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PG +SF FPS를 시도했던 '헉슬리']
여태 11년동안 여러가지 온라인 게임을 해보고 온라이프존에서 활동하면서 여러가지 게임을 접해봤다, 사실 인기 게임보다는 비인기 게임이나 신작게임을 도맡아 해왔는데, 여러 가지 게임들중에 클로즈 베타를 접해보면서, 이런 저러한 기능과 그 게임에 칭찬할만한 특징에 대한 부분과 그 게임 안의 문제점에 대해서도 파악을 해보았다, 그리고 클로즈 베타를 즐겨본 게이머들의 의견도 작지만 자유게시판의 반응을 통해서 말이다, 여기서 중요한건 클로즈베타는 테스트다, 직접 서비스가 아니라 준비단계로 일단 유저에게 선문제를 찾기위해서 테스트를 감행 하는것이지, 절대 바로 즐기라는 게임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 유저들은 그저 망각하고 클로즈 베타만 접하면서 '이 게임 그냥 망했다' 라는등, 클로즈 베타를 진행중인 온라인게임을 해보곤 시원찮은 반응을 보인다, 이러한 게이머들이 클로즈 베타를 통해 접하면서 느끼는 이런 저런 말들을 들으면 그 내용들의 대부분이 차지 하는것은 칭찬보다는 아쉽거나 어느 부분에서는 실망이였다, 하는 '불만'의 목소리이다, 이러한 게이머들의 불만 대해서 한번 글을 써볼까한다.
여러 클로즈 베타를 시작한 게임들을 접해보았다, 거기서는 독특한 기능을 추가한 게임도 있었고, 혹은 그저 흔하디 흔한 시스템을 넣었던 게임들도 있었다, 물론 이 기능이 어려우면 유저들은 불만을 내뱉곤 했다, 필자의 기억으론 액토즈사의 현재는 서비스 종료인 <라제스카>라는 게임은 은근히 필자의 흥미를 끌었다, 기존에 MMORPG게임은 마우스 버튼 클릭 하나로 공격하는 시스템 이였지만, 라제스카는 타겟을 맞춘 다음 커맨드를 입력하는 락온 시스템등 생소한 시스템들의 눈을 끌었다. 그러나 당시에 생소한 시스템이여서 흥미롭거나 새롭다는 반응보다는 기존의 시스템에 익숙해져서 불편하다는 등, 게임의 자체를 논하는 게 아니라, '기존의 시스템과 전혀 다르다' 라는 점 때문에 문제가 있다는 식으로 받아들이고 지적만 하고있다는 것이다.
여기서 필자가 말하고 싶은 것은, 우린 매년 다양한 신작 온라인 게임들의 소식을 접하면서, 클로즈 베타를 진행하는 이유에 대해 자세히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개발사 측에서는 자기 회사가 만든 게임에 대한 평가를 보는것도 중요하지만 서버와 운영, 게임 시스템 등이 얼마나 안정적이며, 어떤 부분이 부족하고 앞으로 어떻게 게임을 개발 해야할지 등을 체크하기 위해서 클로즈 베타를 진행 하는거지, 앞서 말한바와 같이 절대 서비스가 아니다, 그러한 클로즈 베타의 반응을 통하여 수정할 부분은 수정하고 게이머들의 목소리를 통해서 게임의 틀을 맞춰가는데, 여기서 게이머들이 기존의 것만 치우친 의견과 불만만 토로하면 결국 그 게임들은 기존의 게임들과 다를게 없는 게임으로 전락 하게 될것이다, 안 그런가?
예나 지금이나 "요즘 할 게임이 없다" 라는걸 필자도 느끼고 있으며, 다른 게이머들도 느낄것이다, "MMORPG는 다 기존의 것을 따라한 시스템 구조이지, 거기다가 뭐가 똑같고, 아 이건 시스템 개판이내" 하는 등 본인도 다른 게이머들과 다를게 없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점에 대해서 자기 자신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던 자신들에 대해서 반성을 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느낀다, 기존의 시스템에 사로 잡혀서, 새로 출시되는 게임에 시스템을 보고 적응 하지 못해서 비난을 하거나, "이게임 정말 후지다" 라는 말을 하기 전에 그 새롭게 도입된 게임 시스템에 대해서 약간은 받아 들이며, 개선 해야 하는 부분과 문제점을 지적해주며, 해결 방안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이러 이러한 점에 약간은 이러이러 했으면 좋겠다, 라고 기존의 것과 비교하지 않고 정확하게 지적 해주는것이 우리가 즐길 온라인 게임에 기존에 보지 못한 새롭고 재미난 흥미로운 시스템들을 볼수있지 않을까?
By WATARO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