글이기도 하며, 부족하지만 잘 보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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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ORPG는 RPG게임에 속합니다, 게임내에 스토리가 존재하지요, 그러나 실제로 온라인 게임들을 보면, 그다지 스토리에 대한 비중이 전혀 없습니다, 그저 키우는것 만이 목적이 된 '성장'
여기서 성장 이라는 것은 단순히 캐릭터의 레벨을 올리는것이 아니라 게임에 존재하는 게임머니와 같은 게임 안에 있는 레벨 만큼이나 중요한 캐릭터의 아이템 말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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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든 그림판 -ㅂ- ;;]

레벨이 높아질수록 더욱 체력이나 마나를 더많이 체우는 포션을 필요로 할것이고, 그만큼의 즐거움을 얻을 수 있어야 합니다, 유저가 다양한 소비로 인해 즐거움을 얻을수 있게 컨텐츠가 마련돼어야 하고, 그게 가장 이상적으로 구현된 것이 리니지1의 "공성전"이나 얼로즈의 "공중함대전" 같이 크게 재화가 필요로 하는 시스템입니다, 그러나 이런 시스템을 지닌 게임은 거의 한정적이며, 없는 게임들도 있기 때문에 특수한 경우로 볼수있고, 일반적인 게이머의 재화 흐름을 볼때, 대부분이 레벨을 올릴때마다 새로운 장비가 나타나는 등 컨텐츠가 뒷받침 해주어서 어느 안정선 안에서, 내려갔다 올라갔다 반복을 하는 구조를 뛰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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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대부분 MMORPG게임을 즐기는데, 대단히 열심히 하는 열혈 게이머의 경우 장비 맞추기라 불리는 시스템에 의해서 위에 그림같은 곡선을 그리게 되며, 예로 들어서 설명하자면 싸구려 도끼를 사용하면서 힘들게 사냥하다가, 그것보다 더 좋은 일반 도끼로 빠꾸고 나서 사냥이 쉬워졌다는 말을 보면, 장비 교환에 따라 재화는 줄고 성장속도는 빨라지는 곡선을 볼수 있습니다, 장비를 교환 할떄 축적한 재화는 잃게 되는데, 대신 그만큼 사냥은 쉬워지죠.  그러나 저렇게 장비의 상향만 계속이루어진다면 더이상 장비를 교환할 필요도 없어지고 물약의 소비도 줄일수 있을 만큼 장비를 착용했을 때 쯤이면, 그때 부터 재화는 계속 쌓이게 될것이고, 게임의 개발사가 내놓은 컨텐츠가 플레이하는 게이머에게 흥미를 느끼지 않을때 발생하는 곡선을 표현했습니다, 대표적으로 저런 성향을 뛰는 게임이 마비노기 영웅전이죠, - 그로인해서 없는 컨텐츠로 빠져들게 되는것이 도박형 인첸트 시스템에 빠져들거나 게임에 흥미를 느낄만한 컨텐츠가 없어서 그만 접는 유저들을 보기도 하니,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이런 상태를 통해 이런 공지까지 띄우는걸 보니 ..허허 .. 성장을 하면, 그에 맞게 컨텐츠가 뒷받침 해야 하는데, 뒷받침할 컨텐츠가 생기지 않게 되서 저런 형태를 가지는 듯 합니다, 고레벨때도 뭔가 아이템을 구하러 다니거나 해서만렙 레벨에도 소비가 있는 WOW와 같은 게임들과는 달리, 대부분 RPG게임들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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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WATAROO

 -------------- 내용과 무관한 필자의 기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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