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그 많던 온라인 FPS게임들은 어디에 갔는가? (6621) 게이머가 말한다

2007년 그 많던 온라인 FPS게임들은 어디에 갔는가?


제가 중학생이던 시절, 서든어택이 붐을 일으키던 때였습니다, 다양한 FPS게임들이 등장 했었는데, 오픈베타도 하기전에 망한  FPS게임도 존재했었고, 그 당시에는 서든어택을 따라서 간간히 신작 온라인 FPS게임들이 쏟아졌는데, 가장 온라인 FPS게임이 가장 많이 나왔던 해가 2007년 입니다, 역대 사상 가장많은 FPS게임들이 쏟아져 나온 해였지요.

 

그럼 그때당시 쏟아졌던 게임들을 하나씩 볼까요?

 

 

블랙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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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모 게임 케이블방송에서 "영화 반지의제왕" CG제작진들이 참여하여 동영상에서 부터 큰 인상을 남겨준 게임이였습니다. 허나.. 게임의 동영상은 참 기대가 많이 가게했지만, 실제로 플레이할때는 실망감 받게 느끼지 못하였습니다, 등장하는 케릭터 마다 특징이 있는데, "서브머신건" "라이플" "머신건" 등등 특화된 케릭터를 존재하여서 자신에게 맞는 특화된 케릭을 하면되는점인데, 솔직히 오픈베타 초기때 했었지만 다른 일반적인 FPS랑 다른점을 보여주지 못한 게임이였습니다. 특화된 케릭을 하나 아닌 케릭을 하나 그다지 차이가 없었습니다, 독특했던 시스템은 동료 시스템, 마치 MMORPG의 파티시스템처럼 같은방에서 동료와 같이 있을시에는 경험치가 더많이 올라가는 시스템만 돋보였지요, 아직 서비스 종료는 안했지만... 산소호흡기만 끼고 숨쉬는 게임입니다.

 


아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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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은 지금도 서든어택의 그늘에 있지만, 여전히 아직까지도 선전하는 게임입니다, 그당시 FPS게임에서 볼수없었던 아바의 외산엔진 언리얼3엔진을 도입해서 그런지 당시의 게이머들에게 그래픽으로도 큰 호평을 받았고, 사실적인 시가전의 맵과 더불어 뛰어난 사운드의 타격감이 한층 매력을 돋보이게 한 게임이지요, 허나 오픈하고나서 후반기로 접어들어서, 캡슐 총이란것이 생기고 나서 사행성을 조장할 밸런스 붕괴로 인해서 많은 유저들에게도 안타깝게 보는 게임이기도 합니다, 현재도 온라인 FPS게임 중 가장 그래픽 좋은 게임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컴뱃암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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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뱃암즈의 경우 워록이후, 넥슨의 두번째 FPS게임으로 기억하는데, 투백의 가방으로 인해 주무기를 2개를 사용한다는점이 매력적이였고, 직접 사격장에서 녹음한 사운드로 인해 타격감을 배로 늘려준 게임입니다, 그러나 필자가 할때 눈에 부담감이 엄청 심한 게임입니다, 더군다나 필자는 하프라이프2 같이 붕뜬느낌이나 너무 발광이 심한 게임은 잘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것을 이기지 못하고... 제대로 즐기지는 못하였습니다, 무기로도 신기한것들이 많긴했는데 그중 생각나는게, 지뢰매설이였습니다, 다른 FPS게임에서는 볼수없었던 지뢰매설이지요, 근처를 지나가는 적이 있으면 바로 펑하고 터져버리는 지뢰! 그것외에는 토할것 같아서 기억 나는것이 없습니다, 거기다가 컴뱃암즈가 은근히 해외에서는 인기게임으로 추종받더군요, 허나 국내는... 서비스종료 직전..?


크로스파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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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오픈베타의 문구가 생각나는군요, "서툰어택은 가라!"
딱 잘라서 그게임이 그 게임입니다, 현재 중국에서 1위를 먹을정도로 잘나가는 게임이지만, 그래픽면에서는 서든어택에 비하면 한수위겠지만, 크로스파이어의 경우 오픈베타 초기에 맵에 자잘한 버그도 심하였고, 서든어택을 가라고 했으나, 카운터 스트라이크를 역시 따라한 게임이라는 시선을 받았던 게임으로, 필자가 기억할때 가장 크로스파이어중에 생각나는 부분은 고스트 모드밖에 기억이 안납니다, 고스트 모드는 게임방안의 특정 소수의 유저가 고스트가 되어 그방에 있던, 눈에 보이는 유저들을 칼로 죽이고, 오히려 반대로 고스트가 아닌 유저들은 총으로 고스트 유저들을 잡아야 하는 모드로 발소리마저 민감한 게임 모드였지요, 현재도 서비스중!

 

오퍼레이션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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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장 오래 했던 FPS게임으로 손꼽을수 있고 다른 게임들의 엔진은 잘 모르겠지만 아마추어들이 직접 제작한 국산엔진 콘도타 엔진으로 만들어진 게임입니다.
총기개조와 더불어 실제로 존재 했던 맵을 배경으로 게임에 사용했었고, 지금은 안하지만, 은근히 다른나라에서도 호평을 받았던 게임입니다, 작년에는 한일대항전도 했었던 게임이였구요, 문제는 그당시 유저들에게 총기개조는 너무 익숙하지 않았고, 너무 쉽게 죽이고 죽는다는점에서 FPS유저들이 "봇퍼레이션"이라고 불릴정도로 너무 게임이 누군가에겐 쉽고 다른 누군가에게는 어렵다는게 너무 확연하여서 문제가 되었던 게임인데,  저는 지금도 온라인 FPS게임 중 가장 재미있게 즐겼던 게임이라고 생각됩니다, 현재도 서비스 중입니다.

 

울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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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동영상을보고 인간과 늑대의 대결이라길래 인간이되어서 늑대를 사냥하는게임인줄 알았던 필자의 당시 생각을 확연히 깨버렸습니다, 알고보니 인간이 늑대로 변신할수 있던 게임이였지요, 늑대마다 능력치와 특수효과가 다르고 포탑설치등 신기한 무기들도 존재하였으니까요.
스트레스 날리기에는 충분한 게임이였지만, 필자가 가장 실망한요소는 조작감과 사운드 타격감입니다, 사운드는 정말 투워이후로 최악의 게임이라고 생각됩니다.
라이플 소총 M4A1에서 리볼버 소리가 나질않나.. 정말 최악으로 손꼽을수 있는 사운드 타격감이고, 조작감의 경우 늑대를 해보면 알겠지만 왠지모르게 흘긴 느낌이 강했던 게임으로 생각합니다, 거기다가 더불어 거의 무기의 70퍼센트가 반동이 없었습니다, 전혀 총이라고 하기에는 레이저빔에 해당할정도로 반동이 없던게임, 늑대도 벽타고 달려드는모습은 흥미 있었지만, 그냥 늑대인간이 손것질만 하는 모습에서는 실망감을 드러낼수 밖에 없었던 게임으로 생각됩니다, 현재도 서비스 중입니다.


이 앞으로는 국내서비스

종료된 게임만 다루겠습니다.

 

랜드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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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메카닉 FPS게임

당시 CG동영상도 충격적이였고, 게임플레이 동영상도 많은 유저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던 게임이지요, 그저 방탄복만 싸우던 사람이 아니라 로봇안에 탑승해서 싸우는 메카니즘이 결합되어서 FPS와의 만남은 신선한 충격이 되었습니다, 허나 게임은 뜯어봐야 아는법! 제가 이게임을 했을때 정말 조작감이 투박하다못해 너무불편했습니다. 게임 케릭터들이 로봇에 타고있어서 그런지 움직임도 빨랐고, 저격을 할때 탁 맞겠다 싶으면 적이 샥하고 시야에서 벗어날 정도로 감이 아니면전혀 못맞출 정도였습니다, 오픈베타때 사람들이 동영상을 보고 많이 보였다가 이내 다빠져나가고 매니아들만 남아서 근근히 산소호흡기를 대고 있다가 끝내 서비스 종료 선언을 해버린 비운의 게임입니다.


페이퍼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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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임은 정말 매니악층을 노린게임이지요, [세..세이버쨔응! ]
기존에 FPS게임들이 잔인성을 가진 게임들만 존재하였는데, 이게임은 귀여운 종이에 그려진 종이케릭터들이 주재료가 되어서, 귀여운 이미지로 남성 유저들과 더불어 여성 유저들도 꽤 많이 모았던 게임이였습니다, 수류탄에 맞으면, 온몸이 타버리는 수류탄이 있는가 한편 에어수류탄이라고, 근처에 펑하고 터지면 종이인간인 케릭터가 막 하늘에서 뱅글뱅글돌며 떨어지는 모습을 보며 큰 매력을 느끼면서 적이 공중에 있는사이에 에어샷을 휘갈기며, 다양한 매력을 돋보이게 한 게임이였습니다, 일본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현재도 몰고 다니는중입니다, 허나 한국에서는 서비스 종료가 되었는데, 제가 생각하는 이유가 "덕내난다?", "서든어택 종이판이다" 라는 선입견과 더불어 서비스한것이 공식홈페이지와 한게임의 이중서비스로 유저가 나눠져서 망한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테이크다운: 더 퍼스트 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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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에서도 뭔가 당시 나오던 게임중에서도 안좋은 편에 속한 게임이였습니다, 이 다음에 나올 최악의 게임만큼은 아니였지만, 왠지모르게 지저분한 그래픽이 게임플레이 하는데에 약간 눈을 찌푸리게한 게임중 하나였습니다, 그래도 이게임의 매력인 난사와 총기 사운드가 이게임의 타격감을 제대로 살려준 샘이지이요, 허나 운영이 한빛소프트 였습니다, 하하하 이 다음대사는 안 말해도 잘아실겁니다, 이게임에서 가장 매력 있었다는점을 손꼽자면, 컴뱃암즈처럼 길가 에다가 설치하는 매립형지뢰와 더불어 하트비트센서[심장 박동 측정기]로 적의 위치를 표시한다는것과, 독가스가 들어있어서 닿을시 지속적으로 체력이 줄어드는 스모크형과 더불어 오퍼레이션7처럼 각각 개조가 가능하여서, 강렬한 샷감을 느낄수 있었던 게임중 하나였습니다.

 

자아 마지막으로 2007년 출시게임중 필자가 해본 대망의 최악의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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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생각만해도 필자가 똥을 지려버리는 최악의 게임


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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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워입니다, 2차세계대전을 배경으로한 온라인 FPS게임입니다, 현대전이 아닌 2차세계대전이 배경인 게임은 카르마 과거전 이후에는 없었던 배경입니다.
허나 게임을 막상해보니 "리턴 투 울펜슈타인" 보다 못한 그래픽과 더불어 해외평에서도 2000년대 만든 FPS게임 그래픽만도 못하다할정도로 그래픽으로는 최악으로 평가받은 게임입니다, 거기다가 케릭터의 엉성한 움직임 그러나 정밀사격이 있어서 그런지 스나이퍼 라이플도 아닌 어썰트 라이플 로 멀리 있는 적을 제거하기 쉬웠던 게임이라는 것 밖에 기억안납니다, 필자가 해본 온라인 FPS게임 중 정말 최악이였습니다.  서비스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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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2007년 당시 출시했던[오픈베타기준] FPS게임들을 살펴본 시간이였는데요, 저중에 아바빼고는 중박을 친게임이 전혀 없군요, 해외에서 많이 호평받는 게임들이 존재하긴 하지만요, 그런 게임들에게는 더욱 해외에서 우리나라 게임을 알리라고 응원의 메세지를 보내드리고 싶고, 앞으로도 새로운 온라인 FPS게임 신작이 빨리 나와서 리뷰하고 싶은 생각만 드는군요!

 

[매트로 컨플릭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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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됩니다!

 

 By WATAROO

 

P.S: 그나저나 나 진짜 게임 많이했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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